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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지대 종말론적인 상황은 선지자와 제사장의 영적 대결이 펼쳐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진실과 거짓의 대결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라는 통치를 실현하였습니다.
교단으로부터 이단이라는 정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대형으로 성장한 소종파의 비결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모티브한 축사(逐邪)와 방언과 치유와 기적을 강조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영성 운동의 서밋은
알파 영성과 신사도 운동 등 한국 교회에 깊숙히 침투하여 이단의 프로페셔널한 조건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농단하는 영성 신학과 그 신앙은
성령의 무속 신앙이라는 강단의 굿당이 되게 하였습니다.
은혜 뿐만 아니라 신본주의 신앙을 농단하는 인본주의 신학과 그 신앙은
평화와 공동체를 강조하는 좌파적 주체 신앙으로 기독교 신앙의 다른 뿌리가 되었습니다.
칼 바르트와 폴 틸리히와 본 훼퍼를 사랑하는 한국 교회는
좌파적 실존신앙의 인본주의 늪에 깊이 빠졌습니다.
그나마 보수 성향의 교회들은
이단과 사이비에 준하는 기복과 번영과 성공과 비전신앙으로 혼잡한 정체성을 가졌습니다.
교단과 신학교와 사역자 등 위로부터의 변질은
이단과 사이비를 전혀 구별할 수 없는 종말론적인 바벨론 교회의 정체성을 가졌습니다.
엘리야 선지자의 나만 남았나이다는 절규와
예레미야 선지자의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바로 그 한 사람을 찾지 못한 갈증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종말적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이 강단에서 쫓겨나고
그 자리를 대신한 번영과 성공을 위한 비전 설교는 소위 목적이 이끄는 삶의 실상이 되었습니다.
오염된 신학으로 사역자가 되고
좌파적 인문학을 전공하여 설교자가 되었으며 바울이 전한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실종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단으로 정죄한 자들이 사이비요,
소위 복음에 깨어 있는 사역자들의 예수 팔이는 혼잡한 설교의 실상을 낳았습니다.
문득 거짓 선지자에 대한 성서지대의 경고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종말적 상황, 그 그 신탁과 묵시의 말씀이 묵상되었습니다.
☞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으니라
너희 선지자들이 성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에서 견디게 하려고 성벽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들이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를 보며
사람들에게 그 말이 확실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그들은 여호와가 보낸 자가 아니라
너희가 말하기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도 내가 말한 것이 아닌즉
어찌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된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허탄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보았은즉 내가 너희를 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겔13:2-9)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은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이 사라진 그 자리에
영성과 성공과 번영과 기복과 치유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비전 설교로 안전 도배되었습니다.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를 보며
사람들에게 그 말이 확실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그들은 여호와가 보낸 자가 아니라는 말씀은
소위 말하는 꿈을 이루는 비전 설교의 전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으로 에스겔 선지자는 포로된 가운데 종말적 이스라엘의 상황을 묵시하며
하나님의 심정을 대변하는 신탁을 선포하였습니다.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겔7:26-27)
참으로 선지자와 제사장과 장로와 왕과 고관과 주민 등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종말적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는 1945년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되었으나 전승국에 참여하지 못하고
북한의 소련과 남한의 미군정의 분할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북한의 공산화는
동양의 예루살렘이라는 평양 등 북한의 교회가 초토화되었습니다.
일제시대 동방요배와 신사참배를 하였던 한국 교회는
그것을 가결하였던 평양의 장대현 교회는 금수산궁전이 되었고
신사참배를 반대하였던 1% 교회만이 대구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교회는 6.25 사변의 낙동강 전선이 되었습니다.
적화의 심판을 받았던 한반도는
거짓과 불의로 가득한 좌파독재정권이 집권하도록 한국 교회는 부역하였고 동조하며 방치하엿습니다.
그러면서 좌파독재 정권을 찬양하며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꼬락서니는
한반도의 종말적 상황, 그 검은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습니다.
에스겔서의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는 말씀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경고요, 그 종말적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이 어디서부터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도무지 깨닫지 못하는 한국 교회는
예루살렘 성전을 향한 이사야의 묵시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나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사66:1-4)
참으로 이사야 선지자의 영감적 통찰은
제사장의 타락을 무겁게 질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가 선지자는 타락한 선지자와 제사장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이스라엘의 종말적 상황을 경고하였습니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하시더라(미3:10-12)
이러한 미가 선지자의 경고는
그대로 이스라멜의 멸망이라는 심판이 되었습니다.
한편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악이 염병으로 퍼진 것은
예루살렘의 선지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23:13-17)
☞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사는 사람이 없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가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렘44:2-3)
이렇게 예루살렘의 선지자와 제사장의 타락은
간음을 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를 강하게 하여 사실상 소돔과 고모라와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은 사악의 진원지요, 또한 재앙의 진원지가 되어
이스라엘의 종말적 심판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대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과 미가 선지자는 누구인가?
엘리야 선지자는 갈멜산 대결에서 승리하여
바알 신앙과 그 선지자를 궤멸시켰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아합의 길르앗 전투의 패망을 예언하였으며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를 대적하였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여로보암의 종교적 실세였던 아마샤 제사장과 대결하며
선지자의 신탁을 담대히 수행하였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 하나냐와 대적하며
나무 멍에를 걲었으나 바벨론의 쇠 멍에를 맬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참으로 예루살렘의 성벽을 수축한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의 심판을 진리의 말씀으로 깨닫고 통회하며 자복하는 회개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느9:23-29)
다니엘 선지자도 바벨론 포로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한 회개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 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의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 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마는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단9:1-17)
참으로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라는 다니엘의 마무리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수 밖에 없는 가장 올바른 기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다니엘의 위대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비전으로 이루는 기도요,
진리의 말씀에 깨어있는 영감적 기도입니다.
오늘날 공예배 때 장로들의 대표 기도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다니엘의 영감적 기도를 하는 모습은
강단의 복음과 함게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오늘날 강단의 설교가 평안과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짓 묵시요,
강단의 기도 역시 거짓되고 불의한 위정자의 안위를 염려하는 오염된 기도로 장식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교회 강단을 통하여 거짓 묵시와 오염된 기도는 가깝고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과 미가 선지자의 신탁과 다니엘의 기도는 성서의 외인지대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도무지 성경 말씀의 교정을 받지 않는 완악은
목이 곧고 마음이 강팍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