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씨앗 나눔입니다.
지역에 따라 부추를 솔~이라고도 하고
정구지~ 라고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부추로 알려져 있어요.
부추는 날이 조금 거시기할때나 출출할때...
막걸리가 생각날 때 부추와 쪽파를 넣고 전을 부쳐서 안주로 드시면...
그냥 막걸리 한잔 드실거 석잔이 된답니다.
특히...제가 좋아하는 한산소곡주와..음마..저 절대적으로 서천사람 아님다.
한산소곡주를 이른바 앉은뱅이술이라고 하데요.
달콤하게 착 감기는 맛에 취해 한잔...두잔...석잔 마시다보면
혼자서 못일어난다는..^^
아무튼 부추는 우리의 웰빙 아짐들이 특히 선호하시죠.
저는 웰빙의 웰자도 안들어가는 건달아짐이지만 그래도 좋아한답니다.
텃밭에 부추밭은 1평정도도 만들어놓고 종이같은거 태운 재를 좋아하는 부추밭에 간혹 뿌려준답니다.
부추는 다른 비료는 전혀 안먹어도 잘 자라거든요.
원래는 부추를 모종으로 포기나눔에서 키우면 빠르게 드실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씨앗을 심어도 잘 자라니까 파종하고 진득하니 기다리시면 만사오케이입니다.
****부추를 심으면 풀을 잘 잡아주셔야합니다. 바늘같이 나오는것이 부추입니다.
부추는 한 번 심으면 몇 년은 가기 때문에 두둑을 짱짱하게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전문 농사꾼이신 두발로(해남) 님의 부연설명참조>
흙냄새님 잠도 안자고 질문하나 올려놨네여..네이버에서 검색한거 올립니데이
*****부추씨는 싹이 잘 트지요
겨울에도 해가 잘 비치는 곳이라면 지금 파종 해 두셔도 되고
일반적으로는 봄 4월 초순에 뿌려 주면 되지요
그리고뿌리가 번지지않는 다고 하시는데 바로 바로 번지지는 않지만 해가 갈수록 번지지요
낙엽을 모아 썩힌 것이나 깻묵 삭힌것을 뿌려주면 좋아하지요
그렇게 해주면 잘자라고 뿌리번식도 잘할거예요.******
***선착순 5명은 제가 그냥 보내드리고
6~10등은 오히려 저에게 댁에 있는 씨앗 보내주시길!***
반송이는 안보내셔도 됩니다. 씨앗만 넣어주시믄 되는디 만약에 씨앗이 읍다. 내는 모르쇠
아하 즐거워라..다음 나눔때는 또 어떤 나눔을 해볼까 궁리중입니다.
문리버님의 나눔에서 반짝이는 사금파리를 주웠거든여
우리집에 있는 것으로 우편봉투안에 들어갈만한 것으로...&&
ㅎㅎㅎ 문리버님 흉내내본거에요. 즐겁네요. 다들 좋아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