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동료 최정숙씨와 함께 평창 1박2일 여행을 하며 좀더 가까워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에서 8시에 출발하여 평창 허브나라 농원을 들러보고 허브농원 내에 있는 식당에서 허브꽃비빔밥과 허브전을 맛나게 먹고 이효석문학관과 스키점프전망대를 둘러보고 숙소인 용평드레곤밸리호텔에 체크인하고 나와 발왕산관광케이블카타고 발왕산 정상을 돌아보았다. 푸르름을 기대하고 왔는데 정상은 아직도 이른봄의 느낌으로 회색빛이었다. 아랫부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저녁으로는 호텔식당에서 막국수로 식사를 하고 복분자주를 1병 사가지고 숙소에서 담소나누며 술한잔을 기울이고 포근하게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하고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상원사 선재길 일부를 트레킹하고 삼양목장으로 가면서 점심으로 감자옹심이와 감자전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삼양목장은 걷기에는 같이간 동료한테는 무리여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다 중간에서 양떼몰이를 관람하고 동해전망대 정상까지 셔틀을 이용하여 올라서 동해바다 조망을 시원하게 보려 했으나 미세먼지로 바다는 잘 보이지 않았으나 경포스카이베이호텔과 경포호의 조망을 보는것만으로 위안을 삼았다. 동해 감상후 셔틀을 타고 내려와 한국자생식물원을 둘러보고 1박2일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대전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