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의 문자는 모두 부처-(2)본초의 대의(大義) ☞음성으로듣기☜
처음에, 어본존께 백미(白米) 한 짐, 토란 한 짐을 공양한 것에 대한 답례의 말씀을 하십니다.다음으로, 법화경의 문자는 육만구천삼백팔십사 자(字)인데 하나하나의 문자가 살아있는 부처임을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은 비유하면, 옛날 선무외삼장(善無畏三藏)이 인도의 건타국(乾陀國)에서 금속왕(金粟王)의 청으로 금속왕이 만든 탑 주위에서 공양법(供養法)을 수련했을 때, 모래를 금으로 되게 하고, 또한 석마남(釋摩男)은 돌기와를 황금으로 바꾸는 신통력이 있었으며, 돌을 옥으로 바꾼다고 하는 옥천(玉泉)에 들어간 나무는 유리가 되고 대해(大海)로 들어간 강물은 모두 바닷물처럼 짭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미산(須彌山)에 근접하는 새는 금색(金色)이 되고 아가타약(阿伽陀藥)은 독(毒)을 약(藥)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법화경의 불가사의함은 범부(凡夫)를 부처가 되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세간(世間)의 불가사의함도 이와 같기에 법화경을 신앙함으로 인해 범부(凡夫)는 반드시 성불 된다는 것을 나타내시고 있습니다.
또 코뿔소의 뿔을 몸에 지니고 대해(大海)에 들어가도 물이 몸에서 5척(尺)이나 물러나며, 향목(香木)인 전단(栴檀)에서 짠 향유(香油)를 몸에 바르고 대화(大火)에 들어가도 몸이 조금도 불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처럼 법화경을 수지(受持)하면 팔한지옥(八寒地獄)의 물에도 젖지 않고 팔열지옥(八熱地獄)의 대화(大火)에도 불타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법화경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에서 「불도 태울 수 없고 물도 표류하게 할 수 없다」(개결 604항)라 설하고 있다고 교시하시며 본초를 마무리하시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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