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풍세면의 양계농장에서 20일 다섯번째 고병원성 조류 독감의 발병이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시에서 네번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한달 만.
충남도는 20일“19일 정오께 집단폐사 신고된 천안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사육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진단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은 3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9일 157마리가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곧바로 신고, 이동제한 조치를 받아왔다. 충남도는 농림부의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우선 발생 농장 500m 이내의 ‘오염지역’에서 가금류를 도살 처리하고 생산물을 폐기하기로 했다. 또 발생농장 3㎞ 이내를 ‘위험지역’으로, 10㎞ 이내를 ‘경계지역’으로 설정하고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
첫댓글 내성이 생긴 테마인지 별로 신통치 않을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