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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13년 귤나무 이름을 걸며...
반디농장 추천 0 조회 142 13.06.03 05:2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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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3 09:14

    첫댓글 아~~~
    반디님 일빠로 댓글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대가 있어 남녘하늘이 다 푸르게 보이는 까닭입니다.
    제주....
    며칠전 제주사는 새댁이 다녀갔습니다.
    뱃속에 쌍둥이녀석이 나오기전에 육지나들이....
    다섯살배기 아들녀석을 데리고....
    제주에 사는사람들 참 좋습니다.
    우리집에도 고3 있습니다.
    아직 정확히 밝히고있지않지만 제 나름의 뜻이 있겠지요.
    그냥 믿어주고 지켜봐주고 있습니다.
    어제도 도서관 가는길에 버스시간을 잘못알려줘 30분을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면서 영화를 봅니다.
    참 느긋해서 좋습니다.
    엄마가 데려다주면 15분이면 갈 도서관이지만 30분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 13.06.03 09:20

    또 20분을 버스로 가서 또 10분을 걸어서 도서관에 갈것입니다.
    아이는 엄마의 벌개진 얼굴을 안타까워 가방을 뒤적입니다.
    아이고 썬크림을 놓고왔네...
    마음이 됐습니다.
    괜찮어....
    엄마 썬크림은 바르고 일해...
    하루죙일 뙤약볕에 있어도 덥지않습니다.
    아들의 마음이 따뜻해서....
    언니~~~
    올해도 화이팅하자고요....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다녀가셔요...
    언제 만나서 밤새도록 수다를 떨어볼까나요...

  • 작성자 13.06.04 06:16

    우리안나님, 요즘 활기차게 사시는 거 보기좋아요.
    저는 갱년기핑계로 봄내 골골 거렸네요.기침감기가 이제야 좀 가라앉았는데
    어찌나 지독한 놈인지 큰 병 걸린줄 알았네요.
    올해는 5학년 농부에게 일 많이 미루고 좀 몸을 쉬는 중.
    그동안 내몸을 너무 혹사했다는 반성이...
    이안이 동생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수능대박 이름 걸어서 덕보게...ㅎㅎ..이름 좀 알려주시요.
    안 알려주면 안나둘째아들수능대박 이리 달아놓을껴.
    우리 이쁜 안나님이 일도 기차게 잘한다니 든든.

  • 작성자 13.06.04 06:19

    언제 숨 좀 돌리면 날아가볼게요.
    나도 일주일쯤 육지유람하고 싶은 맘.
    그런데 도대체 왜이리 소소히 바쁘고 시간이 잘 가는지 모르겠어요.
    어쨌거나...우리 모두 건강하고....
    잘 살아 보아요.겨울에 귤따러 온다고 서약서 받아두고 싶다.
    (작년에 부도내서...ㅎㅎ...)

  • 13.06.05 20:30

    영란아....유전적으로 감성이 부족하고 실리가 강한 나는...
    귤나무에 이름 거는것을 원하는 사람만 해줬으면 어떨까~하고..
    사실 나는 반디귤 먹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귤나무에 내이름 걸리는 것에 대해서.. 관심과 감동은 없다..
    농사일에 여러가지 할일이 너무 많은 너희 부부가 한번 만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것도 안이고..
    매년 다시 만들려면 그 시간과 노력과 돈도 들어가고..
    힘든 노동에 비해서 돈도 많이 버는것도 안이고.. 김영란이 몸도 예전 같지 않아서 골골거리고..
    이제는 부디 이성적으로 실리적으로 생각해서 돈~들어 가고 몸 힘든 일은 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작성자 13.06.04 06:34

    우리 호수는 늘 뭐든 나와 나무님네를 생각해서 생각하기에
    우리가 힘드는 것은 뭐든 말리지만
    호수야...나무에 이름거는 것은 은근히 일이기는 해도
    아주 중요한 과정이야. 나는 나무에 이름 거는 작업을 하면서
    일일이 회원님의 소소한 것까지 다시 상기하고 유대감을 느끼거든.
    우리 회원님 한분 한분...내가 기억하고 마음 소통하는 것은
    반디농장의 자부심이기도 하고.
    사랑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나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것은
    그냥 단순 거래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반디농장 문 닫는 날까지 나는 나무에 이름 달 예정...ㅎㅎ...
    나무 이름 쳐다볼때마다 그 회원님을 떠올리거든.
    그렇게 3년만 지나면...십년지기가 된 느낌

  • 13.06.04 09:10

    우리 고3은 이인안 우리 군바리는 이인재.ㅎㅎㅎ
    저는 절임배추는 도훈이형하고 영우한테 맡기고 우리는 귤따러가는게 소원입니다.
    절임배추기간을 단축시키고 함 도전해볼까요?
    고3도 셤끝나고 군인도 제대하는데...
    암튼 네식구가 뱅기타고 여행하기로했는데 가까운데로...
    앗싸 돈 굳었다.ㅎㅎㅎ

  • 작성자 13.06.06 04:54

    이안이 동생...ㅋㅋㅋ...일하러 가다가 생각하니 아이구 인제동생 인안인데...생각이 나더라니까요.
    벌써부터 이리 오락가락하니 할매되면 어떨지...ㅎㅎ...
    절임배추가 문제로구나.
    방법 찾아보고...네식구 한번 날아와요.
    애쓴 그대, 숙식제공.

  • 13.06.06 20:18

    수고가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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