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닐알라닌 (Phenylalanine, Phe, F) 1. 정의 페닐알라닌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이며, 체내에 이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을 경우엔 페닐케톤뇨증에 걸리게 된다. 티로신의 전구물질이 될 수 있다. 한편 감미료 중 아스파탐의 주 원료이기도 하다. 방향족 탄화수소이자 아미노산의 하나이고, 코돈은 UUU, UUC이다. 말 그대로 알라닌에 페닐기가 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여기에 알코올기가 추가되면 티로신이 된다. 페닐알라닌은 인체에서 자체 합성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페닐알라닌에서 전환된 티로신은 뇌 내에서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의 여러 물질로 변환된다. 페닐알라닌에서 이산화탄소를 빼는 과정을 거치면 페닐에틸아민이 되는데, 이것은 사랑의 절정기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콜릿에도 들어있다. 암페타민의 골격을 이루는 물질이기도 하다. L 형태는 식품에서 발견되며 몸에서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D 형태는 특정 의료용 용도로 합성될 수 있다. 단백질 생산에서의 역할 외에도 페닐알라닌은 신체의 다른 중요한 분자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그 중 몇 개는 신체의 다른 부분들 사이에서 신호를 전송한다. 2. 효능 1)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 페닐알라닌은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로서 작용한다. 페닐알라닌은 간에서 티로신으로 변환되고, 이 티로신은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등의 흥분계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이들 신경전달물질은 뇌의 신경세포간의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2) 항 우울작용 페닐알라닌은 우울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 흥분계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이므로, 운동이나 공부를 할 때 의욕을 일으킬 수 있고, 기분이 처지거나 무기력할 때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있어, 기억력, 학습능력, 주의력, 집중력 등을 향상시킨다. 3) 진통 작용 페닐알라닌은 진통 작용이 있어 아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DL-페닐알라닌은 진정제로서 사용된다. 상처나 수술 후의 외상의 통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관절통, 류마티스, 신경통, 요통, 편두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엔돌핀이나 진통작용하는 생리활성물질의 분해를 지연하며, 진통 효능을 연장하게 한다. 또한, 염증을 조절하고, 해열 진통제의 작용을 강화한다. 4) 식욕 저하, 다이어트 페닐알라닌을 1회 투여 후 실험동물인 쥐의 무게가 감소하면서 식욕 억제 호르몬인 GLP-1의 혈중 농도는 증가하고 배고픔을 높이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혈중 농도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페닐알라닌이 체내의 칼슘감지수용체(CaSR, Calcium- sensing receptor)와 반응하면 CaSR이 GLP-1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 같다고 말을 했다. 보통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를 줄여야 하는 다이어트 음료에 포함되어 있는데,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많이 낼 수 있는 아스파탐이라는 인공감미료에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즉, 이 성분이 소화가 되면서 페닐알라닌을 생성하게 된다. 5) 카페인 대용 하루 500~1000mg의 섭취로 아침에 쉽게 일어날 수 있게 하고, 민첩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페닐알라닌은 맥박수의 증가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 파킨슨병, 신경학적 질환 완화 페닐알라닌이 우울증, 언어 장애, 사지 경직 및 걷기 힘든 증상 등과 같은 파킨슨병의 증상들을 상당히 감소시켰다는 것을 밝혀 냈다. 그러나, 이 질환의 특징인 손 떨림은 줄지 않았다. 3. 섭취 음식, 함유량 페닐알라닌은 콩류와 고기류에서 두드러지게 보여지며 몇몇 단백질 제품에서도 함유되어 있다. 페닐알라닌은 우유, 생선, 계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양질의 고단백 음식이 장에서 흡수, 분해돼 생기는 물질 중 하나이다. 4. 부작용 1) 페닐케톤뇨증 (PKU), (PhenylKetonUria) 아미노산 대사 장애 페닐케톤뇨증(PKU)을 가진 개인은 페닐알라닌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가 없다. PKU가 없는 경우보다 페닐알라닌 농도가 400배 정도가 높다. 이 위험할 정도로 높은 농도는 다른 아미노산이 뇌로 전달되는 문제뿐만 아니라 뇌 손상과 지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페닐알라닌을 티로신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페닐알라닌 수산화효소의 활성 저하로 인해서 페닐알라닌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PKU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페닐알라닌을 대사하지 못하는 유전병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한다. 체내에 페닐알라닌과 그 대사 산물의 축적으로 지능 장애, 담갈색 모발, 피부의 색소 결핍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페닐케톤뇨증이 있는 신생아는 진단 후 페닐알라닌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정상 생활이 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영구적인 지능 장애를 유발한다. 출생 시에는 무증상이지만, 페닐알라닌이 서서히 축적되면서 모유 먹는 양이 조금씩 줄어 들고, 멜라닌 생성 장애로 인한 색소 형성의 이상으로 푸른 눈, 흰 피부색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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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_()()()_
성불 하소서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