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3월 셋째 주일입니다.
귀한 예배의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말씀묵상-금주 말씀 묵상은 누가복음 12~14장입니다.
말씀묵상은 내 삶에 밑줄을 긋는 시간입니다.
▪사랑방 모임-오늘은 식사 후 1:20분 드림홀에서(본당)
전체 사랑방 모임으로 모입니다.
▪노방전도-오늘은 1남전도회 사랑방입니다.
(다음 주 2남전도회 전도단장/전익주 목사)
▪행사 안내-입당감사예배 4월26일(토) 오후2시
드림숲 온가족수련회 6월6일(금)~7일(토)
▪정기심방-오늘부터 정기심방이 담임목사실에서 토요일과 주일에 있습니다,
이번 주는 제1여전도회입니다.
▪모임-입당감사예배 준비팀 모임이 오후 전체모임 후 있습니다.
▪교우 이야기
특별기도/ 김정현형제-항암치료 중입니다.
금주생일/ 3월19일 조종수 장로, 장유준 어린이
▪오병이어-오늘은 조종수 장로님 생일을 감사해서 헌신해 주셨습니다.
맛있게 나누시기 바랍니다.
(3,23 전익주 3,30 정기봉)
신축헌금 계좌 신협 131-021-445738
목회심방을 시작합니다.
한국 교회는 오래 전부터 심방이 교회의 중요한 사역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봄, 가을 정기대심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시대가 변해가면서 심방의 패턴도 바뀌었습니다. 가정 방문을 꺼려하는 문화에다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정서도 있어서 심방을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대다수라 평일 낮에 주로 하던 심방의 패턴도 거의 주말이나 저녁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꼭 심방을 해야 하느냐?” 저 자신에게도 물어봅니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것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성도의 형편을 듣고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시간은 참 소중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써서 기도하고 준비합니다.
이번 심방은 가정 방문이 아니라 교우들이 담임목사 사무실로 방문하는 겁니다. 제 마음 속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심방은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는 기도 제목을 나누고 생활을 나누고 목회자가 마음을 써서 축복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소중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마음을 따라 심방하려고 합니다.
나누어드린 심방체크리스트에 기도제목을 함께 적어 주시고 심방감사 헌금도 주일에 헌금함에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이 일이 교회를 더 든든하게 하고 개인들을 견고히 세울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의 시간이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목회자도 성도들도 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