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모임에서 노래방을 갔다. 모두 트로트를 부르는데 나만 발라드 불렀다.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변경. 트롯은 노래 부르기가 의외로 어렵다. 몇 곡 부르다 보니 마포종점이 내 톤과 맞다. 마포종점 부른 계기다. 삶의 이야기 모임을 마포에 있는 식당에서 가졌다. 마포에 와서 마포종점을 처음으로 불렀다.
결혼하고 주부 독서회에서 문학기행을 갔다. 돌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다. 무난하게 부를수 있는 노래가 마포종점. 부르고 나서 한마디. 시간 관계상 앵콜은 사양하겠습니다. 버스안이 뒤집어지고.
세월이 흘러 엄마 팔순때 엄마의 눈물바다가 이어지고. 난 얼릉 슬픈 분위기 바꾸려고 마포종점 부르고. 이모님은 조카야~~ 앞으로 코메디나 해라 또 한바탕 웃음바다
하이라이트는 신랑 친구. 부부 모임에서 또 마포종점. 신랑 왈 마~~ 고마 해라. 보컬학원 다녀라! 그때 신랑 친구 왈 절대로 학원 다니지 마소. 만인 앞에서 사람 웃기는거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가장 용기 있는 분은 노래 실력이 썩 좋지 않음에도 씩씩하게 무대에 올라 중인환시리에 노랠 열창하는 사람이 아닐까합니다. 저는 사람이 변변치 않아 노랠 잘 부르지 못한다는 핑계로 거의 남 앞에 서보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노랭방에선 자막을 보면서 겨우 겨우 입을 떼보긴 합니다. 현정님의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시는 삶을 열렬히 지지합니다.
저번 삶방 모임때 오셨는데 대화 한번 못나누고 헤어졌네요. 일찍 가시는 바람에 제 노래도 못듣고 가셨네요. 신랑은 1년동안 저랑 술 마신적이 한번 있을까 말까하니 노래방은 아예 안갑니다. 신랑이 FM이니 저녁 모임은 아예 없구요. 한때 가라오케 스탠드바가 성행하고 7080라이브 무대가 생겨도 갈 사람들이 없더군요. 올해 트롯방 라이브 무대 알고 나서 몇번 갔고 거기서 알게된 회원분들 덕분에 무대에서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여기 울산 시내도 아니고 산 언저리 촌에 살면서 서울 가서 살날만 꿈꾸며 삽니다~~
언니
잘 지내고 계시죠?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여행
열심히 다녔네요.
그 더운날에 한달에 세번씩도
갔으니요.
현실속으로 들어왔으니
열심히 살다가 또 어느날에
만나기로 해요~~
삶방 모임에서 들은 전설의 현정표
마포종점을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 무대를 보니 그날엔 흥이
좀 덜 하셨었나봅니다 ㅎㅎ
줬다 뺏음 어디어디에 뭐 난대나요?
올렸다 내리면 어디어디에 뭐 날껄요?
노인네 희롱죄는 적용이 안될까요?
내리지마세요^
팔방미인 현정니이임~
그날은 지기님도 계시고
처음 뵙는 선배님도 계셨잖아요.
제가 알기론 삶방에 동영상
올리는게 금지인줄 알고
있거든요.
내성적 ? 현정님 씩씩하게 노래도 잘 부르시고
흥도 있으시네예
연예인 끼가 숨어있는듯 ㅋㅋ
무엇이든 열정을 다하시는 울산댁 현정님~~ 트롯도 응원합니다요
파이팅!!
신랑하고 있으면 말도 거의
안하는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노래 할때는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웃음주신 현정님.
꾸밈없는 성격이 장점이신거 같아요.
노래 진짜 넘 재밌게 잘 들었어요.
홀리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촌에서 오전 내내 일하다가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
떡볶이 집에 왔는데
맛집이라 그런지
젊은이들이 줄서고 있네요.
음치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따 잘 불러요. 조금 연습하면 돌 것 같아요.
오후에 출석 합니다
그래요?
너무 과한 칭찬인데요?
ㅎ~~
지금 외부라 동영상을 듣지 못함이 아쉽네요
추측컨데 신나고 즐겁게 잘 부르시리라
이따 들어볼게요
글도 재미있어 종종이다 발자욱 찍게 하십니다
요즘 수확할거도 없으면서 무우지 바쁘네요
휘리릭~~!!
바쁜건 참 좋은거에요.
시간 나고 한가하면 우울증 오고
온갖 상상 다 접어 들어요.
촌집에 있으면서
모레 독서회에서 토론할 책
생각하니 마음만 동동거려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장 용기 있는 분은 노래 실력이 썩 좋지 않음에도
씩씩하게 무대에 올라 중인환시리에 노랠 열창하는 사람이 아닐까합니다.
저는 사람이 변변치 않아 노랠 잘 부르지 못한다는 핑계로
거의 남 앞에 서보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노랭방에선 자막을 보면서 겨우 겨우 입을 떼보긴 합니다.
현정님의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시는 삶을 열렬히 지지합니다.
저번 삶방 모임때 오셨는데
대화 한번 못나누고 헤어졌네요.
일찍 가시는 바람에 제 노래도
못듣고 가셨네요.
신랑은 1년동안 저랑 술 마신적이
한번 있을까 말까하니
노래방은 아예 안갑니다.
신랑이 FM이니 저녁 모임은 아예 없구요. 한때 가라오케 스탠드바가 성행하고 7080라이브 무대가
생겨도 갈 사람들이 없더군요.
올해 트롯방 라이브 무대 알고 나서
몇번 갔고 거기서 알게된 회원분들
덕분에 무대에서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여기 울산 시내도 아니고 산 언저리
촌에 살면서 서울 가서 살날만
꿈꾸며 삽니다~~
어제는 바빴나봐요?
하루늦게 출석합니다.
현정님
바쁘신건 좋은 일입니다.
울산은 비님 내리고 있네요.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