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비자동제어 초보입니다.
자동제어를 하면서 하나씩 알아감에 부뜻하기도 하고 더더욱 어려워지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
자동제어 시공팀이다보니 많이 배우기는 좋은데 어려워요....... ㅠㅠ
공조기에 대해서는 나름 배우고 해서 이제는 이해가 어느정도는 됩니다.
근대 기계실에 냉동기가 있고 헐...... 냉각탑 쿨링타워?
자동제어 포지션이 냉각수 공급라인 온도와 환수라인 온도제어 냉온수 공급온도와 환수온도제어
냉동기 동작원리를 모르니 이거원 알쏭달쏭합니다.
배관라인은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한데
냉각수라인이 어떤역활을 하는지?
냉온수는 무슨 역활인지?
냉각수라인은 설비배관이 써스배관으로 정해져있는지...?
선배님들 속시원히 냉동기에대해 강의좀 해주세요..
혹 이 냉동기가 공조기와 매칭되어서 기동되는것인지요?
첫댓글 윗글에 더해서 냉각탑과 쿨링타워는...
냉각용으로 사용하는 물의 온도가 상온(바깥기온)과 비교해서 높을 때에 외기와의 열교환을 위해 설치하는 것입니다.
외기가 낮은 가을-겨울-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냉각수 수온이 매우 높다면 여름에도 사용하지요
즉, 냉동기를 돌려서 물을 냉각시키는데는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냉동기 전력이 소모되고
효과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전력을 덜들이고 냉각시킬 수 있다면 그것도 전력소모면에서 효율적이니
이 점이 쿨링타워를 이용하는 이유가 됩니다.
쿨링타워는 공기의 대류현상을 적용하여 물을 쿨링타워에 샤워시키면서 윗부분에 있는 팬을 돌려서
공기를 위로 뽑아올리는데,
이 과정에서 공기의 움직임과 물의 샤워과정에서 대항류 열교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방식으로 가동됩니다.
한편, 냉동기는 냉매를 사용하여 공기를 냉각시키는 것과 물을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고
님의 글에서의 경우는 냉동기가 물을 냉각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냉동기 냉매가 직접 열교환되는 물은 냉동기 냉동라인을 통해 써비스탱크(혹은 냉각수탱크)와 냉동기간에 순환하여
열교환을 하고 이렇게 냉각이 된 써비스탱크의 물은 냉각수 펌프에 의해 냉각수라인으로 이송됩니다.
허접하지만 그림하나 올려볼께요 참고...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쿨링타워에 순환하는 관이 별도로 있고 냉동기라인에 순환하는 관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리고 냉각부하에 냉각수를 이송하는 펌프와 배관이 또 존재하지요
한편 어떤 시스템은 여기에다가 냉각부하에 냉각수를 공급하여 냉각시킨 이후의 드레인수를 그냥 버리지 않고 회수하여 냉각후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럴 경우에는 회수배관과 회수용 써비스탱크 및 냉각수 써비스탱크까지의 회수용 펌프도 또 필요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부하에 냉각시 냉각수가 오염이 그리 심하지 않거나 거의 오염이 되지 않고 냉각수 소비량이 많을 경우에 공급한 냉각수가
재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효용성이 있을때 적용합니다.
또한 물 라인은 대체로 건물 외부에 있어서 겨울에 동파우려로 동파방지 열선을 해주며 그 위에 보온처리를 하게 됩니다.
이 열선을... 어떤 종류가 싸고 좋은지 정보 있으시면 제게도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