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들만의 리그 2015 "솔 하임컵" 미국팀 우승 *

미국 여자프로골프 대표팀이 2015 솔하임 컵 마지막 날 경기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대 역전 드라마를 쓰며 유럽 여자프로골프 대표 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대표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상트 리온 로트 골프장(파72·6535야드)

http://cafe.daum.net/t.o.mgolf/VfD5/32
레온 롯트 골프클럽 둘러 보기

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셋째 날 경기에서 8.5점을 획득, 3.5점에 그친 유럽대표팀을 압도했다.
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2011년과 2013년 대회에서 유럽에 내줬던 솔하임 컵을 다시 품에 안겼다.

미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 시작 전까지 유럽 대표 팀에 6점 대 10점으로 뒤져있었다.
그러나 미국 대표 팀은 양 팀에서 12명이 출전해 일대 일로 겨루는 마지막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이날 경기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글래디스 노세라(프랑스)를
1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겨 미국대표팀에 희망을 안겼다.
이어 마지막 주자인 폴라 크리머는 산드라 갈(독일)을 3홀을 남긴 상태에서
4홀 차로 이겨 미국의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인근 세인트 레온-로트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 20일 오전 열린 포볼 경기(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를
한 뒤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방식)에서 재미동포 앨리슨 리(20)는 브리트니 린시컴(30·미국)과
한 조를 이뤄 유럽의 수잔 페테르센(34·노르웨이)-찰리 헐(19·잉글랜드) 조와 맞대결했다.

해프닝은 17번 홀에서 일어났다. 앨리슨 리는 상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그린을 떠나자 홀에서 45cm 떨어진 자신의 공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상대인 페테르센은
“컨시드를 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주지도 않은 컨시드(상대 퍼팅이 성공할 거라고
가정하고 퍼트를 면제해 주는 것)를 스스로 받은 꼴이 됐다. 결국 페테르센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앨리슨 리 조는 이 홀에서 패했다. 이 영향 때문인지 다음 홀에서도
져 결국 이 매치를 빼앗겼다.
페테르센은 규칙을 따랐다고 하지만 이를 놓고 미국의 주장 줄리 잉크스터(55)와
유럽 캡틴 카린 코크(44·스웨덴)는 언성을 높였다. 페테르센이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짧은 거리인데다 헐이 홀아웃한 뒤 그린을 떠났으므로 컨시드를 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유럽팀으로 솔하임컵에서 활약했으며 방송 해설을
한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는 페테르센의 이름을 들먹이며 “구역질난다.
이번에 내가 저 팀 소속이 아닌 것이 다행” 이라고 말했다.

앨리슨 리는 경기 후 펑펑 울었다. 미안했는지 상대 선수인 찰리 헐도 눈물을 흘렸다.
포볼과 포섬 경기에서 미국은 유럽에 승점 6-10으로 밀렸다. 그러나 이날 오후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미국은 12경기에서 8승1무3패를 기록해
승점 8.5점을 가져왔고, 유럽에 14.5-13.5로 역전승했다. 미국 캡틴 잉크스터는
“앨리슨 리 사건은 우리 선수들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도 “
그 사건으로 분발해 오후 경기를 압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솔하임 컵은
미국과 유럽 간 여자골프 대항전으로 골프클럽 제조업체 카스텐의
창업주 카스텐 솔하임이 라이더컵을 본 따 1990년 창설해
미국과 유럽에서 2년마다 번갈아 개최합니다
각 팀 12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하여 3일간 경기를 하는데
첫째 날과 둘째 날은 Foursomes과 Fourball 8경기 씩 치르고
셋째 날 3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경기마다 이긴 팀에 승점 1점을 부여하고 비기면 0. 5점씩 나눠가져
3일간의 총점으로 승패를 가릅니다
미국이 1990년부터 치러진 13번의 대회 중
미국이 8번 우승했고 유럽은 1992년 대회와 2000년, 2003년과
2011년과 2013년 연속 승리하여 총 5번 승리했습니다.

이 그들만의 리그는 한국에도 존재하는데 바로 국회에서
나랏일 한다고 엄청 큰 월급 챙겨가는 사람들이다ㆍ
이들은 늘 그들만의 리그를 치룬다 ㆍ누구를 위한 투쟁과
의결들을 하는건지 묻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