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탁현민은 문재인 대통령을 돋보이게 할 목적으로 수많은 쇼를 기획했다.' -조선일보
"지금 생각하면 당시 의전 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탁현민의 탁월한 연출인 것 같다." -동아일보
"탁현민은 연출에 능한 곡예사였다." -중앙일보
"홍보 중시 마인드가 문재인의 탁현민 의존도를 높였을 것이라고 추정해도 무리는 없을게다. 당시 야권에선 탁현민을 심지어 "청와대의 괴벨스와 같은 존재"로 보는 시각마저 있었지만, 탁현민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다." -신동아
25년차 연출가, 기획자 탁현민에 대한 보수 언론들의 평입니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의 연출이 연일 이 모양인 이유는 여러 가지 까닭이 있지만 핵심은 진실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진실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욕망과 욕심을 숨기고 부분의 사실만을 이야기하니 이해 가지 않는 사람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그때라도 분명히 해명하면 될 것을 복잡하게 설명한다.
여전히 가리고 숨기기에 바쁘다.
단순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진실에서 멀어진다. 진심이야 알 길이 없지만 진실은 언제든지 얼마든지 드러낼 수 있다.
진실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말이다." p244
작금의 현실에 탁현민의 이 말이 폐부를 꿰뚫듯 다가옵니다.
이 책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