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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야시장 활성화, 주민센터 신축” | ||||||
<동네 일꾼> 신임 중문동장 김원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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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관광 1번지에 걸맞게 깨끗하고 친절한 중문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자로 중문동장에 발령된 김원진 동장(57)은 사무관 승진과 동시에 최일선 행정기관 수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진 동장은 먼저 서귀포시가 역점 추진 중인 쓰레기처리, 교통문화 개선, 친절 글로벌 등 3대 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 중심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안하기, 클린환경 감시단 확대운영, 마을안길 환경정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동장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무엇보다 침체상태의 중문야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제연 광장 내 진실캠핑장과 농산물 직거래 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고, 하원동에 전통문화 체험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를 설립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공한지 쉼터 조성, 도로· 공원 등 편의시설 확충, 마을 향토지 발간, 동주민센터 신축 등 주민숙원 사업이 적기에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동장은 끝으로 “중문동을 세계적 관광지 이미지로 널리 알리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상가 밀집지역과 공한지 환경정비, 주요 도로변 화단조성 및 풀베기 실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동장은 성산읍 신산리 출신으로, 1988년 남제주군 표선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남제주군과 서귀포시, 제주도의 해양수산 분야에서 일해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