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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5일 토요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후배들과 함께 양구를 여행했습니다.
가평휴게소입니다.
작년에는 양구에 늦게 도착한 관계로 제대로 구경을 못하였으나 올해는 일찍 출발하여 양구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가는 날이 장날이라 5일장, 재래시장구경부터 합니다.
본의 아니게 찍힌 양구댁, 죄송합니다. ^^*
후배들은 신기한 듯이 옷가지를 고르고,
반바지 하나 사 들었습니다.
저녁에 먹을 야채를 구매합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호떡도 사먹고,
점심시간이 되어 병진이 친구의 추천으로 점심먹으러 장터국밥집으로 들어갑니다. 순대국이 참 맛있습니다.
그 옛날 시장 빵집이 있던 시장입구입니다.
낮익은 황해식당.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중앙시장 입구에서 옛날을 추억하며 한 장 찍습니다.
해시계입니다. 아마 기네스 북에 올린다는 보도를 본 것 같습니다.
차 없는 거리로 바뀐 중앙통을 활보하는 후배들입니다. ㅋ
군바리 티내고...ㅋ
그 옛날 우리 명찰을 책임진 명진사.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그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선사박물관은 현재 수리 중으로 입장료 무료랍니다. ^^*
선사박물관 옆 애기똥풀 꽃밭입니다.
선사박물관 고인돌 앞에서 후배들과 한 장.
파로호 인공 늪지대입니다.
왠지 쓸쓸해 보이는 베트남 처녀. 차마 앞모습은 못 찍고 뒷모습을 몰래 찍었습니다.
마침 양구 외국어 고등학교에서는 운동회가 한창입니다.
정림리에서 바라 본 봉화산입니다.
그리고 비봉산이고요.
광치휴양림 펜션입니다. 오늘 우리가 묵을 집입니다. ^^*
휴양림 입구
돼지고기 목삼겹에 저녁을 먹고...
위하여~ 한 번 하고....
광치 계곡 입수 복불복, 까나리 액젓 먹기....
복불복 패자 광치계곡 입수... 이때 시간이 밤 10시경,,,.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산책로를 오릅니다.
풀고사리도 잇고요,
계곡에 나무다리도 있습니다.
홀애비 거시기...^^*
산에서 부랴부랴 내려와 박임생 친구의 주선으로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도 한 게임 합니다.
멋진 드리볼 중...ㅋ
축구경기 후 한 장 기록을 남깁니다.
동면 팔랑폭포입니다.
양구를 떠나기 전 곰취를 구매하려고 고등학교 친구의 곰취농장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곰취하우스에서 열심히 곰취를 따고 있는 친구 부인입니다. 몰래 한 장...^^*
이 몸도 한 장 찍고 양구를 떠납니다.
춘천 샘밭의 닭갈비집에서 점심으로 춘천 닭갈비를 주문합니다.
이번 여행은 참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었다고 모두 입을 모으며 내년에도 또 오자고 약속을 합니다. 특히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의 광치 휴양림은 아마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크기 조절하는 것을 깜박 잊어버려 너무 크게 올려졌습니다. 죄송~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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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2일 참으로 알차게 보냈네~ 대한민국 공군아저씨들 화이팅!!!!!!!!!!
좋네..갑균씨는 작년보다 더 젊어지고 이뻐졌네...뭔일이?...^^
미모의 양구댁 모델과 조명기사까지 대동하여 이렇게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을 보니 조만간 정당 후보로 나올 것 아닌가????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닌 그 유명한 5일장에서 나이든??이란 명품 메이커 반바지 쇼핑에다가 밤열시에 광치계곡에 입수하는 생사를 넘나드는?? 체험관광 즐거워보이네... 사진과 설명으로 신나는 느낌이 전해 온다.
사실 후배들 데리고 고향에 간다는 것이 부담인데 다들 좋았다니 고맙고 마음 뿌듯하더라고... ^^*(근데 이넘들 진심인지 여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음...ㅋ)
든든한 후배들 보니 김정일 한개도 무섭지 않다. 복불복, 증말 청춘이당... ^^* 광치계곡 물 촐라 추었을텐데 거시기 꽁꽁 얼었겠당 .... ㅋㅋㅋ
혹 광치계곡에 집단적으로 똥누고 가진 않았겠징 ....



ㅋ 아마 모르긴 해두 절대로 안 그랬을껄??? ㅋ
등산온 사람 누가 밟았다고 투덜되던뎅....? ㅋㅋㅋ
헉~ 결국 들켰구먼...가을이어야 낙엽으로라도 덮는데... 새 잎이 너무 적어서 완전 위장을 못했더니... ㅜ.ㅜ
장날 구경도 하고 경치좋은 광치계곡도 가고 ...즐거운 시간 보냈구나~~^^*
야채가게 앞에 울 오라버니도 모델섰네....
글쎄, 나두 몰랐는데 수니가 얘기해서 알았네. 성님인줄 알았으면 인사나 하고 올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