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신약성경(137)

요한 2서 1370부인, 이제 내가 그대에게 당부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대에게 써 보내는 것은 무슨 새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 온 계명입니다. 곧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요한 1,5] +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거듭 강조되는 그리스도교의 계명이다. 1371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요한 1,6] + 그리스도인은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1372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벗어나는 자는 아무도 하느님을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이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이라야 아버지도 아드님도 모십니다. [2요한 1,9] +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요한 3서 1373원로인 내가 사랑하는 가이오스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그대를 진리 안에서 사랑합니다. [3요한 1,1] + 진리는 무엇인가? 예수님이다. 진리 안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사랑한다는 것이다. 1374나에게는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간다는 말을 듣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습니다. [3요한 1,4] + 진리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내 자녀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 1375사랑하는 이여, 악을 본받지 말고 선을 본받으십시오. 선을 행하는 이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이고, 악을 행하는 이는 하느님을 뵙지 못한 사람입니다. [3요한 1,11] + 악이 넘치는 세상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선택은 언제나 선이 되어야 한다. 유다서 1376여러분이 다 알고 있기는 하지만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이집트에서 단번에 구해 내셨지만, 나중에는 믿지 않는 자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유다 1,5] + 이집트를 탈출한 사람들이 다 하느님을 믿은 것은 아니다. 그들은 모세를 따라 나섰지만 오롯이 순종하지는 않았다. 마찬가지로 세례를 받았다고 다 구원되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산 사람만이 구원이 주어진다. 1377저들은 불행합니다! 카인의 길을 따라 걸었고 돈벌이 때문에 발라암의 오류에 빠졌으며 코라처럼 반항하다 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유다 1,11] + 하느님의 길을 따라 걷지 않는 자가 갈 곳은 영원한 죽음이다. 그 길을 선택했기에 그들은 멸망할 것이다. 1378저들은 불평꾼이며 불만꾼으로 자기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잇속을 챙기려고 사람들에게 아첨하면서 입으로는 큰소리칩니다. [유다 1,16] + 불평과 불만에 가득찬 이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1379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아가십시오.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유다 1,20] + 믿음은 그 자리에 머물면 안된다. 계속 성장해야 한다. 1380어떤 이들은 불에서 끌어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살에 닿아 더러워진 속옷까지 미워하더라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비를 베푸십시오. [유다 1,23] + 한 영혼을 구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