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巳酉丑 三合이 되는가? ㅡ丑 酉 亥 巳으로 亥가 중간에 있어 巳酉丑 삼합(삼회)는 안됩니다
3. 대운에서 巳運이 오면? 대운은 10년인데 원국에 日과 時에 酉丑이 있음으로 대운의 하반기 부터 巳酉丑의 반응이 나타나는데 먼저 巳+酉의 작용이 먼저 나타나고 巳酉丑이 형성이 됩니다 다만 이 시기에 세운이 어떻게 흐르냐에 따라서 사유축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할 것입니다
대원님이 잘 설명하셨습니다. 형충파해합에 대한 이론은 삼명통회와 적천수천미가 기본 교재입니다. 잘 읽으면 보는 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형충파해합 이론은 명서에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성립과 해소에 대한 것도 잘 나와있습니다.
형충파해합 이론은 삼명통회 방식과 척전수천미 방식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중구난방일 것도 없고,,, 보는 법이 명확하기 때문에 헷갈릴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이 두 가지가 상충되는 점이 있는 것은 보는 간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간법이 어느 방식인가만 알면 그 방식에 맞게 적용하면 됩니다.
적천수천미의 저자 임철초는 형충만 인정하고 파해는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후 형충파해합 무용론자들이 더러 있고 그들은 형충파해합을 부정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꼭 알아야할 기본 명서의 무지 때문입니다.
기본 명서는 연해자평, 삼명통회, 명리정종, 명리약언, 자평진전, 적천수천미, 궁통보감입니다. 이들 기본 명서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선생도 필요한데,,, 손도 안대로 코 풀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서도 시간이 좀 지나다보면 명리 전문가행세를 하려고하지요.
<또 회합이 있어도 형충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어떤 경우인가? 예를 들면, 子년 午월인데 일지가 丑이면, 子丑합이 되어서 子午충을 해소한다. 그런데 이 때 시지에서 巳나 酉를 만난다면 巳酉丑 삼합이 되니 子午충이 부활한다. 또, 子년 卯월 戌일이면 卯戌합이 되어 子卯형이 해소된다. 그러나 시지에 寅이나 午가 있다면 寅午戌 회합이 되어 子卯형이 되살아난다.>
일지가 丑이면, 子丑합이 되어서 子午충을 해소한다.
*丑午子
酉를 만난다면 巳酉丑 삼합이 되니 子午충이 부활한다.
酉丑午子
子년 卯월 戌일이면 卯戌합이 되어 子卯형이 해소된다. 午가 있다면 寅午戌 회합이 되어 子卯형이 되살아난다.
따라서 한번 자축합이 되면 절대 영원히 자축합이 되는 것이 아니고 조건이 되면 분리될 수 있는 유동적 합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삼명통회의 뜻을 캐치했으면 대원님의 酉丑亥巳도 바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酉丑 亥巳] 유축합 사해충 분리가 가능합니다
합을 고정된 합으로 이해하면 사유축합이 되어 사해충이 불가하다고 생각하겠죠 명서를 읽는 데에 중요한 것은 고인의 뜻을 충분히 납득하는 겁니다. 고인들은 대개 하나를 알려서 그 다음 단계도 알아차리게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고걸 이해하지 못하면 끝내 명서를 등지고 길을 바꾸게 되는 겁니다
@淸雲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자기식 대로 형충파해합을 설명할 겁니다. 그런 책이 수없이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기본 명서를 안 읽으면 형충파해합 설명이 중구난방이라고 할 겁니다. 자신의 무지를 탓하지 않고 명리학계가 그러하다고 탓하는 거지요. 거듭 말하지만 형충파해합은 삼명통회와 적천수천미 두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절대 혼란하거나 중구난방이 아닙니다.
자평진전에서는 애매한 부분이 없다 말하기 어렵지만 나름 일괄성이 있습니다. 성립은 년월일 순으로 되고, 해소는 시가 우선, 다음으로 일이 됩니다. 삼합은 회라고 표현되어 있고, 회는 모두 해소가 가능합니다. 2자일 때도 나름 정립이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문등을 보면 삼합에는 적용되지 않으나 2자 일 때 1자가 남습니다. 가까운 것을 우선하지만 시에서 해소할 때 삼합이 아닐 경우 육합을 우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평진전에 육합,형,충은 위치에 있습니다. 자형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취급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운에서 오는 것은 적용하나 원국에 합이 있으면 약하다 하였습니다. 자평진전식으로 보면 회합으로 충이 성립이 되지 않고, 운에서 오는 경우 1개가 남는 것이니 사해충이 되는 것이고, 해가 운에서 오면 약하게 사해충이 된다고 보면 될 것 입니다.
합을 볼 적에는 단순히 합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합으로 인해 팔자에 어떤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합은 2가지 강력한 합거와 합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외에 합류 합생 등이 있지만.. 육합은 보통 합거가 많고 삼합은 합동이 많습니다 그래서 육합은 묶이는 현상이 발생하겠고 삼합은 합동이므로 합기가 일어납니다 삼합은 지장간에 공통되는 오행이 모여 있기 때문에 “회(會)”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오합(寅午合)이라면 인(寅)중에 병화(丙火)와 오중(午中)의 정화(丁火)가 모여 불이 모여 들므로 회(會)가 되는 것이죠. 회(會)가 되면 동기(同氣)반응(反應)이 일어나 발현(發顯)이 됩니다. 실자(實字)로 구현(俱現)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삼합에서는 합거(合去)가 안되고 합기(合起)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동합(同合)도 합기(合起)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육합은 삼합의 원리에서 이해하고자 한다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육합의 생성원리는 삼합의 생성원리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묘술합(卯戌合)이라면 목(木)과 토(土)의 합이니 오행으로 합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어느 학파에서는 지장간에 공통되는 오행이 없는데 묘술합화한다고 이상하게 생각들을 하더군요. 당연히 이상하죠. 왜냐하면 육합은 지장간을 보는 게 아닙니다. 육합의 원리는 천문학 별자리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지장간이 존재할리가 없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사신합수(巳申合水)가 되는 원리를 지장간을 살펴본다고 수(水)가 나오겠습니까? 그래서 어느 학파에서는 오히려 사중(巳中) 경금(庚金)과 신중(申中)의 금(金)으로 인해 사신합(巳申合)금(金)이라고 주장하는 학파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육합은 아시다시피 위도의 합, 적도의 합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공통 위도에서 결합이 되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같은 공간을 움직이면서 합하는 자리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육합은 오행의 결합이 아닌 것입니다 묘술합화(卯戌合火)가 그렇고 사신합수(巳申合水)가 그러며 자축합토(子丑合土)가 그런 겁니다
형충파해를 보지 못하면 애초에 사주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형충파해는 필독하셔야 간명할 수 있습니다 -형충파해 이론은 명리산이라는 넘어가야 할 큰 산입니다
고전에서 형충파해 이론이 없다고 불만이 있는 분들은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형충파해 이론은 누구를 위해 참고서처럼 설명해 주는 교과서가 존재할 수가 없어요 초등학교에서나 동아참고서가 필요한 것이고 대학에 들어와서는 원서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고서는 더 지독한 것입니다 본인이 이런 자료들을 살펴본 후에 실제 팩트를 가지고 거꾸어 풀어서 맞춰 가면서 연습하셔야 합니다 확실히 아는 팩트사건을 보고 끼여맞추기도 할 줄 모르는데 형충파해를 어떻게 풀 수있겟습니까 그러므로 팩트를 분석한 자료를 가지고 그 결과를 자기 이론으로 만들어 두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물들이 비기가 되는 것입니다 고전에 갇혀 숨어 있는 이러한 비기들을 연구하여 창안해 낸 선배들이 유명해지는 것입니다 하중기와 박도사가 그 중 한 사람들이죠 책 타령 하다가는 허송세월 보내는 것이고 그러다가 이 공부 끝난 답니다
첫댓글 역학적인 측면에서
삼합의 공통점
巳酉丑의 결속력에 亥란 간격에 지장받지 않습니다
三合의 완성은 90度 각을 지닙니다
이 90란 하나의 독립적인 국(축)을 형성합니다
기세법 중에도 방합에 이어 가장 강력한 기운입니다
여기서 깨진다는 의미를 어디까지 감안한지는 모르겠으나
運에서 亥의 유입은 삼합의 결속을 깹니다
運에서 巳의 유입은 삼합의 재결속입니다
이 모두 四生의 출발의 문제요 진행에 문제로 야기됩니다
본 예시에
亥를 깬다기 보다
이 沖은 삼합의 목적에 亥를 동기부여 삼는 결속력입니다
그래서 천간에 얹는 글자가 무언가 정해져야
무슨 목적이 담긴 변화변동을 통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亥가 정관이라면
정관을 이용한 삼합의 목적달성을 위한 결속력인 충발입니다
이땐 巳中 庚金의 형체를 丑土로 가 質로 변화를 시킨 완성을 말합니다
'형파합충의 성립 및 해소에 관한 이론'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술사마다 소견이 달라 중구난방인 게 작금의 형편이지요.
그리고 웃기는 건
형파합충의 개념조차도 정의가 안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게 무엇을 뜻하는 이론인지 아직도 모른다는 거죠.
혹자는 "고서가 완벽하게 이론을 정립해 놓았다."라고 주장하지만, 그건 현장과 현실을 전혀 모르는 소립니다.
갈 길이 멀고 아득한 게 이 분야입니다.
대원님이 잘 설명하셨습니다.
형충파해합에 대한 이론은 삼명통회와 적천수천미가 기본 교재입니다.
잘 읽으면 보는 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형충파해합 이론은 명서에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성립과 해소에 대한 것도 잘 나와있습니다.
형충파해합 이론은 삼명통회 방식과 척전수천미 방식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중구난방일 것도 없고,,, 보는 법이 명확하기 때문에 헷갈릴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이 두 가지가 상충되는 점이 있는 것은 보는 간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간법이 어느 방식인가만 알면 그 방식에 맞게 적용하면 됩니다.
적천수천미의 저자 임철초는 형충만 인정하고 파해는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후 형충파해합 무용론자들이 더러 있고 그들은 형충파해합을 부정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꼭 알아야할 기본 명서의 무지 때문입니다.
기본 명서는 연해자평, 삼명통회, 명리정종, 명리약언, 자평진전, 적천수천미, 궁통보감입니다.
이들 기본 명서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선생도 필요한데,,,
손도 안대로 코 풀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서도 시간이 좀 지나다보면 명리 전문가행세를 하려고하지요.
시일월연
酉丑亥巳
1. 원국 ; 酉丑合 亥巳沖 유효 ; 삼명통회
2. 巳운 ; 巳酉丑 삼합, 巳亥沖 유효, 월지 亥 파손은 양자파손 ; 삼명통회
3. 亥운 ; 巳←亥酉丑亥, 巳 파손 ; 적천수천미의 왕자충쇠 이론
실 간법에서는 삼명통회와 적천수천미를 다 적용해도 무방합니다.
형충파해합 적용 방법은 각자의 자유니까요.
명서를 모르는 사람이 볼 때는 혼란하고 사람마다 중구난방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명서를 읽은 사람들이 대원님의 설명을 보면 분명 법칙에 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에 흠이 없는 겁니다.
형충파해합 성립과 해소 쪽만 부연했습니다.
◯ ◯ ◯ ◯
酉 丑 亥 巳
1. 원국에 巳酉丑 합이 있음으로 인해 巳亥 충은 없습니다. 탐합망충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운에 의한 형파합충은 원국의 형파합충과 좀 다릅니다.
2. 巳 운 역시 합이 되므로, 탐합망충이기에 巳亥 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亥 운이면 亥가 합하지 않으므로 巳亥 충이 발생합니다.
형파합충 이론은 고서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책마다 보는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얘깁니다.
삼명통회, 적천수천미, 경촌집, 연해자평 등등이 제각각이죠.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책이 형파합충 이론을 대충 소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더러는 아예 다루지 않은 책도 있지요.
만약 고서들의 이론이 통일되어 있었다면
위 본문 글과 같은 부류의 질문 글이
인터넷 상에 아예 나올 일이 없을 겁니다.
형파합충은
"각자가 알아서 맘대로 적용해야 한다."라는 게
무슨 소리겠습니까?
바로 제가 한 그 이야깁니다.
중구난방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죠.
<또 회합이 있어도 형충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어떤 경우인가? 예를 들면, 子년 午월인데 일지가 丑이면, 子丑합이 되어서 子午충을 해소한다. 그런데 이 때 시지에서 巳나 酉를 만난다면 巳酉丑 삼합이 되니 子午충이 부활한다. 또, 子년 卯월 戌일이면 卯戌합이 되어 子卯형이 해소된다. 그러나 시지에 寅이나 午가 있다면 寅午戌 회합이 되어 子卯형이 되살아난다.>
일지가 丑이면, 子丑합이 되어서 子午충을 해소한다.
*丑午子
酉를 만난다면 巳酉丑 삼합이 되니 子午충이 부활한다.
酉丑午子
子년 卯월 戌일이면 卯戌합이 되어 子卯형이 해소된다.
午가 있다면 寅午戌 회합이 되어 子卯형이 되살아난다.
午戌卯子
좋은 사례를 올리셨습니다.
합이 있으면 충이 안된다는 기본은 대개 초심자들도 알고 있으나
합은 양쪽에서 형충파해합하면 해합된다는 것은, 책을 안 읽으면 모르게 되지요.
자평진전은 삼명통회의 이론을 그대로 따른 명서입니다.
酉丑午子 ; 지지가 酉丑子 3자가 합합니다. 巳酉丑 3합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이럴 때 月午가 섞이면 자오충 유축합은 眞이 됩니다.
혹 月子라해도 자유파 자축합이 眞이 됩니다.
[酉丑 午子] 이거나 [子酉 丑子] 로 분리가 되는 겁니다.
따라서 한번 자축합이 되면 절대 영원히 자축합이 되는 것이 아니고 조건이 되면 분리될 수 있는 유동적 합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삼명통회의 뜻을 캐치했으면 대원님의 酉丑亥巳도 바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酉丑 亥巳] 유축합 사해충 분리가 가능합니다
합을 고정된 합으로 이해하면 사유축합이 되어 사해충이 불가하다고 생각하겠죠
명서를 읽는 데에 중요한 것은 고인의 뜻을 충분히 납득하는 겁니다.
고인들은 대개 하나를 알려서 그 다음 단계도 알아차리게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고걸 이해하지 못하면 끝내 명서를 등지고 길을 바꾸게 되는 겁니다
@淸雲 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자기식 대로 형충파해합을 설명할 겁니다.
그런 책이 수없이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기본 명서를 안 읽으면 형충파해합 설명이 중구난방이라고 할 겁니다.
자신의 무지를 탓하지 않고 명리학계가 그러하다고 탓하는 거지요.
거듭 말하지만 형충파해합은 삼명통회와 적천수천미 두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절대 혼란하거나 중구난방이 아닙니다.
자평진전이 논하는 지지의 육합(六合) 말입니다.
우선 자평진전에서는
지지는 지지에 합이 없으면 靜하다고 간주하고, 그 오행을 不動字로 처리합니다.
즉 합이 있어야만 動字로 간주하지요.
그런데 다 같은 합이어도, 육합이 있는 건 그걸 결코 動字로 논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삼합 류만 動字로 논했지요.
이건 무엇을 뜻할까요?
육합을 진정한 합으로 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삼합과 육합을 뒤섞고 짬뽕해서 논한 자평진전의 형파합충 이론은 그야말로
일관성이란 게 없습니다.
따라서 자평진전의 형파합충 이론은 믿기 어려운 이론인 것이죠.
필자가
"고서가 형파합충 이론에 대해 대충대충 소홀히 다루었다."
"통일되지 않았다."
라고 말한 건 바로 그런 취지의 얘기였습니다.
고서를 읽을 때, 머리로 판단해가며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그냥 대충 읽고 앵무새 짓만 하면 되겠다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좋은 의견들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자평진전에서는 애매한 부분이 없다 말하기 어렵지만 나름 일괄성이 있습니다. 성립은 년월일 순으로 되고, 해소는 시가 우선, 다음으로 일이 됩니다. 삼합은 회라고 표현되어 있고, 회는 모두 해소가 가능합니다. 2자일 때도 나름 정립이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문등을 보면 삼합에는 적용되지 않으나 2자 일 때 1자가 남습니다. 가까운 것을 우선하지만 시에서 해소할 때 삼합이 아닐 경우 육합을 우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평진전에 육합,형,충은 위치에 있습니다. 자형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취급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운에서 오는 것은 적용하나 원국에 합이 있으면 약하다 하였습니다. 자평진전식으로 보면 회합으로 충이 성립이 되지 않고, 운에서 오는 경우 1개가 남는 것이니 사해충이 되는 것이고, 해가 운에서 오면 약하게 사해충이 된다고 보면 될 것 입니다.
예를 들면 巳(년) 亥(월) 申(일) 寅(시) 년부터 년월 巳亥충이고 일시 申寅이 충이 성립 순서이고, 해소의 순서는 시에 寅이 亥와 합하니 충 모두를 해소한 경우입니다. 자평진전에 예문이 아니라 임의로 예를 만든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마철이장 좋은 의견입니다.
인신사해처럼 합도 보이고 형충도 보이는 경우는 합을 우선하고 다음 형충을 보는 것이 맞습니다.
삼명통회 이론은 합에서 형충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즉, 사해신인 중에 인해합 신사합이 우선 간점이고 이 합을...
사해충, 인신충이 합을 해소하면서 충이 성립합니다.
자평진전도 위의 갑진님 예문에서 보듯 합을 해소하는 방법이 나온 이상
삼명통회 이론과 같다고 보아야 합니다.
합을 볼 적에는 단순히 합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합으로 인해 팔자에 어떤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합은 2가지 강력한 합거와 합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외에 합류 합생 등이 있지만..
육합은 보통 합거가 많고 삼합은 합동이 많습니다
그래서 육합은 묶이는 현상이 발생하겠고 삼합은 합동이므로 합기가 일어납니다
삼합은 지장간에 공통되는 오행이 모여 있기 때문에 “회(會)”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오합(寅午合)이라면 인(寅)중에 병화(丙火)와 오중(午中)의 정화(丁火)가 모여
불이 모여 들므로 회(會)가 되는 것이죠.
회(會)가 되면 동기(同氣)반응(反應)이 일어나 발현(發顯)이 됩니다.
실자(實字)로 구현(俱現)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삼합에서는 합거(合去)가 안되고 합기(合起)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동합(同合)도 합기(合起)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육합은 삼합의 원리에서 이해하고자 한다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육합의 생성원리는 삼합의 생성원리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묘술합(卯戌合)이라면 목(木)과 토(土)의 합이니 오행으로 합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어느 학파에서는 지장간에 공통되는 오행이 없는데 묘술합화한다고 이상하게 생각들을 하더군요.
당연히 이상하죠. 왜냐하면 육합은 지장간을 보는 게 아닙니다.
육합의 원리는 천문학 별자리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지장간이 존재할리가 없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사신합수(巳申合水)가 되는 원리를 지장간을 살펴본다고 수(水)가 나오겠습니까?
그래서 어느 학파에서는 오히려 사중(巳中) 경금(庚金)과 신중(申中)의 금(金)으로 인해
사신합(巳申合)금(金)이라고 주장하는 학파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육합은 아시다시피 위도의 합, 적도의 합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공통 위도에서 결합이 되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같은 공간을 움직이면서 합하는 자리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육합은 오행의 결합이 아닌 것입니다
묘술합화(卯戌合火)가 그렇고 사신합수(巳申合水)가 그러며 자축합토(子丑合土)가 그런 겁니다
형충파해를 보지 못하면 애초에 사주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형충파해는 필독하셔야 간명할 수 있습니다
-형충파해 이론은 명리산이라는 넘어가야 할 큰 산입니다
고전에서 형충파해 이론이 없다고 불만이 있는 분들은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형충파해 이론은 누구를 위해 참고서처럼 설명해 주는 교과서가 존재할 수가 없어요
초등학교에서나 동아참고서가 필요한 것이고 대학에 들어와서는 원서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고서는 더 지독한 것입니다
본인이 이런 자료들을 살펴본 후에
실제 팩트를 가지고 거꾸어 풀어서 맞춰 가면서 연습하셔야 합니다
확실히 아는 팩트사건을 보고 끼여맞추기도 할 줄 모르는데 형충파해를 어떻게 풀 수있겟습니까
그러므로 팩트를 분석한 자료를 가지고 그 결과를 자기 이론으로 만들어 두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물들이 비기가 되는 것입니다
고전에 갇혀 숨어 있는 이러한 비기들을 연구하여 창안해 낸 선배들이 유명해지는 것입니다
하중기와 박도사가 그 중 한 사람들이죠
책 타령 하다가는 허송세월 보내는 것이고 그러다가 이 공부 끝난 답니다
명리사 자격증 시험(가칭)
형충파해에서 자오충이 구성이 된 명조들 입니다 이 명조중에서 자오충이 해소가 된 명조는 어는 것 입니까
丁 庚 甲 癸
丑 午 子 酉---1 번
丁 庚 甲 戊
丑 午 子 申--2 번
@갑진 아주 고난도의 문제입니다.
답안 2번은
신자합 때문에 처음부터 자오충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丑午 子申]
축오해, 신자합은 성립됩니다.
사유축의 목적지는 해나 자축이 됩니다.
여기서 사해 충이 되려면 묘나 미가 와야 됩니다.
수많은 형충파해 이론이 있어도
삼명통회와 적천수천미 방식을 벗어나면
그건 명리 기본 이론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형충파해 간법입니다.
그래서 천만 가지 이론이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