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굴봉산(399.9m)에 2번째로 정상에 오른 野草, 海山, 牛步, 樂山의 모습.... 10:08:58
野草의 수고로 임시주차장에 주차후 탐방로를 오른다...09:09:13
가림막으로 둘라싸인 "돌리네 습지 탐방 지원센터 조성사업" 공사로 주변이 어수선하다.
가림막으로 둘라싸인 "돌리네 습지 탐방 지원센터 조성사업" 공사로 주변이 어수선하다....09:09:44
공사개요 : ● 문경 돌리네 습지 탐방지원센터 조성사업
●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산62번지 일원
● 공사기간 : 2022.12~2024.9(22개월) ● 공사비 : 44억4937만1900원
● 공사개요 : 주요구조물(문화 및 집회시설) 구조(철근콘크리트조) 개소(2)
최대굴찾깊이(11.25m) 최대 높이(13.2m) 연면적(966.38 ㎡≒292.8평)
● 발주자 : 문경시청 ● 설계자 : 건축사사무소 알엔케이(주) ● 감리자 : 포스코A&C
● 시공자 : 범한종합건설주식회사
무료 전동차로 이동하는데, 고개 전체를 스텐봉 지주로 터널을 만들고 오미자와 다래를 식재하였다...09:12:57
전동차에서 하차 후 굴봉산 입구를 찾아서 오른다....09:18:31
* 이정표 : 주차장 0.5km 굴봉산 정상 0.4km
오르는 주변에 소나무재선충으로 고사한 소나무를 베어 비닐로 덮어 놓은 모습이 무척 많았다...09:19:49
숲 속에 삼거리가 나타나고, 우측은 굴봉산, 좌측은 등산로 정상(전망대) ...09:25:36
* 이정표 : 등산로 정상(전망대) 1.1km 굴봉산 정상 0.2km 주차장 0.7km
오르막인 긴 계단을 천천히 오른다...09:30:20
정상 표시판은 사라지고(서래야가 붙인 정상표시판) 산악회 리본들이 우리를 기다린다....09:34:44
전번에는 전망이 좋았는데, 오늘은 안개가 골짜기에 가득하다.....09:37:08
* 牛步의 과일 간식(수박, 참외, 딸기)과 식빵 센드위치까지 푸짐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상을 내려오면서 소나무 숲 사이의 긴 계단을 천천히 내려 간다....10:11:42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산길을 野草가 앞 서서 간다.....10:13:02
오를 때 만난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등산로 정상(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간다....10:15:25
野草가 숲에서 산채를 벌견했다....10:19:37
제법 큰 소나무곁을 지나며 껍질의 튼실함이 좋아 보였다....10:21:58
담쟁이 여러 줄기가 소나무를 타고 올라 점점 세력을 키워 간다....10:22:33
산에서 내려와 등산로 정상(전망대) 0.7km 방향으로 내려간다....10:24:49
둘레길을 따라 내려 갔다가, 다시 가파른 산으로 오르는 길이라서 되돌아 나왔다....10:25:35
돌아 오는 좌측의 풀 숲속의 웅덩이에 물이 고여있다....10:30:16
개다래의 꽃이 줄기 끝에 달려서 앙증맞다....10:31:16
* 개다래 : 과육은 혓바닥을 찌르는 듯한 맛이 있고 달지 않다.
푸른 언덕 아래쪽이 돌리네 습지인데, 안개가 산에 내려 앉아서 능선이 불분명하다....10:31:31
돌리네 습지에 내려와서 습지를 배경으로 안개 속의 편안함을 즐기는 野草, 海山, 樂山의 모습....10:37:02
안내판의 5m 전방의 용출구인 옥녀샘과 물길에는 돌미나리가 가득 자라고 있었다...10:40:14
옥녀샘, 용출지점 4곳 ......10:41:58
* 옥녀샘 : 옥황상제가 병이 나자 옥녀가 내려와 물을 길러서 옥황상제에게 바쳐 옥황상제가 나았다는 설이 있는 샘. 문경 돌리네 습지는 빗물과 지하 용출수로 인해 1년 내내 물이 유지되는 특이한 지형이다. 문경 돌리네 습지에는 옥녀샘 같은 용출지점이 4곳이 있다.
그물망으로 둘러 싼 논에는 "문경돌리네습지 전통 논농사" 현수막이 걸려 있다.....10:42:35
돌리네 습지 바닥의 웅덩이 탐방을 위해 석회암석원 방향으로 나아 간다.....10:43:20
* 이정표 : 옥녀샘 80m, 탐방로(데크) 60m 석회 암석원 150m
웅덩이 탐방로 에 설치한 희귀 식물원 안내판.....10:45:04
낙지다리 이야기 .....10:45:55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낙지다리”는 연못이나 도랑과 같은 습지에 자라는 식물이나, 열매가 달린 모양이 위에서 내려 보면 낙지의 다리를 닮아서 낙지다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꽃은 7~9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홍갈색의 열매는 10~11월에 맺는다.
[정보톡톡] 예로부터 “수택란”이라 불리며 부종, 대하증, 타박상 등의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낙지다리 추출물에서는 피부 주름 개선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경돌리네습지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 원앙, 황조롱이, 수달, 담비, 삵, 구렁이, 들통발, 꼬리진달래
.....10:47:39
[들통발] : 연못이나 늪 주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가 없이 물 위에 뜨는 부유성식물이다. 갈래 조각은 가시처럼 가늘며 일부는 벌레잡이 통이 되어 작은 벌레를 잡는다. 꽃은 8~9월에 밝은 황색으로 피고, 물 위로 올라 온 꽃대 끝에 이삭 모양으로 나와 4~7개의 꽃이 달린다. .....10:47:46
[쥐방울덩굴과 꼬리명주나비 이야기] ....10:57:42
꼬리명주나비는 우리나라의 고유종으로 하천변을 포함한 산과 들에 서식하며,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는 유일한 먹이 식물인 쥐방울덩굴을 먹고 산다. 식물은 저마다 자신을 지키는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비는 애벌레가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해야한다. 따라서 나비는 저마다 특정 식물에 알을 낳으며 배추흰나비는 배추에 알을 낳고 꼬리명주나비는 쥐방울덩굴에 알을 낳는다.
분홍빛 병꽃이 피어있는 나선형 전망대 아래에서 담소하며 전경을 즐긴다....11:02:27
전망대를 오르는 나선형 계단의 단면에 자연을 귀하게 여기는 글귀를 적어 놓았다.....110437
* 흙을 가까이하면 자연히 흙의 덕을 배워 순박하고 겸허해지며 믿고 가다릴 줄을 안다.(법정)
*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과 자연을 어울리게 하라.
풀 한 포기 나뭇가지 하나도 소홀히 다루지 말고 귀히 여겨라.(몽테뉴)
* 법정 :속명(박재철) 출생(1932년11월5일 전남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우수영) 사망(2010년3월11일 향년77세,
법랍 55세 서울 성북구 길상사) 본관(밀양 박씨) 학력(목포공립상업중학교 31회졸업. 목포상과대학→전남대상과대학 중퇴. 해인사 법보전문강원 대교과졸업) 직업(승려, 수필가, 번역가) 별명(가야산 억새풀)
* 몽테뉴 : 출생(1533년 2월28일) 사망(1592년 9월13일) 국적(프랑스 왕국)
프랑스의 철학자, 수필가, 저술가, 로마 카톨릭 철학자, 명언가, 도덕 철학자.
전망대에 올라서 한쪽으로 앉아서 간식을 즐기며 담소를 하는 동안, 방문객들이 전망대에 올라서 문경돌리네습지의 전경에 감탄하고 추억의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고 내려갔다....11:04:59
문경돌리네 습지와 선암산의 안개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野草, 海山, 牛步, 樂山의 모습....11:34:21
전동차 정류장에 새로 만든 "자연을 담은 문경돌리네 습지"의 안내도.....11:44:43
* 좌측 안내도 : 1. 석회암석원 2.희귀식물원 3. 논습지 4. 옥녀샘 5. 연리목 6.포르노 7. 산국정원
◎ 글자 스탬프(문, 경, 돌, 리, 네, 습, 지)
문경 돌리네 습지 보호구역 :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산지형 습지로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대에 습지가 형 성된 매우 희귀한 곳이며 , 세계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사례로서 지형·지질학적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또한 육상·초원·습지 생태계가 공존해 좁은 면적임에도 수달, 담비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 6종을 비롯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낙지다리 등 3종을 포함하여 73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11:44:54
전동차에 올라서 野草를 기다리고 있다.....11:45:05
출발지인 주차장에 도착하여 "문경돌리네습지"의 예쁜 사진을 배경으로 오늘의 피로를 푼다....11:52:33
문경돌리네습지를 돌아보고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돌리네습지를 배경으로 牛步가 산행을 마친다...11:52:54
주차장에 돌아와서 귀가를 서두른다....11:54:07
석문안의 작년 수해로 도로가 훼손되어 임시방편으로 접근금지용 선줄만 있다. 빠른 복구를 바란다...12:04:45
호계 가도리에는 너른 논에 모내기를 끝내고, 비닐 하우스에는 농작물을 기른다.... 12:11:32
줄 맞추어 반듯하게 모내기를 마친 둑 넘어, 호계초등학교의 건물이 반쯤 보인다.... 12:15:30
영강물이 가득 흐르고 중식시간이라서 파크골프장에는 회원들이 몇명 없고,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다...12:18:42
중식은 모리국수에서 칼국수를 마당 아래의 골방에서 전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12:21:36
첫댓글 雨天으로 몇차례 順序바꿈 끝에 doline 窟峰山을 찾으니 駐車場엔 探訪支援센타 造成事業으로 奔走하다.電動車 擔當者는 乘車를 勸誘하여 샛바람에 움추렸던 心身을 電動車에 依支하니 산길에 五味子터널 造成된 숲으로 700m를 달려 解說士 待機室에서 下車한다.몇해전까진 邑室마을에서 蛇行路 따라 숨가쁘게 올랐던 고갯마루이다.案內板을 따라서 窟峰山으로 入山하니 登山路는 麻袋를 깔아서 感觸도 괜찮고 頂上을 벗어날 念慮도 없다.솔잎 혹파리 防除 被害木을 處理한 마무리가 흉하여 改善의 餘地를 느낀다.登山路는 比較的 平易하여 쉽게 頂上部에 올랐지만 묵 묘 한자리에 不過하여 標石 必要性을 느낀다.右側으로 돌아서 1.2km 下山하니 doline 둘레길과 合流하여 稜線一走를 始睹하려다가 doline 안쪽으로 方向을 잡으니 넓은 耕作地가 遊休地로 放置된 모습이 凶物스럽다.몇군데 玉女샘이 標示 되어 있으나 조금 다듬었으면 하는 생각이고 밭둑에 自生하는 둥글레는 탐스럽게도 자란다.中心部인 doline는 平凡한 연못에 버드나무 몇그루 自生하는게 全部이니 뭔가 볼거리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展望臺에 서니 doline一帶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原點回歸는 電動車에 의해 쉽게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