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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근(왼쪽)과 전인화 | |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지아의 연예계 데뷔를 전인화가 이끌어줬다는 보도에 대해 전인화의 배우자 유동근이 부인했다.
유동근은 26일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전인화와 이지아가 친분이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이지아와는 함께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도 찍었는데 친분이 있다면 내가 모르겠느냐"고 반문했다.
26일 한 매체는 전인화가 2003년 이지아와 미국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 연예계 데뷔를 도왔다고 보도했다.
유동근은 "2003년에는 아이들이 있어서 미국에 오래 체류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다"며 "그 당시 이지아를 만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2004년 배용준이 통신사 CF를 찍을 때 상대 배우가 이지아였다"며 "그 때 보고 관심을 가졌고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이혼한 상태임이 공개된 이후 이지아의 연예계 데뷔와 관련해 배용준, 구준엽, 전인화 등 다양한 연예계 인물들의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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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근과 이지아가 동반 출연한 `아테나:전쟁의 여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