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을 요하는 심각한 당뇨병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라! 여기 당신 스스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 지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 진단 세 가지가 있으니 만약 이런 증상이 있는 듯 보이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 보시길.
당신은 당뇨병에 걸렸는가?
만약 당신이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고 다소 의심스럽게 느끼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의
사를 찾아봐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무엇이든 초기 단계가 치료하기도 쉬운 반면
당뇨병은 아무런 증상도 없이 찾아와 천천히 당신 몸 전체를 손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만
약 당신이 미묘한 변화를 감지할 수만 있다면 당뇨병도 시작 단계에서 알아내 박멸할 수가
있다.
발견되지도 않은 문제들을 미리 보살피지 않는 건 인간의 본성이고, 그런 이유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그 병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삼분의 일에서 반이
나 되는 형편이다. 미국 대학의 내분비학과에 따르면, 의사를 방문해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벌써 꽤 복잡한 단계로까지 병이 퍼지고 나서야 의사들을 방문한다
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언제 당뇨병이 걸렸다는 걸 자각할 수 있는 걸까? 여기 그에 대한 답으
로 그걸 알아낼 수 있는 세가지 기본적인 방법이 있다!
1. 당신의 위험 요소들을 숫자로 감지하라!
처음 당신이 봐야 하는 건 당신의 가계나 배경에 당신이 당뇨병으로 발전할 것 같은 요소
가 일반인들에 비해 더 많은 지에 대한 고찰이다. 평가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로는:
- 가족력
만약 당신의 직계 가족- 부모, 형제, 또는 조부모- 중 누군가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당신
역시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위험도는 어느 당뇨병 타입인지, 또 그 병을
가진 가족이 당신과 얼마나 가까운지(일란성 쌍둥이의 위험도 가장 높다)에 달려있다.
- 특정 민족
가장 흔한 당뇨병 타입인 타입 2는 아프리칸 어메리칸, 히스패닉 어메리칸, 내이티브 어메
리칸, 그리고 아시아 어메리칸에 흔히 발병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타입1은 백인
종 중에서도 특별히 스칸디나비아 같은 북유럽에서 온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걸
로 알려져 있다.
- 몸무게
과한 체중은 타입2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이것은 당신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기에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간주된다.
- 나이
타입1 당뇨병은 보통 아이들이나 틴에이저들에게서 발병한다(아주 드물게30세 이상에서
도 발병하긴 하지만). 타입2는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에서 발병하는데 요즘은 점점 더 젊
은이들에게서 흔하게 발견된다.
2. 증상에 대해 날카로운 눈을 견지하라!
당뇨병의 증상이 처음엔 참 미묘할지라도 그걸 감지하는 게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기간이 길어 질수록, 점점 더 증상들은 명확해져 간다. 통제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당뇨병의 검증 방법으로는:
- 지나친 갈증
- 늘어나는 식욕
- 소변을 자주 보는 것
- 피로감
- 시력이 흐릿해지는 증상
- 잦은 감염 증상
- 손과 발이 따끔따끔 아픈 것
- 성적인 기능 장애
3. 검사해 보기
당뇨병 검사는 쉽다; 당신의 손가락에서 한 방울의 피만 뽑으면 된다. 완전한 검사를 원한
다면 의사를 찾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건강 박람회나 쇼핑 몰에서 하는 검사는 의사가
직접 하는 것보다는 덜 정확한 결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가계에 당뇨병 환자가 있
다면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의사를 방문해서 아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