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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1일(목)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세대와 세대를 잇고 현재와 과거를 묶는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한 명품 국악콘서트
<공연포인트>
■ 국내 최정상의 차세대 지휘자 유용성이 이끄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수상작인 새로운 관현악곡들의 연주!
■ 인간문화재 5호 판소리 국창 조통달이 부르는 수궁가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한국대중음악계의 한 획을 그은 가수 조관우의 열창!
■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조통달과 조관우 조현, 삼대가 함께하는 엄마야 누나야 & 심청가!
■ 한국을 대표하는 설장구 명인 민영치의 장구 협주곡
■ 에너지넘치는 경쾌한 전자바이올린니스트 서지우의 해금 협주곡
■ 젊은 연희단 놀이패 난장 N판의 “신모듬”
<공연 개요>
1. 공연명 : “조관우&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
2. 일시 : 2017년 5월 12일(목) 오후 7시
3. 장소 : 제주아트센터
4.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5.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6. 후원 : 복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6. 지휘 : 유용성 (세종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7. 협연 : 판소리 -조통달 , 가수 -조관우
설장구 -민영치
전자바이올린 - 서지우
사물놀이 - 난장 N 판
<공연 취지 및 구성특징>
전국민들에게 문화예술혜택을 골고루 나누고 전국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조관우 & 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이 드디어 제주도민을 찾아갑니다.
“그때, 그리고 지금“은 세대와 세대를 잇고 현제와 과거를 묶는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한 콘서트로 인간문화제 5호로 지정된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김소월 시를 바탕으로 지어진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심청가”를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부자가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한국 창작음악제’ 수상곡인 민영치의 설장구 협주곡“Odessay-긴여행”과 ‘MBC 나는 가수나’, ‘SBS 스타킹’ 등에서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장악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미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해금탱고협주곡 "Dance of Moonlight"을 전자 바이올린과 국악관현악단의 조화로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Odessay-긴여행”은 제일교포3세 작곡가 민영치가 직접 설장구 협연을 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합니다. 또한 도깨비탈을 쓰고 무대를 누비며 펼칠 젊은 연희단 난장N의 열정적인 타악 협주곡 신모듬이 그 대미를 장식할 것입니다.
세대와 세대를 잇고 과거와 현제가 동시에 공존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조관우, 조통달이 함께하는 “그때, 그리고 지금” 콘서트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5월의 저녁에 운치와 낭만을 음악과 함께 수놓을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지휘-유용성 지휘자
1. 창작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 II”
작곡 : 김선제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갈등과 욕망, 그리고 고통의 끝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찾아내 과정을 신나고 명쾌하게 그려낸 김선제의 작곡의 "아름다운 인생 II" 와 함께 모두가 날마다 행복하고 보다 나은 풍요로움과 평안이 언제나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의 탱고협주곡 “Dance of Moonlight”
작곡 : 안현정, 편곡 : 이지혜, 전자바이올린 : 서지우
아르헨티나의 무곡인 탱고를 기본으로 작곡되어진 곡으로 국악선율의 서정성을 탱고의 리듬위에 녹여내어 새로움을 시도한 관현악곡입니다. MBC “나는 가수다”, SBS “스타킹” 등에서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미녀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와 함께 전자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꾸며집니다.
3. 제일교포 3세 작곡가 민영치의 설장구협주곡“오딧세이-긴여행”
작곡 : 민영치, 편곡 : 이고운, 설장구 : 민영치
제일교포 3세 작곡가 민영치의 작품 ‘ODYSSEY-긴여행’은 자신의 외국활동을 통해 국악이란 우리음 악이 아닌 단지 인류 문화의 보편성을 가진 다양한 음악 중 하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어떻게 하면 국 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지 그것만을 생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악을 멋지 게! 재밌게!”라는 작곡가의 이념이 담긴 “ODESSEY-긴 여행”을 작곡가 본인의 장구협연과 함께 만나 봅니다.
4. 국창 조통달의 수궁가 중 “가자, 가자, 어서 가자”
작곡 : 김희조, 소리 : 조통달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 다섯마당 중 별주부전을 바탕으로 한 곡으로 용왕이 병이 들자 약에 쓸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하여 자라가 세상에 나와 토끼를 꼬드겨 용궁으로 데리고 가지만 토끼는 꾀를 내어 죽음을 모면하고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엮은 곡입니다. 판소리 수궁가 중 “가자, 가자 어서 가자” 대목을 한국음악의 대부이신 고 김희조 선생이 국악관현악으로 재탄생 시킨 곡으로 판소리의 원형과 국악관현악의 절묘한 만남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5. 조관우의 “꽃밭에서, 코스모스, 사랑했으므로”
편곡 : 이태일, 노래 : 조관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 가수 조관우는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가 13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올리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95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2집《Memory》는 300만 장이 팔리며 대중음악평론가들에 의해 90년대를 대표하는 50대 명반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그의 대표곡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꽃밭에서, 사랑했으므로 등 다양한 곡들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만의 색깔로 만나봅니다.
6. 조통달, 조관우, 조현 3대가 함께하는 “엄마야, 누나야”
편곡 : 이태일, 노래 : 조통달, 조관우 , 피아노 : 조현
KBS불후의 명곡에서 김소월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쓸쓸하고 애잔한 느낌을 더하기 위하여 판소리 심청가를 절대 미성 조관우와 인간문화재 명창 조통달 조관우의 아들 조현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방송최초 삼대가 함께하여 1승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색깔로 재편곡하여 조관우의 독특한 미성과 아버지 조통달 선생의 창법으로 절묘하게 결합하여 부자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으로 장식합니다.
7. 도깨비탈을 쓰고 무대를 누비는 젊은 연희단 난장N판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작곡 : 박범훈, 사물놀이 : 난장 N판
사물놀이 협연곡으로 작곡된 곡을 오늘은 젊은 연희단 난장 N판과 함께 새롭게 재구성하여 원초적인 생명력과 움직임을 표출하는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관현악의 풍성한 가락과 결합하여 모듬북의 자유분방함과 관현악의 신명이 더하여 미래지향적인 열정과 기상을 표현합니다. 특히 난장 N판은 도깨비탈을 쓰고 무대에서 더욱더 열정적인 연주를 펼칠 것입니다. “신모듬”은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 난다의 <신>으로 이러한 <신>을 모은다는 “신모듬”을 제주도민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며 열정의 무대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