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태풍 볼라벤 경로, 부산 태풍주의보…부산 초등·서울 초중고 휴교 (주후 2012년 8월 27일자 국제신문 인터넷판)

[담대한 민경태]

태풍 볼라벤 경로, 부산 태풍주의보…부산 초등·서울 초중고 휴교

임시휴업이 결정된 한 학교앞에서 아이들이 게시물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도 오후1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은 27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지역에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부산 해역에 4∼8ｍ 높이의 파도와 함께 오후로 갈수록 바람 세기가 점점 강해지겠다고 예보했다.

27일 태풍 '불라벤' 이 북상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전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28일 임시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긿고등교의 경우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휴교하거나 등교시각을 조정하여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28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학교와 고교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8일 도내 유·초·중 951개교에 대해 휴업 조치했다.


대전시교육청도 28일 지역 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476곳에 하루 임시 휴업하도록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도 지역 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하루 임시 휴업하도록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태풍이 수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28일 하루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