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주는 한우"
세상은 지방으로 인한 전쟁이 한 창이다.
다이어트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축산에서는 더 좋은 마블링 상태의 소를 생산해야
등급을 잘 받고 등급을 잘 받아야 소위 돈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식동물인 소에게 단기간 지방을 많이 축적하게 하기 위해
고단백질의 배합 사료를 먹인다.
일반적인 가축 사육을 위해 생산되는 곡물들은 잘 알다시피 세계적인
곡물 Major 회사들을 통해 키워진
GMO 곡물들이고 이를 비싸게 사 들여와 이런 식으로 가축을 사육한다.
때문에 가축 사육에 있어 생산비의 60%가 사료 값이 차지한다 .
왜 이토록 세상은 이율배반적인 형태로 돌아 갈까 ?
소비자들의 Needs 로 사회가 돌아 간다는 말은 1차 산업인 농업이나
축산 분야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다 ,
왜냐면 가공되어 입에 들어와 맛만 있으면 되지 이 먹거리들이 어떻게
생산 되어지는 지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다 .
때문에 한국의 1차 산업은 붕괴 직전에 와 있다.
상주가 고향인 어느 개그맨이 한 말 중에
상주가 한우가 제일 주력 생산물 중 하 나인데
복숭아는 장호원, 쌀은 이천처럼 한우는 횡성이 아닌 상주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상주는 한우가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를 잘 알릴까 생각하다가 브랜드 명을 잘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
끝에 있는 그대로를 활용 하는 게 제일 좋다고 지은 이름이
"상주는 한우" 였다.
"상 주는 한우" 앞으로 한우는 상주라는 의미도 있지만 , 상 받을 만큼 ,
상 주고 싶은 만큼
좋은 품질의 한우를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가 담겨있다.
이 '상 주는 한우"를 만들기 위해 5개월 전 상주 한우 농가들과
좌담회를 갖고 이 중 몇 농가를 선정해 와규 같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하기로 합의하고 선정된 농가에서 5개월 간을 `생기가득`을
급여하고 `오도리스`를 사용한 한우가 곧 출하 한다.
그래서 상주에서는 상주 시 시장님을 비롯하여, 관련자들 그리고 대형 한우
식당을 운영하는 연예인들 과 쉐프들, 그리고 이런 축산물을 먹고 싶어하는
NGO 단체나 일반인들과 시식회를 진행 하려고 한다.
이날은 100명에 한해서는 현재 시세보다 더 많은 양의 소고기를 부위 별로
드리고, 참석 못하는 분들에게는 포장해서 택배로 보낼 생각이다.
조만간 관련 임원들 회의를 마치고 나면 자세한 일정과 시간 등
행사에 관하여 언급하겠지만 ..
개인적으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는 한우`라는 고정관념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상 주는 한우"는 너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이고 너무 맛있어서
` 어떡한우` 란 말이 회자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