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보관 돼있던
멍게(통영 이현숙님) 한덩이 꺼내놓고요
있는 야채들(치커리, 새싹삼 잎,적양파
새싹삼잎) 먹기 좋게 썰어놨어요
이럴 땐 쌈채들이 들어가야는데
다 먹고 없네요
썰어논 야채들 사진도 못찍고...ㅠ
밥(현미 늘보리 카무트 귀리 찹쌀 한주먹에
완두콩 많이 넣은)을 그릇에 담고
썰어논 야채들과 멍게 올려주고요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 얹어
통깨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가지고추와 깻잎도 넣는다 꺼내놓고
깜빡~~~
날이 갈수록 깜박이 작동은
점점 수월해지고
아이고 그래도 이만큼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네요
오늘은 햇빛이 아주 뜨겁네요
다행히 습도가 낮아
다습만 아니어도
그런대로 지낼만 하네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코앞에 온듯 합니다
남은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는 처음 윤일호님 남자분인가 했는데 여성분이군요
향긋한 망게 비빕밥입니다
저도 이름이 그래서
남자분인줄 알고 참 섬세하게 요리 하신다 햇는데
여성분이시군요~^^
참 요리를 정성껏 섬세하고 이쁘게 하시네요 ㅎ
제이름이 남자 이름 같아서요 ㅎ
저희 집안 모두는 여자들도 돌림자(호)를 넣어 지어주셨고요
90세를 바라보는 큰오빠부터
그 시대에 생년월일을 모두 양력으로~
제 날짜에 해주셨어요
어려서는 몰랐는데
조상님께 감사해야 할 일이더라고요
남녀 구별없이 해주셨으니요
제 이름이 남자 이름이라
에피소드들도 있는데요 ㅎ
이젠 모두 추억이 되었네요~~**
때아닌 멍게향을 머금은
멍게비빕밥!
맛있게 먹었답니다
@전성자(김포) 그러셨군요~ㅎ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맛도 있도 모양도 좋더라고요
칭찬!
고맙습니다~~**
깔끔한 비빔밥의 향긋한 멍게향이 여기서도 느껴지는듯 해요^^
게까지요?~~ㅎㅎ
멍게를 워낙 좋아해서요
제철에 구입해 냉동보관 해놓으면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