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넷째날 입니다
전날 먹었던 복분자무생채
호박 가지 감자 팬에 구워 소금 통추갈아 단백하게주었고요
생표고버섯과 양송이 양념장 넣어쪘어요
위에 부추살짝익은것 올려서 참기름 떨어트렸어요
동위치료후 요양병원에가니
추석은 홀로있어야하네요
너무 안스러워 소고기국물내어
새송이 파채 마늘다짐조금 토란국 끓여줬어요
간은 무요드간장으로 하고 후추넣었어요
초간장에 토란찍어먹으라고 ...
추석하면 빼놓을수 없는 떡 송편이요
지나번 떡뽁기떡 만들고 쌀가루 냉동고에 보관했다 조금 만들었어요~
반죽농도는 귓볼 만지는 느낌이요
쑥가루 넣고 반죽,치자물로 반죽 했어요
호도 잘게썰어 우르르 한번 삶아버린후 수분 날라가도록 볶은후
꿀넣어 다시 살짝 볶아 참깨랑 섞었고 설탕조금 넣었어요
이왕이면 솔잎도 솔솔 뿌려 향이라도 내야겠어요
조선솔 냉동고에 있었거든요
물끓으면 20분찌고 5분 뜸들이고..
올망개묵 삼색으로 쑤었더니 손녀가 색동 한복 같다네요~ ㅎ
묵샐러드 양상추 오이 껍질깍고 동글 팽이조금요
밤호박이 단호박보다 맛있어요 슬라이스 하여 튀김 만들고
우엉깍아 스틱모양으로 썰어
흑임자와 청고추다져 반죽에 퐁당 넣어 튀김 만들었지요
점심 메뉴 였어요
무우말랭이 굵게 썰어 말렸던것 불려 김치만들어요
믹서기에 밥넣고 감자와양파 넣어 갈아서 끓여 풀국만들어
마늘쫑채,꽈리고추 부추 양파 마늘 생강 대파 청양초도 한개다지고
버무려 무우말랭이김치 만들었어요
저녁은
꽈리고추 밀가루 버무려 쪄서 양념장에 버무려 참기름으로 마무리
묵있으니쫑상추 풋고추 팽이 넣어 무치고
아침에 먹었던 토란국과 간단하게 저녁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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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성이 대단하시네요~좋은 결과 있쓰시길 바래요~^^저도 지금 이틀째인데 먹이법을 찿아 들어왔는데 침 꼴딱입니다~^^
네~ 제발 잘드셔야 합니다!동위치료 받는데 큰 도움되구요 울딸 그런데로 잘 견디는게 기특하더이다~
요거 보니까 저도 엄마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먹고 시픈거 다 해달라고 할텐데 멀리 떨어져 살으니~~ 내가 해먹기도 귀찮고~~~ 에효~~ 맘짱님 따님분 완전부러워요~~~ㅋㅋㅋ
나도 울 엄마덕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욤^^ 엄마란 ㅋ 내 딸에게도 잘해 줘야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