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츄키우는 맘에 너무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29일 금요일 오후 제가 사는 아파트(대사동 계룡아파트)에 강아지가 뛰어다니며 놀고 있길래 잠깐 나왔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엄마께서 혹시 유기견이 아닐까 걱정하시길래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발도 깨끗하고
어떤 사람을 따라가길래 주인인가보다~ 하고 지나쳤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데리고 올껄 너무 안타까워요,,)
그날 밤 엄마가 외출하시고 돌아오는 길에. 어떤 사람이 강아지를 찾는지 미키야~~~ 미키야~~~
하길래 물어보니 잠깐 문 열어놓은 사이에 강아지가 나갔고 이제 들어와 보니 강아지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보니까 아까 그 강아지..........주인은 제가 사는 아파트사람...
오늘도 못 찾았는지 아파트 방송을 하더라구요...
특징은 약 10개월의 시츄 남자아이구요..보면 딱 10개월 같아보여요.. 중성화수술은 안 했고, 털은 아주 진한 갈색입니다,
멀리서 보면 검정같아 보일정도로...
무척 활발해요, 눈 주위의 털을 좀 자랐구요...이름은 미키입니다
저희 집 근처가 테미공원, 충대병원, 대사동 농협근처, 서대전우체국 근처, 조금 멀리가면 서대전공원입니다
혹시나 지나가다가 비슷한 강아지 보시면 알려주세요....
첫댓글 중구청 유기공고란을 매일 확인해 주세요. 정말 안타깝네요.근처 가게되면 관심가지고 잘 볼께요.
우리 동네네요..흠..어젯밤에 우리집 문밖에 시츄한마리와 딸랑거리는 목걸이 찬 발발이하고 다니는건 봤는데..걔는 털이 무척 길고 풍성하고 많이 엉켜보였는데 목걸이 찬 발발이하고 다니길래 같은 집 개인가 보다 했는데 털이 그정도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