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가지 발상의 도구들.

[비온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는 창의성이라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를 살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에서 탁월함을 보여주지만, 인간의 창의적인 사고와

감성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이 모두 AI와 관련된 학자들에게 돌아간 것은 세상 전반에 AI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는 창의적 발상법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음을 단적으로 알리는 사건이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시간주립대 교수가 쓴 "생각의 탄생"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는 읽어볼 만한 책이

다.이 책은 역사 속 위대한 천재들이 활용했던 13가지 발상의 도구를 제시하며 창의성 개발의 길을 안내한다.

1. 관찰

관찰은 창의적 사고의 첫 번째 도구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예술가 겸 과학자)는 주변의 자연을 세밀히 살펴

비행기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

2. 형상화

형상화는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파블로 피카소(입체파 화가)는 자신의 생각을

스케치로 풀어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창조했다.

3. 추상

추상화는 구체적인 사례에서 일반적인 원리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론 물리학자)은

복잡한 물리학 이론을 간단한 수식으로 변환하여 상대성이론을 제안했다. 

4. 패턴 인식

여러 정보 속에서 반복되는 구조를 발견하는 것이다. 리처드 파인먼(물리학자)은 물리학 문제를 해결할 때

이러한 패턴을 활용해 새로운 이론을 제안했다. 그의 독창적인 접근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5. 유추

유추는 서로 다른 개념 간의 유사성을 찾아내는 도구다. 버지니아 울프(소설가)는 다양한 인물 간의 관계를

유추하여 복잡한 심리를 표현한 작품을 썼다. 그녀의 문학적 상상력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6. 몸으로 생각하기

신체적 활동을 통해 사고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마사 그레이엄(무용가)은 무용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아이디어를 발견했다. 그녀의 움직임은 창의적 사고의 원천이 되었다.

7. 감정이입

감정이입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다. 제인 구달(동물학자)은 침팬지 연구로 그들

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녀의 연구는 생명체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8. 직관

직관은 즉각적인 이해나 통찰을 제공하는 도구다. 아이작 뉴턴(물리학자)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했다. 그의 발견은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9. 상상력

상상력은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도구다. 스트라빈스키(작곡가)는 음악에서 전통적인 형식을

깨뜨리며 혁신적인 작품을 창조했다. 그가 작곡한 발레곡  '봄의 제전'은 음악의 경계를 확장했다.

10. 협력

협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을 통합하는 과정이다. 토마스 에디슨(발명가)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전구와 같은 혁신적인 발명을 이루어냈다. 그의 팀워크는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11. 실험

실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해보고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이다. 제임스 와트(발명가)는 증기기관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했다. 그의 끈질긴 노력은 효율적인 증기기관 개발로 이어졌다.

12. 반성

반성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다. 나보코프(소설가)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돌아

보며 더 나은 문체와 주제를 개발했다. 그의 성찰은 문학적 깊이를 더했다.

13. 지속적인 학습

지속적인 학습은 창의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요소다. 현대미술의 반항아 마르셀 뒤샹(미술가)

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탐구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했다. 그의 탐구 정신은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은 여전히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다.

AI가 해결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데

창의성은 필수적이다..

창의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은 자연스럽게

발현된다.

창의성은 연습을 통해 발전한다. 근육을 단련하듯, 창의성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실현하는 과정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AI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창의적인 사고 능력이다. "생각의 탄생"에서 제시

된 13가지 발상 도구들은 어려운게 아니다.

보통 사람들도 평상시 이를 활용해 생각을 연습한다면 어렵지 않게 창의성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은 주장한다.

[비온뒤]

Diary of Love / Lam Nhat Tien
Lam Nhat Tien은 베트남 사이공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서 성장했다.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가수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1999년 발표된 Diary of Love는 친구사이에서 아름다운
연인사이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풋풋한 사랑의 노래다. https://youtu.be/z7zmx0HAZXM

[드가]

Al도 전력이 부족하면 안된데죠

베터리도 원전도 아닌
히트펌프라니 ??
지구도 살리고 기후도 보존하는 에너지
결국 세상은 진화하더라도 사람과 환경을
다치지않는 진화를 해야하는 딜레마

신을 넘어설 기술은 있을까요
창조라는 기술자 말이죠 뭐 조물주를 창조하듯이요
어쨓든 진화는 될것입니다

요즘 chat gpt랑 무지친해졋어요
한계도 보고잇는데 활용도는 좋더라구요
세상이 밝아지는 곳에 많이 쓰여지면
좋겠어요
오늘 주신지침들 천천히보고 특히 6~13번 ㅎㅎ잘숙지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온뒤]

히트펌프는 정말 흥미로운 대안중 하나죠...
사람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기술발전은 중요합니다.
요즘 AI와의 친밀한 관계라고 하시니 첨단을 달리시네요...
감사합니다. 드가님.

[운선]

잘 읽었습니다

[비온뒤]

감사합니다. 운선님.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여름날]

초기 인간은 아마도 생각하는 능력이 하등 동물과 다름 없었겠죠. 창조성이 전혀 없었겠지요.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사고력과 창조성이 발달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초기 AI도 점차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 창조성을 갖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인쉬타인 이전에는 시간은 절대적이라 생각했고 누구도 상대적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죠. 마찬가지로 AI가 지금은 창조성이 없더라도 미래엔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할지도 모르죠. 과거에는 꿈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지금 현실화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타당한 근거도 없이 공상과학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비온뒤]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AI가 계속 발전해 특이점을 지나면 인간의 창의력을
아득히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상이 현실이 된 사례들이 많은 만큼,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여름날님.

[둥근해]

글 잘 읽었습니다

[비온뒤]

감사합니다.둥근해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자연이다2]

네 한수 배웁니다

[비온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삼족오]

비온뒤님의 여러 말씀 잘 보고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산업현장에서 각각의 목적에 맞는
제한적 프로그래밍 시퀀스를 플로시트하였다면
요즈음은 일상생활의 다목적용으로 변환한듯 싶기도요.

프로그래밍이 간단명료한다 해도 결국 2진법 어셈블리 기계어를
정수가 아닌 유리수 및 무리수로 확장하여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표기 하기도 할때는 복소수 진법 10i 또는 2i로도 만들어 편리하게
현장 작업도에 적용하기도 하더군요.

AI 시퀀스도 존재성과 유일성 표현을 증명하면서 프로그래밍을 산출하는데
정수 N이 밑수 b에 @진법으로 표기해서 존재한다고 치면
그 유일성은 N1=∑m i=0 aibi=∑m i=0 cibi=N2 표기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요사이는 말씀하신대로 리처드 파인먼 파동의 패턴인식으로 정보 속 구조를
다층적으로 동시에 0과 1이 중첩되는 독창적 2진법 패턴을 활용해
수치해석(數値解析)을 빠른시간내에 처리하여 마치기도 한답니다.

고로 퇴근시간이 빨라져야 하는디, 그게 이론적으로 만 그치니.., 하하
그렇습니다, 매사(每事)에 하는 일이요.

여러 좋은 말씀에 첫번째 추천(推薦)드립니다., ^&^

[비온뒤]

리처드 파인먼의 패턴 인식을 통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말씀 같은데
이 분야 전문가 이신 것 같습니다. 퇴근 시간이 빨라지도록 계속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족오님.

[곡즉전]

AI가 인류를 이롭게 할지 해롭게 할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저는 가끔 이런 말을 하곤 했습니다.
" 신은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은 신을 이기지 못한다. 인간은 AI를 만들었고 AI는 인간을 이길 수 없다."
AI가 다만 인간의 보조적 수단 즉 그 역시 문명의 이기로서만 사용되길 바랍니다.

[비온뒤]

공감합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AI가 인간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된다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AI는 양날의 검과 같아 사용 방식에 따라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I의 미래는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선택에 달린 것 같습니다.

[지 인]

인간의
창의적인 사고는 어디까지 일까요

관찰 패턴인식 유추등
비온뒤 선배님의 글에서 오늘도. 과학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

[비온뒤]

인간의 창의적인 사고는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지인운영자님, 고견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