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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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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겨울의 추억
도깨비불 추천 0 조회 325 24.10.21 06:4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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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1 07:23

    첫댓글 https://youtu.be/0OSzB8F_EK0?si=EleBxcCJ5eMoF8wl

  • 24.10.21 08:39


    어쩜
    ㅎㅎㅎ
    그 곳은 낮도 밤도 아니라 !
    굴뚝을 이렇게 절묘하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저렇게나 행복할 수있다면
    기꺼이
    꿀뚝청소부의 빗자루가 되리!

    선물같은 음악 감사요

  • 작성자 24.10.21 10:27

    함박산님 추천곡을 다섯번 들어봤습니다.
    한번만 들어도 되는거였는데
    직접 추천해 주신거라서요. ㅋㅋㅋ
    런던의 굴뚝에서 반쪽의 빛이요라는 대목에선
    탄자니아 노예사냥을 하던 리버풀의 노예회사들의
    저주스러운 굴뚝연기 생각도 나고..
    그랬습니다. ㅋㅋ

  • 24.10.21 08:32

    어머나!

    " 내가 볼 수없는 곳까지 멀리 뻗어있었다"

    끝이 안 보이는 황금 들녘을 보고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구나 싶어
    머리 주머니에 하나 넣고 보니

    " 힘을 다 해 해 바닥 짚고 일어나려 했는데"
    여기서 **해 바닥** 짚을 때
    햇살이 출렁거렸겠다싶고요

    이래저래 고단한 세상사
    제게 휴식같은 도깨비불님 글은
    그 내용을 떠나

    잠시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게 해 주심
    정말 고마워요

    엄마의 젖무덤에 묻혀
    빈 쮸쮸바가 될 때까지 빨아먹은
    엄마의 가슴을 젖통이라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만 이라도
    반달이라 말하자 ㆍ






  • 24.10.21 08:35

    윤슬하여 님, 역시
    시인님의 댓글이
    시처럼 와닿네요.
    반갑습니다~!!

  • 24.10.21 08:43


    이베리아님의 댓글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독해력이 정말 뛰어나셔요


    요즘 날씨엔 우리같은 골골이 들은
    호흡기 조심해야 해요


  • 작성자 24.10.21 13:17

    어머나! 윤슬님 ㅋㅋ
    이건 어떠해요;
    “올빼미 숨은 나무 아래, 텅 빈 밤의 침묵 속에서 국화꽃 자고 있네..”
    아무래도 제가 이렇게 놀다 이름없이 사라지기 전에
    어록편 글 하나 모아놓고 갈까요? ㅋㅋ

  • 24.10.21 08:32

    포근한 겨울의 추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겨울에 있었던 옛날 내 하루의 추억'
    이야기.
    종일 스케이트 타고 밖에서
    놀다보면 다치기도 하고
    감기 걸리기도 했겠지요.
    사진 속 어린이가 도깨비불 님이겠죠.
    구순의 어머니는
    육십을 바라보는 아들을 걱정하시죠.
    어머니는 늘 그리운 존재~
    내 먼 어린날의 고향의 겨울을
    생각하며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21 12:59

    90이 넘으셨어도 큰 키 미인. ㅋㅋ
    지팡이 없이 걸어 다니십니다요. ㅠㅠ

  • 24.10.21 08:56

    50을 훌쩍 넘은 여자 사람인데..
    어머니의 꿈 속 기억은 아직도 내가
    아장 ~아장~ 걸음 걷는 아기로만 나타난다 하네요
    왜 일까요?

    꿈속 세상은 신비하고 놀라워~

    이상한 꿈, 공포스러운, 꿈 기분이 더러운 꿈
    행복한 꿈, 기억하기조차 하기 싫은 장소에 자주 가는 꿈 등등...
    어쩌다 예지몽을 꾸기도 한답니다..

    행복한 꿈 즐거운 꿈을 꾸기 위해서 라도
    앞으로는 아니 지금부터라도....
    나의 뇌에~~~~
    바람 신선한공기 충분한 햇살을 뿌려줘야 겠어요~

  • 작성자 24.10.21 13:07

    아기로만 보이니 왜일까요? ㅋㅋ
    돌봐주는 시간이 딱 거기까지만이라서요. ㅋㅋ
    그 다음부턴 대들고 저절로 알아서 큼.
    나도 꿈 많이 꿔요. ㅠㅠ
    오죽하면 여기서 꿈 꾼 글 까지 올렸을라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부드러운 꿈 꾸던데
    경험상. ㅋㅋㅋ

  • 24.10.21 14:40

    @도깨비불 요즘 발가락관절염 증상에
    먹어보려고 요거 구매해
    봤어요 ㅎ

  • 작성자 24.10.22 09:07

    알코올 섭취를 줄이기.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피하기.
    적색육과 장기육(간, 신장, 혀, 췌장 등) 피하기.
    조개류, 새우, 바닷가재, 정어리, 멸치 등 해산물 피하기.
    저지방, 무지방 유제품, 가금류, 식용유, 충분한 채소, 과일, 통곡물 등 먹어주기.
    그리고
    그것보다는 쿠팡에서 파는 건데 사진 보세요.
    걱정되어서 좀 아는 사람한테 물어 봤습니다.

  • 작성자 24.10.22 09:10

    상단 목록들 음식은 절대로 안되고요.
    아랫것들로 주로 드셔야만 약 효과하고
    맞출 수 있답니다.

  • 작성자 24.10.22 09:16

    많이 아플땐 얼음팩하고 발을 높이 올려 주시면 도움이 된대요.
    만약에 가족력이 있으면 류마티스 전문의를 만나시래요.
    발을 많이 쓰는 도보행도 금지하셔야 합니다.
    아우님 아프대니까 내가 슬퍼지네요. ㅠㅠ

  • 24.10.22 09:52

    @도깨비불 많이 감사합니다
    신경써 주심에 두고두고
    기억할게요^^

  • 24.10.21 09:26

    잠시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4.10.21 13:08

    스케이트 국대출신께서 머물다 가셨네요. ㅋㅋ

  • 24.10.21 12:15

    일 적당히 줄이고 놀아야지
    그러다 또 병이 날라

    엄마는 평생 그러든데~~

    격렬하게
    때로는 한템포 쉬어가기...

    ㅡ엄마의 당부

  • 작성자 24.10.21 13:11

    누님 그 연세에 다리찢기를 하시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억! 하면 늦어요.
    격렬은 빼고 가시죠. 둥이의 당부.

  • 24.10.21 12:16

    겨울이면 콧물 닦아 까매진 소매 끝자락이 생각나요
    그 시절에는 콧물이 친구이었을까요?
    울 엄마는 옷이 더러운 꼴을 못 봐서 자주 빨래를 해주었죠
    마당 한쪽 수돗가에서 맨손으로 찬물에 빨래하던 울 엄마가 그립네요

  • 작성자 24.10.21 13:15

    시작이 있어서 끝이 오는 것이고
    부모님께서도 있었기에 없어지는.. ㅠㅠ
    우리도 어린 시절 뒤에 놓고 나이를 먹고 있는군요. ㅜㅜ

  • 24.10.21 13:11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편안한 엄마의 품
    언제나 달려 들어가도 안아주는 넉넉한 엄마의 가슴
    늘 그립고 보고픈 엄마
    엄마라는 단어만 읽어도 눈물이 핑 ...

    아흔이 넘으신 정정하기까지 하신 어머니가 계신
    도깨비불님은 행복한 아들입니다

    자식을 키워보니 나이들어갈수록 엄마의 마음을 알것같아요
    엄마눈에는 자식은 항상 얼라로 보인다는것

  • 작성자 24.10.21 13:21

    제가 바람둥이 컨셉을 유지하려면
    이런 글을 쓰면 안되는데
    오늘은 그걸 깜박하고 이런 글을 올렸네요. ㅋㅋ

  • 24.10.21 13:35

    https://youtu.be/tTDvtgoK2dc?si=7PX2piD1BZ0lHQog
    웬 유아기 감성?
    도불님께는 요런 연애 감성이 있는 겨울이 어울릴 듯 합니다만.

  • 작성자 24.10.21 16:20

    그르쵸. 이런 것이 딱 입니다. ㅋ

  • 24.10.21 14:05

    엄마는 다 그런가 난 50대 아들 46세 딸에게 나도 모르게 아가야 이렇게 부르곤 해 전혀 나도 모르게 말야 근데 그렇게 불림 받은 아이들이 의외로 좋아 한다는 것을 알았져 깨비도 지금 60 이라도 아가 라고 불러주면 좋으까 어쩌까 엄마가 불러 준다면 기쁘겠지 뭐.

  • 작성자 24.10.21 16:22

    아가님들께서 많이 크셨는데 ㅋㅋㅋ

  • 24.10.21 14:56

    미리 축하해요. 동화 당선~~~

  • 작성자 24.10.21 16:23

    동화로 당선되기엔 거리감이 큰데요? ㅋㅋ

  • 24.10.21 17:25

    어린 시절의 순수한 흥분과 엄마와의 따뜻한 기억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10.22 08:30

    시간이 많이 지나가도 기억나는 순간들이 있고요.
    계절마다 추억들도 따라서 마중을 하는건지
    그렇네요. ㅋ
    감사합니다.

  • 24.10.21 21:37

    저는 사진에 보는 저런 스케이트란 것이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널판지를 발에 맞게 잘라 철사를 두 줄 붙여 신발에 고무줄로 꽁꽁 묶으면
    그것이 스케이트였습니다.
    물이 가득찬 논에 얼음이 얼면 그 스케이트로 신나게 놀곤 했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감계무량입니다.

  • 작성자 24.10.22 08:34

    널판지에 철사 스케이트를 상상해 봤습니다. ㅋㅋ
    방식이야 어떻든지 아이 시절에
    얼음위에서 신나게 놀았던 추억은 함께 얘기하면서
    웃을 수 있어서 좋네요. ㅋㅋ

  • 24.10.22 10:47

    뒤뚱거리는 아이의 모습에서
    스케이트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60....캬...좋은 나이입니다.
    59? 어설퍼요 ㅎㅎ
    그무렵 전 60아 빨리와라 했던거 같습니다.
    조금 모자라도
    조금 넘쳐도 괜찮은 나이일거 같아서요.

    저도 38,36의 아들들에게 아직도
    아가라는 호칭을 자주 씁니다.
    아기때 앨범을 그만 봐야겠어요~

  • 작성자 24.10.22 12:19

    59가 어설프다고 하시니
    힘이 있나, 하고 팔을 꺾어 봤는데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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