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를 애도하며...
가신분과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이라도 대중교통 기타 사람이 밀집하는 공연장
극장 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점검을 하여야 하리라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Check List]
1. 당국 측면
1.1 각 관계부서간 재해관리 규칙(법,체계) 점검 및 수립
예를들면, 전시를 위한 교전규칙이 있듯이 작은 불이라도 나면
무조건 전동차 진입을 막아야 한다와 같은 것.
1.2 관련 당국간 핫라인 개설 및 통신 규칙 제정
즉, 이번의 경우 119로 화재 신고가 들어왔으면 상황을
DEFCON 1,2,3 등으로 구분하여 즉시 중앙통제실로 수화기만
들면 바로연결하여 수초 이내에 정확한 커뮤니케이션과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한다.
실제 신문지상의 교신내용을 보면, 상황판단을 제데로 못하고
현장의 상황이 정확히 커뮤니 케이션이 안된 것이 밝혀 졌다.
1.3 비행기 처럼, 비상탈출 교육, 3호선 경우 TV가 있다.
여기에 일정 시간을 할애하여 비행기에서 하는 것처럼
비상탈출 교육을 하여야 한다.
1.4 민방위 교육의 부활 또는 확대
현재 민방위 교육이 유야 무야다... 민방위 교육에 소방
훈련을 강화 하여 확대 할 필요가 있다.
연막탄 등을 이용하여 실전과 같이 훈련이 필요하다.
1.5 시설물의 점검 및 확충.
사고 후 각종 건물 지하철에 있는 방세 시설물을 보았다.
예를들어,
비상전화의 경우 아주 작은(지름1cm정도) 버튼을
누르면 손잡이가 나오고 그다음에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 수 있다.
그냥 랩이나 아주 약한 비닐로 문을 만들어 그냥 손으로
집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소화기 부족 및 비치 장소 변경, 확대.
현재 수백명이 타는 전통차 한 칸(량)에 소화기는 단 2개 뿐.
강소도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가 앉는 자리 옆에 있다.
소화기를 비치하는 장소로는 의협심이 강하고 몸동작이 재빠른
청년들이 타는 객차의 한 가운데가 적당하다. 또한 소화기는
평소에도 눈에 잘띄어 무의식중에도 위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야 한다.
필자는 출입문 양쪽 옆에 있는 광고판이 있는 위치를 제안한다.
소화기 숫자도 각 출입문 양쪽에 한개씩 모두 비치를 해야 한다.
망치 배치
버스에 보면 시상시 창문을 깰 수 있는 망치가 있는데
전철에는 없다. 추가를 해야한다.
플레시 라이트 배치(후레쉬 배치)
정전시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시 라이트를 객차 및
승강장 대기장소에 수십게 비치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면 좋겠다.
2. 국민 측면
2.1 질서 있는 대피 훈련
신도림 역에서는 매일 밀고 땡기고 지하철을 갈아탄다.
정치인, 당국에 바라지 말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상대피 훈련을 하자.
2.2 소화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체질화 하자.
이번 화재 시 옷으로 불을 끄고 상당한 노력을
잘 한것으로 안다. 하지만 소화기는 사용을 못한 것으로 안다.
소화기 사용은 평소 훈련을 통하여 나오는 만큼 국민들 스스로
평소에 훈련을 하자
2.3 비상 전등 소지
현재 시중에는 등산용 또는 낚시용으로 열쇄고리 형태의
작은 플레시라이트가 있다. 지하철을 타는 전 시민들이
자지고 다닌다면 암흑시 출구를 찾을 때 매우 편리할 것이다.
2.4 과거(노인)와 미래(어린이, 여자)에 대한 공경
노인과 어린이 들이 많이 돌아 가셨다고 합니다.
노인과 어린이 여자분을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성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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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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