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4일 수요일
■ 역대급 스마트폰 나올까… 출시 앞둔 갤럭시S23 성능 살펴보니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은 전작인 S22에 비해 정보 처리 속도와 저장 용량, 카메라 성능 등을 크게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의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Gen2)가 탑재돼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 中 상하이 의사의 고백 “2500만 시민 중 70%가 확진자”
중국 당국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는 가운데 인구 2500만명의 상하이에서 70% 가량이 확진된 것 같다는 현지 의료진의 증언이 나왔다.
3일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이진 병원 부원장이자 상하이 코로나 전문가 자문단의 일원인 첸 얼젠은 “이 도시의 2500만 인구 대부분이 감염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12억 넘는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실거주 의무도 '없던일로'
정부가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만 허용하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를 폐지한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수도권의 민영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도 없앤다.
당첨자의 실거주 및 기존 주택 처분 의무를 폐지하고 최장 10년인 전매제한 기간을 대폭 완화한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때 도입한 부동산 ‘규제 대못’의 전면 백지화다.
■ 드디어 나왔다…삼성 "화면 접었다 펴면서 늘리기 동시에"
화면을 펴고 늘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등장했다. 접었다 펴거나(폴더블), 늘리는(슬라이딩) 것 중 하나만 가능했던 디스플레이가 또 한 번 진화했다.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선 이처럼 ‘세상에 없던’ 디스플레이가 공개된다.
■ 전면 출근 카카오 직원들 화나겠네…네이버 “올해도 우리는 재택”
카카오는 오는 3월부터 전면 사무실 출근으로 근무 방식을 바꾼 상태다. 이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출퇴근시간 허비가 더 비효율적”, “이제 익숙해졌는데 사무실로 출근하라니, 출근하지 않는 회사로 옮기고 싶다”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혼합형 근무 방식인 ‘커넥티드 워크’를 도입했다. 네이버 직원들은 주 5일 내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타입R(Remote-based Work)’과 ‘주 3일 이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 O(Office-based Work)’ 중 한가지를 6개월마다 선택할 수 있다.
■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중국인들 'NO한국' 운동
한국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대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한 것을 두고 중국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정책에 반발해 한국 불매 운동까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는 한국 방역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만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 빌라왕 전세사기 혈세로 메운다…HUG 상반기 1조원 이상 자본 확충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 금액이 커지면서 전세보증상품 중단 위기까지 처하자 긴급히 자본금을 늘려 재무 여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HUG는 또, 보증여력 확충을 위한 법정 보증배수(자기자본 대비 보증액 비율) 상향 또한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막바지 협의 중이다.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 "합격자 모두 아이패드 드려요" 안 통했다, 눈물의 지방대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호남 지역 4년제 일반대학 10곳 중 8곳이 경쟁률 3대 1을 넘지 못해 사실상 미달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 지역 대학도 약 60%가 경쟁률 3대 1 미만이었다.
이번 정시모집은 학생 수 감소로 경쟁률이 대부분 낮아진 가운데, 수도권에서 멀수록 경쟁률이 낮고 가까울수록 경쟁률이 높은 현상이 뚜렷했다. 지역대학은 장학금과 스마트기기 등으로 학생을 유인했지만 미달 사태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尹대통령 “당분간 개각 없다, 괜한 소문에 흔들리지 마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각 부처 장관들에게 “당분간 개각은 없으니 업무에 집중하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개각설과 관련해 “괜한 소문에 흔들리지 말라”며 장관들에게 “‘교체될지 모른다’는 말이 돌면 공무원들도 흔들린다. 그런 일은 없으니까 새해 업무 준비에 집중하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 英 언론 “쿠웨이트항공 여승무원 채용에 속옷 차림 신체검사“
2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동의 승무원 채용 중개 업체인 MECCTI 주관으로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부근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에서 여성 응시자들은 2차례에 걸친 신체 평가 과정을 거쳐야 했다.
1차 평가는 남성 심사원 주도로 이뤄졌으며, 눈에 띄는 상처가 있거나 과체중인 후보자를 탈락시켰다. 속옷 차림의 신체 평가는 2차에서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 왜 이리 느리나 했더니…한국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34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2 국가지능정보화 백서’를 발간하면서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의 집계를 인용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평균속도는 171.12Mbps로 3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1월 2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순위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61명 확진...5명 중 1명꼴
질병관리청은 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과 승무원이 2일 하루 동안 총 1052명이었으며, 이중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은 309명이라고 밝혔다.
단기체류외국인은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률 19.7%로, 5명 중 1명이 확진된 셈이다.
■ 한라산 땅 사들인 ‘외부자들’...“땅값 오를텐데, 안 팔아요”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사업이 8년째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매입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땅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라산 국립공원 내 사유지는 전체 면적의 1.7%인 259만7732㎡다. 사유지의 절반 이상인 53%가 도외 거주자였고, 2인 이상 공동지분 소유지도 55%에 달한다.
■ "당신 누구야" "담임입니다"…냅다 여교사 뺨때린 학부모 죗값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아들 담임인 30대 여성 교사 B씨의 지도방식을 문제삼으며 교장실에서 면담을 진행하다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면담 당시 B씨가 교장실로 들어오자 A씨는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고 B씨가 “담임입니다”라고 답하자 갑자기 손바닥으로 왼쪽 뺨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류영재 판사)은 지난 2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강남 스와핑클럽’ 남녀 26명... “자발적 성관계, 처벌 어렵다”
서울 강남구에서 일명 스와핑(파트너 교환)·집단성교 클럽을 운영하던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해당 클럽을 이용한 손님들은 자발적으로 이용한 만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냈다.
서울경찰청은 음행매개 및 풍속영업규제에관한법률·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클럽 업주 A씨와 종업원 4명 등 총 5명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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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국 먹던 일본인들, 하와이 이민 후 대장암 급증한 이유</i>
1999년 미(美) 국립암연구소 저널에 발표된 논문 하나가 일본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와이로 이민 간 일본인의 대장암 발생률이 현지 미국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였다. 자녀인 이민 2세대의 발생률도 백인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고기를 흡수 대사시키는 일본인 고유 유전자와 이민 후 식이 패턴 간에 엇박자가 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스시와 미소 된장국이 스테이크 웰던으로 바뀌면서 생긴 일이다.
첫댓글 오~
신기한 소식들이 많네요.
간추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 ~^^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두환해병
복귀 잘하고
겨울 군생활 내내 건강히 보내길 🙏
간추린 뉴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