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
<함구미 선착장~비렁길 1~2구간~직포선착장>
2023.2.5(일)
11.4km/5시간35분
금오도 비렁길을 간다.
금오도가 어디 있는 지,그 섬에 비렁길이라는 길이 있는 지도 모르고 있었고 금오산은 금오도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금오도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그런 섬을 가기 위해 차를 가지고 지난번 갔었던 백야도로 간다.
백야도는 섬이지만 백야대교가 있어 차로 갈 수 있는 섬이고 금오도로 가는 가장 가까운 백야도 선착장이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금오도를 가는 배편이 돌산의 향일암과 여수선착장 등에서도 있다.
금오도에는 많은 선착장이 있고 출발지도 다양했다.
비렁길이란 벼랑이라는 뜻이고 금오도의 남쪽면 둘레길이었다.
5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 구간마다 약 3.5km정도의 거리.
산은 대부산과 망산이 있는데 산행 목적보다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섬이었다.
금오도 옆에 안도이라는 섬이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다.
백야도선착장에서 금오도로 가는 선착장은 함구미 선착장과 직포선착장이 있는데 함구미 선착장가는 배편 편도 8300원,40분,직포는 12000원 1시간이다.
함구미에서 내려서 1구간과 2구간으로 진행한 후 직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백야도로 돌아오는 길로 진행했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타고 갈 배,,,
0720,0910,1100에 있다.우리는 9시 10분 배로 이동
금오도 선착장에 내려 우측으로 가면서 비렁길 1구간이 시작된다.
비렁길 1구간,,,
가장 좋은 구경꺼리인 미역널방
시간은 1시간 이상 남아돌아 3구간을 가다 뒤돌아오자 했더니 어제 광양 백운산~억불산 산행으로 힘들다고,,,
by사니조은
첫댓글 금오도도 좋네요. 아직 미답이니 언제 함 가봐야겠습니다. 두 분이 잘 다니십니다...
안가본 곳은 가보고 싶은 맘이 생기죠.남쪽이라 바다 색감이 다르긴 합니다.
금오도 풍광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더 좋아하는 장소라고 하더군요.바위 아래 군데군데 많더군요.가끔 배가 오가며 태워주기도 하구요.
아...여수지맥대신 금오도 갔군요
낚시도 좀 하시지요?
편하게 혼자 다니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대신 금오도로 쐥~~~했습니다.낚시 도구도 없고 할 줄도 모릅니다.
금오도 1박2일로 한바쿠 하니 좋드만요~ 먹거리도 좋았던 기억
ㅎ 그렇지요.멀리와서 하루는 너무 짧지요.
서울에서 멀어서 그렇지 금오도 강추입니다. 내려가신김에 아주 뽕을 뽑으시네유 ㅎㅎ
네,주변 뿌리까지 뽑고 가야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