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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수필.독후감.영화평 산골짝 일기 상감 / 산골짝
정가네 추천 0 조회 124 09.08.01 17:27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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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8.01 17:35

    첫댓글 이 글의 제목 '상감'은 '산감(山監.산감독)'을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입니다. 시골에선 그렇게 말했어요. 옛날에 최고로 무서운 건 곶감이었고요, 그 다음은 상감이었답니다.^^*

  • 09.08.01 18:51

    아 ,,그렇군요...산감 상감...

  • 09.08.01 18:17

    하하~~~ 웃음이 멈추어지지가 않아요. 워쩐대유 클났네. 저한테도 상감 보내주세유~~~*^^*

  • 작성자 09.08.01 18:33

    왜요? 그 상감 얼마나 무서운데요. 밀주단속반도 무서웠어요.

  • 09.08.01 18:18

    ㅎㅎㅎㅎ~~ 무료하던 오후시간에 얼마나 아름다운글 입니까??.... 저는 관사생활해서 잘모르지만 동네친구집에 놀러갔다 비슷한일 당하는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산골짝님 맨날 맞기만 하구~~~ 잉잉잉

  • 작성자 09.08.01 18:32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는 게 신기하죠? 비비안엄님도 휴가철엔 좀 바쁘실 듯해요.

  • 09.08.01 18:53

    저도 지금 키득키득...애가 엄마 이상하다할겁니다...아니 설마하니 윗방에 있다고 얘기하지 않겠지 하면서 조마조마했건만..내가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산골짝을 믿다니...에궁...맞을짓을 했네요.이번엔 정말로...ㅎㅎㅎ 남 남은 닭 먹는 동안 부지깽이로 맞을만하네요...ㅎㅎ

  • 작성자 09.08.01 22:23

    하하, 본인도 이 글을 읽으면 기가 막힐 겁니다.^^

  • 09.08.01 20:06

    산골짝님 일기를 정가님이 왜 마구 옮기시는 거지? 전부터 나는 몹시도 궁금했지만 눈치 없이 아무 거나 묻는다고 부지깽이로 맞을까 봐.....

  • 09.08.01 22:05

    ㅎㅎㅎ 저는 알고는 있지만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드릴 자신이 없어서...그저 오래 전부터 두 분에게 친분이 있었다고만 ...

  • 작성자 09.08.01 22:22

    도요새님도 궁금한 건 못 참으시는 분이군요.^^ 산골짝님은 저와 갑장으로 갑장 카페에서 만났는데 거기에 산골짝님이 올린 글이 하도 재밌어 우리 카페에 제가 재연재했지요. 몇 년 전 식구가 적을 때 올렸던 거라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 다시 한번 올리는 거랍니다. 이젠 됐나요?^^

  • 09.08.01 22:07

    밀주 단속반은 저도 압니다. 울엄마 술담그시는거 참 잘하는데 단속이 무서워서 여름에 집에다 못담고 뒷 담 풀숲에 항아리 감추고 담아 두는 거 본 적 있습니다. 상감처럼 무섭게 단속을 했던것 같지는 않네요^^

  • 작성자 09.08.01 22:19

    저도 산감을 직접 본 적은 없습니다.

  • 09.08.02 00:06

    산감 십바리차 다 첨들어보는 산골얘기네요. 산골짝님은 그야말로 대책없는 엉뚱한 짓으로 부모님에겐 화근덩이였지만 하는짓이 너무나 순진무구해 글을읽으면 번잡한 마음을 정화시키는것 같아요. 영혼이 맑은아이가 맨날 뜬금없는짓해 맞고사니 웃기기도하지만 거기있었음 엄마부지깽이 뺏고싶을정도로 짠해요.. 본능에 충실한 누렁이도 골칫덩이짓하는걸보니 산골짝님 단짝맞네요^^

  • 작성자 09.08.02 00:29

    정말 좋은 얘기라 우리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요.

  • 09.08.02 14:54

    책 내신다 하더니만 어찌 되었는지요?? 출판사 섭외가 잘 안되나요??

  • 09.08.02 00:43

    ㅋㅋㅋ 웃었더니 지현이가 이상하게 쳐다보아 얘기 해주었더니 지두 일기장 있다네요. 저두 밀주 단속반 때문에 술 담그진 날엔 집밖 멀리서 깜깜할때까지 있었던 기억은 납니다.

  • 작성자 09.08.02 10:11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도 더러 있지 싶어요.

  • 09.08.02 02:00

    흐이구...웃방에 숨었어요...흐이구....부지깽이 들고 두들겨 줄까부다.

  • 작성자 09.08.02 10:11

    기껏해야 그렇지요 뭐.

  • 09.08.02 14:55

    그런데 산골짝님 몇학년때 일기기에 이렇게 잘 표현했나요?? (요것도 사실은 도요새님이나 왜요님이 궁금해할까봐서 제가 대신 묻습니다요 ㅎㅎㅎ)

  • 작성자 09.08.03 11:02

    저도 잘 모르겠어요.

  • 09.08.03 15:09

    참 슬픕니다... 저도 초등학교 2~6학년 다니면서 나무하러 다녔는데..

  • 작성자 09.08.03 15:39

    옛날엔 완전 민둥산이었기 때문에 산림정책을 엄격히 할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산림녹화 성공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나라지요.

  • 09.08.03 16:56

    산골짝님 일기 언제 올리셨대유? 이거 올리실 땐 반다시 번개 두 번 때려서 대전 하늘에 별이 보이게 해 주세요.ㅋㅋ 딱딱 엄마의 이 닿는 소리에 같이 떨고 있었는데 "웃방에 숨었어유" ...하하하...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고... 아휴... 골짝님하고 원제 막걸리 한 잔 기울이고 싶구먼유..^^;

  • 작성자 09.08.03 21:54

    근데 골짝님은 막걸리를 못 드셔요. 그날은 내가 대신 먹어줄게유.^^

  • 09.08.05 09:27

    두들겨 맞는데도 왜 이리 웃음이 날까~~~~~~~~~~~~~ㅎㅎㅎ

  • 작성자 09.08.05 19:12

    두들겨 맞는 데 하도 이력이 생겨서 우리 바람재 식구는 이제 아무도 불쌍하게 생각 안할 겁니다.

  • 09.08.05 16:51

    ㅎㅎㅎ 읽는 제가 다 오금이 저립니다. ^^얼마나 무서웠음 그냥 숨어있다고 말을 했을까 싶네요. ㅎㅎ 아무 생각도 안났을거에요 아마.ㅋㅋ

  • 작성자 09.08.05 19:13

    재밌지요? 저 아래 1편부터 읽어 보세요. 정말 돈 주고도 못 구할 얘기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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