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병이 사라졌다 → 소주병 회수율 최근 25% 하락. 내년 빈병값 인상(소주40→100원, 맥주50→130원) 앞두고 수집업체들 납품 미루기 때문.(아시아경제)
2. 독사가 자기를 물면 죽을까? → 그렇다. 위급한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독니로 자살하는 ‘히말라야 창머리독사’. 세계야생기금(WWF), 히말라야 일대서 발견된 신종 동물 211종 소개.(중앙)
*땅위에서도 4일 사는 물고기, 빗물이 들어가 비만 오면 재채기하는 들창코 원숭이...(▼사진)
3. ‘오랑우탄 거울 실험’ → 동물도 자의식 있음을 주장하는데 인용되는 대표적 실험. 1970년 미국의 심리학자 고든 갤럽 박사가 진행. 4마리의 오랑우탄에게 거울을 주니 이틀만에 자신을 알아차림. 이를 쑤시고 거울을 보고 장난...(한겨레)
*우리나라에서도 11월 한겨레신문,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이 함께 재연 실험. 기금 조성 목적도. 코끼리 대상 실험도 예정
4. 가족끼리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비슷한 이유 → 출생신고 지역을 나타내는 숫자 4자리 때문. ‘1234567’이면 ‘23’은 광역, ‘45’는 기초 지자체 번호.(아시아경제)
*00~08은 서울, 09~12 부산, 13~15는 인천, 16~18은 경기도 주요도시, 19~25는 경기 기타지역, 26~34는 강원도, 35~39은 충청북도, 40~47은 충청남도, 48~54는 전라북도, 55~66은 전라남도, 67~90은 경상도.
5. 토마토가 이렇게 인기 있었나? → 농축산물 중 지난 20년간 생산액 증가율 1위(626%), 총생산액도 1조800억원으로 36위서 8위. 평균보다 9배 성장.(헤럴드경제)
6. 코스모스 차(茶) → 예로부터 독을 해독 해주는 약재로 사용. 항염, 해열, 눈 충혈에도 효과. 꽃을 따서 한지를 깐 프라이팬에 은근한 불로 수차례 덖어 만든다.(헤럴드경제)
7. 전국 50층이상 건물 95개. 부산에 제일 많아 28개(서울은 19개), 이중 해운대에 25개(주로 아파트) → 부산 소방헬기 2대, 사다리차도 25층이 한계. 불나면 속수무책.(문화)
8. 한국군 장성 숫자 → 441명. 63만 병력에 비하면 많은 편, 미국은 143만 병력에 650명에 불과. 장성 현황은 2급 군사기밀 이라고.(문화)
9.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시인 나태주 ‘풀꽃’ 중에서) → 교보 광화문 글판 25년, 인기 투표 1위 글귀.(한국 외)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메리 올리버, 올 가을 현재 글판)도 10위에.
10. 농구에서 자책골은 → 상대팀 주장의 득점으로 기록된다. 주장이 벤치에 있으면 임시 주장의 득점으로 인정.(문화)
이상입니다.
첫댓글 코스모스도 차로 만들어 마시는군요.
몰랐던 여러 소식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넘 감사하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