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코카고요~
월요일에 복수가 차서 입원했습니다.
빈혈지수가 13까지 내려가서 수혈 받았고요.
어제 29좀 넘게까지 갔는데
오늘 다시 2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5일 동안 밥은 안먹었고 수액치료만 받고 있어요.
식욕이 없는건 아니고
닭가슴살과 사료 거부입니다.
간수치는 ALP1800정도다가
1100정도까지는 떨어졌는데 더는 안떨어질 것 같다고하네요.
일단 빈혈수치만 어느 정도 돌아오면 퇴원시키고
통원 치료를 하든 그렇게 해야할 것 같아요~
간에 대한 약은 준다고 하는데
효능에 대해서는 장담못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요.
간수치 높았던 강아지 보조제 먹여서 효과보셨으면 좀 알려주세요~
더불어 밥을 안먹어서 빈혈이 더 심해지는게 아니가 싶은데...빈혈에 좋은 음식이 뭔가요?
당뇨까지 있어 더 어렵네요.
첫댓글 빈혈 저는 닭똥집 건조시켜서 산책전 반개씩 먹였어요. . 혈당안정되고 간수치 좀 안정되니 빈혈수치두 자연스럽게 좋아졌어요. 첨에 18까지 내려갔거든요. . 간은 병원서 우루소 100%제조 해주실듯해요. . 간은 회복이 빠른편이라 해요. . 우선 애기가 잘먹어야하는데. . 황태 육수도 간에 좋아서 한달동안 고아 먹였어요. . 언능 건강해지길 바래봅니다. .
6월말에 당뇨와 쿠싱 증후군 진단받고는 황태우린 물에 닭가슴살(강아지가 스스로 먹는 편)+사료(전혀 먹지 않아서 갈아서 먹였어요)를 급여했고요.
의사말로는 쿠싱약 제조시에 간 약을 줬다고 하고,
현재로선 간이 너무 좋지 않아서(초음파 소견) 줄 수 있는 약은 1가지 남았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한다네요
대체로 안좋게만 계속 이야기 하더군요.
간이 아주 안좋아지기 직전의 과도기 정도?..너무 절망적인 말을 하니 의사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네요~
무조건 뜬구름 잡아달라는건 아니지만
참..그래요~
예전에 까페에 올려주신글 내용중 빈혈때문에 병원에서도 거의 포기하고 최악을 말씀하셨는데..소간 허파..등 내장류를 일주일을 삶아 먹였더니 빈혈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하더라구요
저희 애도 당뇨초반 검사때항상 빈혈수치가 낮았는데..자연식하면서 몸이 점점회복되니 빈혈도 좋아졌는데요
내장류는 너무 자주 먹이는건 안좋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소간 말린거 먹이고 있구요
한우생간 믹서에 갈아서 주사기에 넣어 억지로라도 먹였구요. 지라라는 부위가 있어요 들기름에 살짝 볶아서 먹였어요~~빈혈에는 최고예요작년에 용혈성빈혈로 수액일주일 맞고도 좋아지지않아 의사가 준비하는게 낫겠다던 우리슈나알프 2주동안 지극정성 갈아먹이고 알부민주사 비타민주사 맞고 정상으로돌아왔어요~~
물론 올해는 당뇨로 고생중이지만 간수치높아서(2000대) 우루사와 실리마린 한달먹이고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새밀린이 아주효과가 좋다고 들었어요.. 시중에 나오는약중엔 아마도.. 이거 한번 구매하셔서 먹여보세요..저정도 수치면 아주 낮은데 혹시 수혈애기는 없어셨나요 ?? 스스로 수치를 올리지못하면 수혈도 방법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