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산(용인)(2023.04.27.)
코스: 치재마을-경수사갈림-경수산-정주봉-임도-경수사갈림-70번도로-치재마을, 거리 약 5.2Km, 1시간 54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지난주 금,토,일 연속 산행을 했더니 매우 피곤하여 오늘은 짧은 산행을 한후 고향에 들르기로 한다. 05:30 집을 출발하여 양지IC에서 국도를 타고 치재마을 회관을 지나 동북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비포장 도로가 끝나는 작은 광장이다(07:00 도착). 버스, 트럭등도 서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고, 간단하게 떡과 커피로 아침을 하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기온은 영상4도라 조금은 쌀쌀해서 잠바를 입고 출발을 한다.
치재마을(07:10)
당초 마을회관 서측의 등산로를 따라 가기로 했었는데, 주차지점에서 조금 내려오면 서쪽으로 넓은 길이 있어 이를 따랐더니 밭으로 연결되고, 밭을 지나 길이 없어, 우측 산으로 들었다.
주차지점
붉은선 따라 이동했음
산으로 길은 없으나 갈만은 하고, 07:16 고도 100m정도 되는 지점에 묘가 나와 이 묘를 지나고 또 길이 없는 능선을 오른다.
묘가 나온다
07:31 왼편에서 올라오는 오래된 임도흔적이 나와 이를 따라 우측으로 오르면, 07:34 파간묘자리가 나온다. 임도흔적은 여기서 끝나고, 다시 길 없는 능선을 오른다.
임도흔적
파간 묘
07:44 능선갈림 지점에 오면 왼편에서 오는 희미한 길 흔적과 합류하고, 07:47 이정표가 서 있는 경수사 갈림 3거리 이다. 우측-경수사 300m, 직진-경수산 400m라 했다.
결수사 갈림
07:49 고압선 철탑이 우측 가까이에 서 있고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목신리 임도 300m, 경수사 500m, 경수산 200m라 했다.
우측에 고압선 철탑이 가까이
철탑옆에 이정표
경수산(327.2m)(07:53)
고압선 철탑에서 조금 오르면 경수산인데, 정상표시는 없고 선답자들의 리본만 걸려있다. 정상을 지나 1분정도 가면 임도에 내려서고, 잠시 임도를 따르다, 임도를 벗어나 322m정도의 봉에 오르고, 잠시후 07:58 다시 임도에 내려섰다 산길로 오른다.
경수산의 리본들
잠시 임도를
08:01 310m정도의 작은봉에 고압선 철탑이 나오고, 길은 왼편 사면으로 나 있지만, 철탑으로 오르면 철탑 밑은 잡목으로 갈수가 없어 왼편으로 잡목을 피해 내려섰다.
또 고압선 철탑
정주봉(331.2m)(08:05)3각점
길은 다시 오르고 3각점(안성 444)이 나오면서 그 뒤에 “경수산 정주봉“ 표지목이 서 있다. 3각점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철탑이 있는 봉으로 올라 왼편으로 내려서면 임도이다(임도는 철탑이 끝 지점이다). 이후 임도를 따랐다.
정주봉
3각점
08:10 임도 Y갈림 지점이다. 시멘트 포장임도는 왼편(목신리)으로 가고, 우측임도는 비포장이다. 우측임도를 따르면 경수산을 우측에 끼고 돌아, 08:17 고압선 철탑에서 임도가 끝나고, 철탑 밑을 지나 “목신리임도”를 안내하는 이정표에서 올라왔던 등산로와 합류한다.
임도 갈림에서 우측길로
철탑에서 임도는 끝
08:21 경수사 길림 이정표를 지나고, 2분정도 가면 능선 갈림이다. 왼편은 올라왔던 길이고, 우측길은 그나마 확실하게 나 있어 우측길을 가면서, 오토바이 흔적이 나와 길이 패였다.
오토바이 흔적
08:32 212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고, 08:38 182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 내려선다.
08:43 Y 갈림이다. 당초 직진의 능선을 따르기로 했었는데, 앞잽이가 왼편으로 길 흔적이 있다고...왼편으로 내려선다.
08:45 좁은 임도가 좌우로 나 있다. 임도를 지나서, 동쪽으로 휘어져 밭 흔적을 따라가면 밭 흔적도 끝나서, 우측으로 좁은 농사용 수로를 건너서 잠시 논두렁을 탄다.
좁은 임도
왼편으로 밭흔적을 따른다
논두렁을 타고
08:51 우측에 보이는 건물을 휘도는 시멘트길에 내려서고, 1분정도 시멘트길을 따르면, 70번 도로와 만나 왼편(동쪽)으로 5분정도 도로를 걸으면서 트럭들이 빵빵거린다.
시멘트 길에
그리고 70번 도로에
뒤돌아보는 길-우측으로 내려왔다, 왼편길이 더 확실
뒤돌아보는 고속도로 공사
치재마을회관(08:59)
08:58 치재마을회관 갈림 3거리에서 왼편으로 들어가서 마을회관을 지나면, “한산가“ 묘지입구 철문공사를 하는 분과 3분 정도 산 이야기를 나누고, 09:04 주차지점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치재마을회관
주차지점에
첫댓글 용인의 경수산 정주봉(331m)이군요.
다소 흐린 날씨에 호젓한 숲길을 지나셨습니다.
지난 연이은 삼일간 산행 이후 나흘만에 다시금 산에 드셨네요.
너무 무리않고 건강유념하시는 산길 되시길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조진대 고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밋밋한 고향방문 보다는 가볍게 몸풀이 산행하시고
고향에 다녀오셨으니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하셨습니다
고문님께서 멋진 이유는 시대 변화에 공격적을 적응하시고
늘 공부하시고 도전하시는 자세를 존경하오며 사랑합니다.
건강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