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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21
붉은 줄 / 이용효 목사
인생에 있어 기회는 실로 중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있어 최고의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귀찮게 생각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포기에 대한 미련 때문에 결단하지 못하므로 축복을 소유하지 못하고 영광의 자리에 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기록된 기생 라합은 여리고성에 살고 있던 천한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잘 포착하여 구원 받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기생은 히브리어로 <조나>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매춘, 혹은 몸을 팔다. 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창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기생 라합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것을 아시고 두 사람의 정탐꾼을 보내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정탐하기 위해 두 사람을 여리고성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그들은 나그네로 가장하고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기생 라합의 집으로 들어가 하룻밤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 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여리고왕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왕은 군사들을 보내어 그 정탐꾼들을 잡아오라고 하였습니다.
군사들이 라합의 집에 도착하여 그들을 내어 놓으라고 하자 라합은 이미 그들을 옥상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겨놓고는 그들이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그들이 이미 성문을 빠져 나갔으니 급히 그들을 따라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군인들이 요단 나루터 까지 쫓아갔고 성문은 닫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을 옥상 삼대속에 숨긴 라합은 그들에게 신앙을 고백하고 그와 그 가족들을 구원하여 달라고 하자 그들이 맹세하며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라합은 그 두사람에게서 붉은 줄을 달아놓으면 구원하여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다음 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우리는 라합의 믿음과 붉은 줄이 가진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라합은 믿음으로 결단하였습니다.
1)라합은 하나님이 주신 때를 잡았습니다.
8절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라고 하였습니다.
라합은 기회가 가기 전에 그 운명이 달린 중요한 결단을 하였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이 두 사람은 떠나고 구원의 기회를 영영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늦기 전에, 때가 지나가기 전에 우리 집을 구원하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을 놓치면 영영 구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그는 그들을 붇들고 간청하였던 것입니다.
2)라합은 믿음의 고백을 함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9~11절에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와 시흔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고백을 들은 정탐꾼들은 놀랬을 것입니다.
이 여리고 성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사람 라합을 구원하시려고 그들을 이곳에 보내셨음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백을 듣고 라합을 살리기로 약속하였던 것입니다.
여리고성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다 들었지만 믿은 사람은 오직 라합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마음이 녹았다는 말의 원어는 <임마스>로서 육체와 정신적인 고민이 컸다는 뜻이고 정신을 잃었다는 말의 원 뜻은 대항하거나 싸울 용기를 상실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이 놀라우신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그들의 마음에 고민과 두려움이 생겼지만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고 무릎을 꿇고 죄를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까지도 그들의 울타리가 되어 버티고 서 있는 높이 10미터 넓이11미터의 여리고성을 믿었고 그들의 군대와 왕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도 많은 설교를 듣고 간증을 들으면서 들을 때는 감동을 받고 마음이 녹아 고민도 되고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도 그 생각은 순간이고, 다시 세상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경에 이름과 같이 믿음은 아무나의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거라사 지방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셨을 때 그 동네 사람들이 주님을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돼지들이 몰사하여 재산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떠나고 온전하여 진 사람을 보면서도 기적을 보면서도 당장 눈앞의 손익을 따지는 육체의 욕심이 그들의 눈을 가리고 마음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자라나신 나사렛 동네 사람들도 주님을 낭떠러지에 밀어 떨어뜨리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는 것을 주님이 책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라합은 소문만 듣고도 상천하지의 하나님을 믿고 신앙을 고백하였던 것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3)라합이 두 정탐꾼을 숨겨주고 탈출을 도와주었습니다.
라합은 이 두 사람을 살려야만 자신과 가족들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믿었기에 위험을 무릎 쓰고 생명을 걸고 이 두 사람을 살렸습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2:25절에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라고 하였고, 히브리서11:31에는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 하였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라합이 그 나라 왕에게 밀고 하든지 아니면 군사들에게 그들을 넘겼다면 많은 상금과 함께 칭찬을 받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라합은 세상이 주는 상금과 칭찬은 잠깐 뿐이요 곧 멸망이 온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찌하든지 그 두 정탐꾼을 살리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사사기에 보면 같은 기생인 드릴라는 돈을 받고 삼손을 자기 나라 군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하지만 라합은 하나님편이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가 그들을 숨긴 것이 만에 하나 발각된다면 민족의 반역자가 되어 가족이 모두 사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라합은 믿음으로 이들을 숨겨주고 또 탈출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 길만이 그와 가족들이 살길임을 확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라합은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그와 그 가족들이 구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서 가정 높고 영광스러운 자리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유다지파 사람 살몬과 결혼하여 보아스를 낳았고, 그 보아스가 룻과 결혼하여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았으니 라합은 곧 다윗왕의 고조할머니요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가는 영원한 왕족의 명예와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까?
듣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림이 믿음의 사람입니까?
듣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2. 라합은 믿음으로 붉은 줄을 창문에 달았습니다.
1)붉은 줄은 언약의 줄이었습니다.
두 정탐꾼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언약한 줄입니다.
12,13절에서 라합이 두 정탐꾼에게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고 하자 14절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본문17절,18절에 정탐꾼들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고 하면서 19절20절에 그 줄을 보고 라합의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여 줄 것이며 살려 줄 것이라고 맹세합니다. 그 집안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구원하여 준다는 언약의 줄입니다. 그 집안에 들어 온 사람들과 재산은 보호하여 준다는 언약의 줄입니다
여호수아6:25절에 보면 과연 언약한대로 여리고성이 무너지고 여리고 족속들이 모두 멸망당할 때 라합의 가족은 보호받고 구원받았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의 책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백성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최후의 만찬자리에서 잔을 가지시고 주님의 피로 새운 새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언약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뉴욕의 선교부에서 일하던 하들리 목사에게 어떤 젊은이가 찾아와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여 그에게 먹을 것 마시 것 쉴 곳을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필라델피아가 고향인데 아버지 주머니에서 100불을 훔쳐서 집을 나온 후 뉴욕으로 와서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쳤다고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라고 일러주자 그 청년은 안 된다고 하면서 우리 아버지는 너무 엄격하신 분이라 용서하지 않고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들리목사님은 젊은이의 주소를 알아내어 전보를 쳤습니다. 완고한 그 청년의 아버지는 전보를 받고 단숨에 달려와 아들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누구든지 돌아오면 모든 죄를 용서하고 사랑하여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길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14:6절 요한복음3:16절, 사도행전16:31절, 주님의 그 피가 우리에게 큰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의 피의 언약을 믿으시고 언약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고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2) 붉은 줄은 비밀의 줄이었습니다.
이 줄은 두 정탐꾼과 라합만이 알고 있는 비밀의 줄이었습니다. 나중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이 알게 되었지만 여리고성 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이 줄의 비밀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20절에 정탐꾼들은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라고 했던 것입니다.
골로세서 1:26~27절에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고린도전서4:1절에도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에 살고 있던 라합은 여러 사람들이 들어와 술을 마시며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기사와 이스라엘에 대한 소문을 들었던 것입니다.
여리고 성의 모든 사람들도 소문을 들었지만 그들은 두려워하거나 낙심하거나 할 뿐이지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생 라합은 이 소문을 사실로 믿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당하실 때도 좌우편에 강도 둘이 함께 못박히어 고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강도는 예수님을 조롱하였지만 다른 한 강도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아니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계시를 받은 자들만이 복음을 받을 수 있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고 하셨는데 들을 때 일어나는 이 믿음마저도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2:8,9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복음은 감추어져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능력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 언약을 받은 사람들만 알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은 비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닦아 올 참혹한 멸망의 순간을 알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취하고 안심하고 살아가던 여리고 주민들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붉은 줄을 달아 내린 라합의 집에 모인 사람들은 희망이 있었습니다.
모두 희망에 찬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도 이제 새로운 나라의 일원이 되고 행한대로 상을 받게 된다는 기대감에 차 있었습니다. 실재로 그들은 이스라엘공동체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3) 붉은 줄은 생명의 줄이었습니다.
이 줄이 창문에 드리워졌던 기생 라합의 집안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이 줄이 없던 집안의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던 밤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발라져 있던 모든 집은 죽음을 면하고 구원을 받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모든 인생에게 멸망이 왔습니다.
그러나 여기 죄와 죽음에서 구원받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붉은 피입니다.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는 “성경을 짜 보아라 그러면 피가 나올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피의 책이고, 예수님의 보혈이 바로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미국 풀러신학교 교수였던 존 윔버는 주님의 보혈로 흠쁙 젖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보혈로 귀신의 권세를 묶고, 성령의 풍성한 기름부으심을 체험한다고 하였습니다.
멕스웰 화이트목사님은 런던의 어느 성도가정에 머물 때 그 밤에 독일군 폭격기가 그 도시를 공습하였습니다.
맥스웰 화이트목사님은 주님의 피를 요청하여 그 집안을 피로 덮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창문을 연 그집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온 동네가 폭격을 맞아 폐허가 되었지만 그 집 한 채만 피해를 보지 않고 서 있었던 것입니다.
라합의 집은 오늘 날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의 붉은 피가 흐르고 있는 유일한 집입니다.
교회는 생명을 주는 도피성입니다.
교회는 사죄의 은총이 흐르고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장소입니다.
라합은 즉시 생명줄인 붉은 줄을 창문에 달았습니다.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때 즉시 주어집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성경말씀이 즉시 믿어집니다. 그리고 구원은 공개적으로 알려 져야만 합니다.
라합이 붉은 줄을 자기 집 창에 걸었듯이 우리도 우리 마음의 창에 예수그리스도의 붉은 피가 있어야만하고 가정에도 그리스도의 보혈이 발라져 있어야만 합니다.
라합은 소문을 듣고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른 신앙을 고백하였고 행동으로 옮겨 두 정탐꾼을 숨겨주고 탈출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증표를 얻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붉은 줄이었습니다.
붉은 줄은 언약의 줄이었고 비밀의 줄이었고 구원의 줄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보혈의 붉은 줄이 있습니다.
언약이요 비밀이요 생명이 되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이 증표를 가지고 날마다 신앙으로 살고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 인정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