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11시 52분(한국시간)... 여자 54kg급 16강전
KBSㆍMBCㆍSBS 공중파 3사 중계 예정
화순군, 대형 전광판 통해 경기 관람토록 준비 착수
▲한국 여자복싱 사상 올림픽 첫 메달 노리는 화순군청 소속 임에지 선수.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애지는 오는 31일 저녁 11시52분 브라질 선수를 상대로 2회전에서 8강 진출권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화순 출신 여자 복서 임애지(25ㆍ54kg급)가 오는 31일 마침내 링에 오른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애지는 이날 저녁 11시 52분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브라질 신예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32) 선수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 임애지는 빠른 풋워크에 이은 원투 스트레이트가 강점이다.
복싱 중계방송은 KBS, MBC, SBS 공중파 3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체급별 경기 시간에 맞추어 중계된다.
화순군은 임애지 선수의 경기 실황을 대평 전팡관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