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마이애미에게 패하며 동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저에게는 아쉬움보단 감사함이 더 큰 시즌인거 같네요.
주전들이 어려울때마다 우리 팀의 장점인 벤치가
살아나 많은 도움을 주었던 정규시즌과는 다르게
차갑게 식어버려 어려운 게임들을 한거 같네요.
올 시즌은 브런슨, 하르켄슈타인의 영입,랜들의 지난시즌
부진 탈출, 8연승,하트 영입,9연승,그라임스의 성장,
바렛의 꾸준함, 건강한 미첼 로빈슨의 오펜스 리바운드,심스의 덩콘 출전, 퀴클리의 6맨상 노미네이트,
브런슨의 MIP 노미네이트, 랜들의 올NBA 재 입성등등
정말 즐거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플레이오프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어린 선수들이
다음 시즌 더 무럭무럭 자라고, 개인적으로는
랜들에 대한 팀의 결정의 순간이 온거 같습니다만,
어떤 결정이 내려지고 행해지던 브런슨이라는
내년 올 NBA 팀에 들어갈거라 확신하는( 저는 이번에
들어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스가 있기에
미래가 더 기대가 됩니다.
매 게임 시청하며 가슴을 졸이게 많드는 게임이 너무
많아 언제까지 저의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영원한 닉스의 팬으로서 빨리 닉스의
경기를 다시 보고싶네요.
닉스 팬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팀이 자랑스럽습니다!
GO! KNICKS!!!!
첫댓글 오늘 아쉬운 마무리를 했지만 그래도 그 어느때보다 큰 성과를 거둔 시즌이었던만큼 닉스의 미래는 밝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주소년대장님 한시즌동안 수고하셨어요 ㅎ
대장님 올시즌 수고많으셨어요 ㅎㅎ 많은 기대를 한건 아니었지만 의외의 성적에 설레임과 아쉬운 결과...but 브런슨, 하트 트레이드와 벤치자원의 성장의 성공을 보며 긍정적인게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프론트진이 오프시즌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
사진 멋지네요, 애정이 담긴 글과 함께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브런슨은 정말 올스타,올느바에 다 뽑혔어야 했습니다.. 랜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정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