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왜갑자기 3년전일이 생각나는거지?”
아르스는 나무에 기대어 앉은채로 눈물을 한번 흘겼다. 그리고 천천히 숲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고개를숙였다.
“쳇...”
숲에서 여러개의 발소리가 들렸다. 아르스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음...? 사람일리는 없겠지? 이런 깊은숲속에...”
아르스는 소리나는쪽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그리고 나무뒤에 숨어서 소리가 나는쪽을 봐라보았다. 여러 마리의 코볼트들이 주변을둘러보며 이동하고 있었다.
“그럼 그렇지... 몬스터군...”
아르스는 이발소리가 지긋 지긋하게 싫은 코볼트였기에 눈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배를한번 쓰다듬으며 말했다.
“저녀석들 가죽과이빨이라도 같다팔아야 입에 풀칠이라도하지? 식량도 떨어졌는데.. 언제까지 산토끼 잡아먹고살수도 없잖아... 멸종되겠다...”
아르스는 살짝미소를띄웠다. 그리고 나무위를 타고올라같다. 코볼트 놈들이 지나갈위치의 나무위에 다다르자 숨을죽이고 몸을 나무사이로 가렸다.
“저녀석들이 아무리 약하다지만 내가 당할경우를 대비해야하지... 난정신으로 훈련받은 몸이 아니잖아?”
아르스는 혼자 중얼거리며 나뭇가지 사이로 몸을 감추었다. 그리고 코볼트들이 울음소리를 내며 나무아래를 지나갈 때 밑으로 떨어지며 소리쳤다.
“카사!”
아르스가 바닥으로 멋있게 착륙했고 새형상을한 불이 코볼트들을덮쳤다. 불길이 순시간에 치솟았고 코볼트의 온몸이 검은숫처럼 변해버렸다.
“야야야! 다태우면 모팔아 먹으라고! 적당이 익혀! 코볼트고기 먹을일있냐?”
카사가 알아들은 듯 코볼트들의 머리만 집중적으로 태워버렸다. 아르스는 흐뭇한 듯 웃음을 지었다.
“꾸에에엑!”
“꾸오옥!”
“꺄우아!”
코볼트들이 짥막짥막한 비명을지르고 5명의 코볼트들이 쓰러졌다. 아르스는 코볼트의 시체에 다가가며 말했다.
“이녀석들은... 약하군 다음부터는 단검으로 싸워야지 그래야 검실력이 조금이라도 늘지... 이검으로 요리하고 가죽벛길줄알지 다른것은 할줄아는게 없으니...”
아르스는 단검을 꺼내어 말했다. 그리고 코볼트들의 시체를 한번 슬적보더니...
“조금냄새나지만 먹고살려면 어쩔수없지모...어차피 해오던 일이고... 다음부터 오크나 잡아야겠다... 카사 고마워 잘가~”
카사가 몸을 활활 태우며 사라졌다.
아르스는 능숙한솜씨로 코볼트들에 가죽을벛겼다. 코볼트의 가죽안은 인간과는 조금다른 듯 기이한 형상을 하고있었기에 매일보다 시피하던 아르스도 얼굴을 구겼다
“참나 이런거 입고다니면 따듯한가? 모하러 사는거야? 그래서 내가 먹고살지만...”
따듯한게아니라 내구성이좋다. 그대로입으면 별도움이안되지만 오리하루콘과 여러 가지 철광물질을섞으면 강한 갑옷으로사용하기좋다. 가볍고 단단하기 때문에 하지만 여러 가지 결점이 많아 대부분기사들이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돈없는 여행자나 용병들이 예용한다. 하지만 아르스는 알지못했다.... 기사가 아니기에...정령사기에...
“아우 냄새...자식들아 씻고다녀”
몬스터들은 씻지않는 것이 기본이다. 태어날 때 엄마 코볼트의 양수로 한번씻는게 전부(?)다.
“햐 다벛겼다. 이번에는 카사들이 직방으로 머리만 골라 태워서 가죽은 별로 안상했는군 한놈빼고....”
5명중 한놈은 불행이도 온몸이 타버려서 송곳니 밖에 구하지못했다. 아르스는 가죽과 송곳니를 가방에 담고 한번더 가망을 끈으로 단단히 묶으며 말했다.
“좋았어 송곳니12개 코볼트가4장이라 이제 마을로가볼가...이거면 40닉은받겠지? 헤헤 이걸로 빵이나 먹어야지”
아르스는 먹을생각밖에 않했던 모양이다. 아르스는 반대편 마을 로이얀 마을에서 오는 길이었기에 작지만 부자인대다. 일류 마법사와 기사들이 모이는 이카메데스의 앞쪽산맥 콜로나로의 중앙 봉오리맞은편의 산맥쪽에 위치하고있었다. 두산맥이 동그라미로 u자 비슷하게 그리고있었다. 산밑으로 돌아가는 편이 힘없는 여행자들 한태는 좋은 일이었지만 아르스는 오크나 코볼트 고블린에게 힘없이 당하거나 끌려가서 죽을만큼 약하지 않았기에 가우스 트롤이나 오우거같은 거대몬스터나 재생몬스터만 안만나면 상관이없었다. 정상으로 향한 아르스는 정상에 도착했을때 밑을 수 없는 광경을 보았다. 그광경을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허...헉...이...이게모야!”
u자형태의 안쪽의 아래에 동굴하나에 엄청난수의 몬스터들이 오손도손(?)모여있었다. 하지만 꼭 그들의 모습은 사회를 형성하고있는 몬스터들처럼 보였다. 아르스는 몬스터가 많아서 놀랐다기보다. 다른못적이 있었나보다.
“오...오크 트롤...오우거...이거 다잡으면 1만닉은 받겠지만 내알량한 정령으로는 않되겠지... 그럼... 이그닉스다!”
아르스는 지긋이 눈을감고 두손을 뻗은뒤에 외쳤다.
“불의 상급정령 이그닉스여! 그모습을들어내어 나를도와주오!”
원래 정령을부를때 주문같은건없다. 괜히 폼잡는 아르스였다... 하지만 어떻게 부르든 정령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나... 왠지모르게 아무런 변화도없었다. 게다가 이그닉스는 말만들었지 소환해 본적없는 상급정령이기 때문이다.
“...불의 상급정령! 이그닉스여 나를보와주오.”
아르스는 힘껏외쳤으나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모...모야! 젠장....”
그때 밑에있는 오우거한마리가 아르스를 발견하고 들고있던 몽둥이를 아르스쪽으로 던져버렸다. 아르스가 눈치채고 피하려다 뒤로 굴렀다.
“우악!”
아르스는 빠른속도로 굴러 정상에서 중턱으로 한번에 내려왔다 하지만 희안하게도 살짝 찰과상 정도밖에 다치지않았다.
“아야야...그오우거놈 그렇게 몽둥이가 많아? 휙휙던지게? 아야야... 아푸다 씨이...”
아르스는 천천히 몸을일으켰다. 그리고 몸을털었다.
“쳇...내려가면서 만나는놈들이 때려잡아야지...”
아르스가 산을다 내려오며 말했다.
“모야모야! 산중턱에서부터 내려왔는대 어째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거냐구! 앙!?”
아르스가 그렇게 투덜대며 마을입구에 다달았을쯤에 마을안에서 박으로 한기사가 날아오며 피를토하고 비명을내질렀다. 그리고 뒤로 넘어졌다. 아르스는 기사에게 다다가려 했다. 하지만 트롤이 기사에게 다가갔다.
“사...살려줘!”
기사가 말했지만 트롤은 무표정한 얼굴... 아니 마치 살생을 즐기듯 기괴한 표정을 지으며 기사를 찔렀다. 기사는 짥막한 비명을지르며 죽었다.
“으억...!”
아르스는 이를갈며 말했다.
“모...몬스터들이 마을을 침략한건가?...이...더러운놈들! 또또 사람을죽이는거야!?”
아르스가 트롤을향해 손을뻗고 소리쳤다.
“살라맨더!”
거대한 인간 형상을 하고있지만 얼굴은 둥굴기만했지 눈코입은 없었고 다리는 나무처럼 몸과다리가 똑같았고 하나였다. 그리고 팔끝은 손가락이 없었고 둥글은 불거인이 트롤을 발로 밝았다.
아르스는 얼른 살라맨더와 함께 안으로 들어같다.
마을에는 오크들과 코볼트 트롤 고블린까지 대거 진입해있었다. 얼핏보기에는 몇백은 되어보였다.
마을 여기 저기에는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아르스는 작은소리로 말했다.
“...마을이...똑같아...내고향과... 너무나도 닯았다고! 또....또나같은 희생자가 생기게 하고싶지는 않다고!”
아르스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때 여자가 한아이를 끌어안고 도망치다 오크에게 당하는 모습이 보였다...그리고 오크는 여자가 안고있던 아이마져 죽였다.
아르스는 잠시동안 동작이 멈추었다...그리고 아르스는 작은소리로 말했다...뇌리에 스치는 그리운 사람을...
“누나...! 누나!!!”
아르스는 자신을위해 죽었던 누나가 생각났다...그리고 3년전의 분노가 다시저 광경으로 하여금 폭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친 듯이 누나를 외쳤다
“네놈들 같은 쓰레기 몬스터들아! 너희는 가족도 형제도 부모도없는거냐!? 우아아아아아아아아!”
3년전 그빛이 분노한 아르스를 순시간에 덮쳤다. 싸우던 몬스터와 기사들이 아르스쪽을보았다. 모두들 잠시 행동을 멈추었고 아르스를 감싸쥐던 빛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아르스가 소리쳤다/
“상급불의정령 이그닉스여! 그형상을 들어내어! 피도...눈물도없는 벌레같은 몬스터들을! 심판하여주시오!”
아르스가 소리치자 땅에서 하늘까지 엄청난길이의 불기둥이 치솟았다/
휘이이이이잉~!
기사들과 몬스터들이 모두당황했다/
“모...모두 피해!”
한기사가 소리치자 기사들이 싸우다말고 흩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기사는 도망치치않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빠른 속도로 둘러보았다. 그리고 말했따
“저...정령사? 저런 아이가? 저렇게 거대한...저것은 이그닉스!?”
8층짜리 건물만한 크기에 드래곤 형태를한 불의정령이 나와서말했다.
[나를불렀는가...정령사여?]
아르스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무언가가 떠올랐다.
‘이목소리...3년전에 그목소리와는 다르지만 느낌이 비슷해...’
이그닉스가 아르스가 대답을안하자 다그치듯 물었다.
[나를불렀냐고 묻지않느냐?]
아르스는 그제서야 정신이든 듯 얼른대답했다.
“여기있는 몬스터들을 해결해주시오! 부탁이오!”
아르스가 당당하게 ‘부탁’이라고 말하자 이그닉스는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이그닉스를 소환할 수 있는 여건은 정령술에 능통하거나 정령의기운이 강한사람이다. 하지만 아르스는 어느축에도 끼지못했다...
[네가 뭔데 나에게 부탁을 하는가? 그것도 나의 허락도 없이 불러놓고!]
아르스는 고개를 치켜들고 주먹을 쥐고 이그닉스를 봐라보며 의미 심장하게 말했다. 아주 진지한 눈빛으로...
“나는... 나는... 이아누스에게! 모든 정령들에게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이요!”
아르스에게서 갑작스레 강령한 정령의 기운이 발산되자 이그닉스는 표정없는 입에서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그랬군... 흐흣 너였나? 언제 불러주나 했다! 몇 년간 못만나서 알아보지 못했구나 나의 무례를 용서하라! 이아누스와 우리 정령에게 선택받은 정령사여! 너의 부탁에따라 내가 이곳에있는 저더러운 몬스터들을 소거하겠다!]
이그닉스는 간단하게 말하고는 몸을돌려 몬스터들을 향해 움직였다. 거대한 몸집이었으나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드래곤처럼 입에서 불기둥을 뿜어댓다. 이그닉스가 싸우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본 아르스는 신음을 내뱉으며 주저앉았다. 이마와 온몸은 땀으로 흠벅젖어있었다.
“...힘이 많이 소모되는군...다리에 힘이풀렸어... 하하...하하! 내가...내가 소환했어 이그닉스를!”
아르스는 기쁜 듯 웃었다 그리고 정신을 가다듬고 일어나서 손을올리고 다시 소리쳤다
“살라맨더 카사!”
소리치자 불새와 3층건물만한 불거인이 나타났다.
“가서공격해! 쓰레기같은 몬스터들을...가루로 만들어라!”
불거인과 불새들이 나타나서 공격을하자 기사들은 겁을집어먹고 숨어서 꼽작도 하지않고있었다. 몇몇기사들은 정령사가 불러낸 정령이란걸알고 빠져줬지만 무식한 병사들은 무서워서 허겁지겁 달아났다. 순시간에 거대한 불기둥이 몇차례 몬스터들의 머리위에서 왔다같다했다. 그러자 모든 몬스터들은 일순간 시컴한 재로 변했다.... 살라맨더와 카사는 일찍이 사라졌고 이그닉스가 거대한 몸을 빠르게 이끌고 아르스 앞으로다가와 말했다.
[모두 죽였다. 안심해라 이아누스 정령사여 돌아가도 되겠지?]
아르스가 끄덕이며 말했다.
“고마워요”
이그닉스도 한번 끄덕이고는 사라져버렸다.
아르스는 누나의 기억을 잊으려는 듯 억지로 웃으려 애를쓰며 몬스터들이 죽은곳을 봐라보았다... 그리고 어설픈 연기를 시작했다...
“... 태우랬다고 다태우냐...쳇...”
아르스가 주저앉아 머리를 긁적였다. 한기사가 다가왔다.
“흠...네가 소환한거냐?”
아르스는 고개를들어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물었다.
“무엇을 말하는 거지요?”
기사가 몬스터들의 시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것... 그정령들은 네가 부른거냐? 이그닉스와 살라맨더 와 카사... 그리고 그이상한 거대한 드래곤말이다. 뭐더라? 이그닉스라고 했던가?”
아르스가 일어서며 대답했다.
“맞아요... 이그닉스... 흠... 에잇 소환하면 뭐해요? 정령들이 몬스터들다 태워서 팔아먹을 거라곤 저이빨들...아...이빨이라도 팔자.”
아르스가 뛰어가려는 순간 아르스의 옷을 기사가잡았다.
“저런하찮은 것들은 버려라 나는 왕실기사 카메 데우스다 데우스경이라고 부르면되.”
아르스가 돌아보며 소리쳤다.
“버리긴요! 다주워팔면 500닉은 나오겠네요!”
그리고 다시 가려는걸 데우스경이 잡았다. 그리고 끌어서 자신의앞에 놓으며 말했다.
“포상금으로 5천닉을주마”
아르스는 처음의 구겼던 얼굴을피고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정말요?”
데우스경이 살며시 끄덕인다 아마 이렇게 생각하나보다. 돈에 미친소년이로군... 이라고...
그길로 아르스는 데우스경을 쫓아 이마을 왕성으로 향했다. 마을구조는 중앙에 왕성이 하나더있고 시민들의 보호를위해 마을주변에도 성벽을 하나 더짓는 식이었다. 외각쪽의 성벽을 1보호성벽 왕성주변의 성벽을 2차성벽이라 부르는것같았다.
“정령술을 어디서 배웠니?”
데우스경의 질문에 아르스는 뭐라 말하려다 태연한척하며 다른이야기를했다.
“정령술은... 배우긴요 누가 알려줬겠어요? 왜 옛이야기보면 세수하다가 정령을느꼇느니 도끼질하다. 쉬다가 정령을 느꼈느니 그런거에요 나도 마찬가지라구요.”
데우스경은 말이 너무빨라서 다알아 듣지는못했다. 하지만 그냥 알아들은척했다.
“그래...? 거짓말인줄 알았지...”
성문에서 병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있었다. 부상병을 옯기는중같았다.
그때 성문에서 한여인이 반갑다는 듯 소리지르며 데우스경을 잡으며말했다.
“오!데우스경 무사했군요! 몬스터들의 이번공격으로 너무많은 기사들이 죽었다.고했어요 게다가 그이상한 불기둥들도 나타났고...”
데우스경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죽을리가있소? 왕실 최고의기사 이 카메 데우스가? 그리고 그불기둥은 이아이가 소환하는 정령들이오 우리에게 피해를줄 리가 없지않소?”
그여인이 아르스를 힐끔본다. 그리고 데우스경에게 말한다.
“그런가요?”
여인이 데우스경을 한참동안 붙잡아 놓았다. 데우스경은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으며 여자를 겨우떼어 놓고 빠른 걸음으로 성안으로향했다 아르스가 그런 데우스경을 쫓아가서 물었다.
“누구죠?”
데우스경이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마을은 비록작다 하지만 이카메데스 왕국은 제일 잘사는 나라지 너도알거다 네가 하는행동이나 말투는 귀족비스무리 하지만 이빨이나 가죽을 판다는 소리로는 사냥꾼인 것 같으니 말이다. 그리고 저여인이 돈이 제일많은 귀족 셀리나다.”
아르스가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눈치를보니까 데우스경을 좋아하는 모양이던데요?”
데우스경이 아르스를보며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나는 왕실기사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혈맹원이지 한마디로 왕의 혈맹중하나다. 내꼬라지를 보면 뭐 군대나 그런 것을 개인적으로 두고있을거란 생각은 안들게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 아무튼 나는 그러니까 결론은하나 왕의 수호기사란 말이지... 수호기사는 왕이 정해준 상대나 왕에게 허락을받고 결혼하거나 할수있는거야 왕의 허락없인 아무것도 안되 그리고 몰래 사귀어서도 결혼해서도 정을나눠서도 안되지 알겠니?”
아르스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했다.
“허참... 황당하네요? 그런게 어디있어요? 지들이 좋으면 그만이지 사귀어라 마라... 정말 세상은 요지경이야~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속이다~”
데우스경은 껄껄웃었다. 그리고 한참을걸었고 큰문이 하나보였다. 병사들이 데우스경을보고 문을열어주었다
“바로여기다 들어가자”
병사 두명이서 그큰문을 힘껏밀자 문이 겨우겨우 열렸다. 그리고 안에는 수많은 제후들이 왕과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데우스경! 왜이리늦었소!? 나는 데우스경이 저 몬스터들에게 당한줄알고 내심 걱정했단 말이오!”
왕이 데우스경을 보자마자 분노반 안도반의 목소리로 소리질렀다. 데우스경은 무릎을꿇고 한손으로 주먹을쥐고 오른손을 왼쪽으로 굽었다.
“죄송합니다 왕이시여 뒷일을 해결하느라 늦었습니다.”
왕이 안심이되듯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어서앉으시오...음? 근대 그아이는 누구요? 나몰래 숨겨둔아들이오?”
왕이 능청스럽게 장난을치자 데우스경이 당황한듯 손을흔들며 말했다.
“그...그럴리가 있습니까?”
왕이 소리내 웃으며 말했다.
“농담이오 앉으시오 그꼬마도 여기에 둘거요? 우리는 회의를 시작해야하오”
데우스경이 아르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왕에게 말했다.
“이아이도 있게해주십시오”
아르스는 놀랐다 그리고 생각했다.
‘모지...? 도대체... 왕실에서 나누는 대화라면 엄청난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오늘 처음본 나에게 어째서 회의에 참석하게 해주는거지? 다른 나라에 정보를 팔수도있는데...?’
아르스는 잠시 생각했지만 제후들의 대화가 시작되자 정신을 바짝차렸다. 얻기 힘든 기회라 무슨이야기를 나누는지 잘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 비싸게 팔생각도 전혀없다고는 볼 수 없는 태도다.
“아무튼 4년사이에 몬스터들의 공격이 잦아졌습니다! 이미 18개의 도시가 공격당해서 사라졌습니다. 몬스터들의 원인을 알아내여 어떻게 조치를취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이대로는 우리 이카메데스 도 오래버티지는 못할것같습니다.”
제후의말에 왕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나도아오... 확실치는 않지만 그몬스터들의 사건은 몇천년전에 봉이당했다던 언데드들과 스컬들의 소행이라고 알려져있소 또한 아무도 그들을 상대하지 않으려 하는대 어째서 우리들만 움직여야 하는거요?”
데우스경이 말을이었다.
“아닙니다 이미 3개의국가에서 원정대를 파견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언데드들이 힘을키우게 된다면 더 이상 우리 나라도 버티지 못할겁니다 그전에 견제해야합니다.”
그리고 데우스경의 앞에앉은 제후가 말했다.
“왕이시여 어째서 우리가 다른 나라를위해 파견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마을상황을보시옵소서 왕의뜻은 이작은나라를 다른나라처럼 크지는 않지만 행복하고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왕의 뜻을따라 지금껏 몸을아끼지 않고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요몇년사이 몬스터들의 침략으로 5년의 약속과 아름다운 평화는 깨져가고 있습니다. 왕의 이상향도 깨져갑니다... 어찌하여 그것을 그냥 보고만 있으려고 하시는겁니까? 어서 그몬스터들의 기지를 알아내어 먼저 없에야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침묵했다 아르스가 주변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입을열었다.
“제가 그원인을 알아요 하...허지만 그게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 같습니다.”
모두가 놀라서 아르스를보았다. 모든 시선이 아르스에게 집중되었다.
“네가...네가원인을 안단말이냐? 어서말해보거라”
아르스가 끄덕이고 고개를 숙이며 진지한 눈빛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제가 로이얀에서 이마을로 넘어오다. 산에서 잠시쉬었는데요 그때 본광경입니다. 그곳에는 몬스터들이 많았죠 하지만...그냥 몬스터들이 밀집해있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광경이었지요...”
데우스경이 아르스가 말을 멈추자 다급해진 마음에 아르스를 다그쳤다.
“아르스! 어서말해라! 도대체 그놀라운 광경이모지!?”
아르스는 그때 생각이 났는지 얼굴을 완전히 찌그러트리고는 모씹은 표정으로 말을이어같다.
“몬스터들이 사회를 형성하고 있던것처럼 보였어요”
모두들 경악한 듯 소리쳤고 저마다 뭐라 중얼댔다.
“오! 이런”
“멸망인가!?”
“말도안되!”
왕이 제후들을 조용히 시켰고 아르스에게 물었다.
“몬트서사회? 몬스터들이 체계적인 사회를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단말이냐?”
그렇다. 놀라는 이유를 설명 하자면 몬스터들이 몰려다니거나 같이사냥을하는 것은 ‘동족의식’이라는 것이다 동물들이 서로를 냄새로 알아보듯 몬스터들도 서로의 냄새로 동족을 구별한다 가끔보면 트롤이나 오크 고블린 코볼트 같은 것들이 부대를 이루기도 하는대 그것은 마법이 걸려있거나 정신 지능이란게 생긴거다 몬스터는 동물이나 인간과달리 20년만살아도 진화한다. 바로그게 정신 지능이란거다. 아직 몬스터 학자들이 밝혀낸건 여기까지다.
아르스는 계속 말을이었다.
“바로 저쪽뒷산에 아주 큰동 굴이있었어요 거기는 오우거들까지 몰려있더군요... 거기서 이그닉스를 쓰려했는대 이그닉스가 소환이 안되더군요 참이상하죠?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것을보고 가족들이 살해될당시를 생각났어요...가족이라곤 누나밖에 없었지만... 나도모르게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이그닉스를 소환했더니 되더군요...”
왕이 잠시 생각하더니 끄덕였다.
“그불기둥... 그정령들이 바로네가 소환한거구나...이아이에게 1만닉을 포상을줘라”
그리고 왕이 또말을이었다.
“데우스경 폰트경 헤오나 마법사 헤로나성직자 이렇게 4명이서 거기를 공격해주시오 그뒤쪽 동굴은 분명 옛날에 드워프들이 쓰던 폐광일것이요.”
이4명은 이대륙의 최고 기사들 최고마법사 최고성직자 10손가락안에 들만큼 싸움 박질을잘했다 한마디로 패싸움의 대가들이며 패고 얻어 맞고에는 일가견이 있다는말이다.
왕이 말을끝내자 그4명이 고개를숙였다. 아르스가 한번씩 얼굴을보고는 다급히 소리쳤다.
“저도!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가게해주십시오 왕이시여!”
왕이 조금 당황한 듯 말했다.
“네가? 네가 가겠다는거냐? 하지만... 안된다 네가 비록 대단한 정령사라할지라도...”
아르스가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치며 말했다.
“그럼 1만닉은 받지않을게요! 포상으로 따라가게만 해주세요!”왕이 눈을감고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말했다.
“네가 왜그러는지는 모르겠다만 안되...너무 위험하다.”
아르스가 짜증이 나는 듯 왕을 뚫어지게 보며 말했다.
“내정령술이 마법과 성기사들의 검보다 강하다는걸 여기서 꼭 증명해야겠습니까!?”
모두가 아르스를 다시한번 응시했다. 하지만 왕은 여전히 고개를저었다.
“그렇군요 결국 안되겠다면”
아르스는 손을 부들부들떨며 말했다.
“어서와서 나를 도와주십시오 불의정령왕! 이프리트!”
모두가 놀라서 아르스를 쳐다보았다.
“이...이프리트...불의정령왕 이프리트를...”
왕이 놀라서 아르스를 진정시키며 소리쳤다.
“아...알았다 너도가라!”
아르스가 손을떠는 것을 멈췃다. 그리고 왕을보며 웃으었다. 그리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왕이시여”
모두들 그계획에 대한 대화를나눈후 해산했다. 밖으로나와 데우스경이 아르스에게 1층 로비에서 기다리게 하고는 어디를 갖다오더니 아르에게 같이 가자고했다.
데우스경이 아르스에게 5천닉을담은 자루를 주며말했다.
“자받아라 약속한 상금이다.”
아르스가 의아해 했다.
“아니 저는분명 1만닉대신...”
데우스경이 아르스의 말을끊고 돈자루를 쥐어주었다.
“이건 왕이아닌 내가 주는 거란다”
아르스는 어떨결에 돈을받았다.
“내일 출발한다니까 오늘은 우리집에서 쉬도록해라.”
아르스가 정중하게 고개를숙였다.
“고맙습니다”
둘은 또다시 말이없어졌다... 아르스가 한참생각하더니 갑자기 데우스경에게 말했다.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데우스경이 아르스를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 앞을보고 걸으며 대답했다.
“왕실에 관한비밀예기가 아니라면 대답해주마”
아르스가 다시 물었다.
“어째서 저를 왕실회의에 참석시킨거죠?”
데우스경이 멈춰선후 이제야 기억났단듯한 얼굴로 아르스를 보며 말했다.
“아차차 너의 예기를듣느라 말을못했군... 바로 너를 왕실정령사로 채택하고 싶어서다.”
아르스가 놀라서 말했다.
“와...왕실 정령사? 제가 어떻게 그런걸해요?”
데우스경이 고개를 저으며 웃는다.
“왕실 정령사... 솔직히 너만큼만 하면 왕실말고도 더욱더 거대한 제국정령사도 될 수깄을게다. 내가 알기로는 이그닉스를 불러낼수 있지만 저대로 다룰 수 있는 정령사는 고대의 정령사들 말고는 없다고 들었다. 그리고 너같이 재능있는 애가 사냥이나 하고사는건 너무나 실력이 아깝구나 선택은 네자유다. 왕도 너를 마다하지 않을거다.”
둘은 다시걷기 시작했다. 아르스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자 데우스경이 아르스를 한번 힐끔 보더니 말했다
“아르스 잘 생각해보거라. 넌 잘만다듬으면 아리야스 대륙의 최강이될수있단다.”
왕의 성문에 다왔다. 아까 들어올때 보았던 셀리나라는 귀족이 서있었다. 그리고 우하면서도 이상한 목소리로 유혹하듯이 데우스경에게 말을했다.
“저기... 데우스경 오늘밤 시간있나요? 시간있다면 져희 집에서 포도주라도...”
데우스경이 손을 저으며 말했다.
“오~ 미안하오 셀리나 나는 오늘 해야할일이있소 다음에 같이 마시도록 합시다.”
셀리나라는 여인이 축처진 듯 말했다.
“그래요...그럼 할수없죠”
셀리나는 곳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성문을 다 빠져 나오자 아르스가 말했다.
“아 시장이 문을열었내요?”
데우스경이 끄덕이며 말했다.
“오늘은 그다지 피해를보지 않았으니 당연하지...”
아르스가 웃으며 말했다.
“저시장에좀 들렀다가 올게요”
아르스가 뛰어가자 데우스경이 아르스를 보고잇다가 디시 급하게 불렀다.
“아르스!”
급하게 뛰어가던 아르스가 뒤돌아 데우스경을 보며 대답했다.
“왜요?”
데우스경이 웃으며 물었다.
“너 우리집이 어딘줄아니?”
아르스는 말문이막혔다...뭐라 말하려다 입을열었다.
“모르는대요?”
데우스경이 손가락으로 아주커다란 4층집을 가리켰다. 성벽과 가장 가까운곳이었다.
“저기로 오너라 나와 약속했다면 시종이 문을열어줄거야”
아르스가 끄덕이고는 뛰어내려같다.
“착한아이야...”
데우스경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아르스는 이미 시장에서는 유명인사가 되어있었다. 몇몇 사람들이 아르스가 정령술을 써서 마을 을구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바로 저 아이야 저아이가 마을을구했어!”
한사람이 아르스를 가리키며 소리지 르자 모두가 아르스를 보았다. 아르스는 당황했다.
“저런 어린애가...”
아르스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뭐라 말하고 싶었으나 아무말도못하고 그저 더듬대고있었다.
“아저...그게...”
사람들이 아르스에게 다가가 쓰다듬기도하고 무엇을 주기도하고 돈을주기도했다. 고맙다는 말과함께 아르스는 얼른빠져나와 그사람들과 조금멀리 떨어져있는 잡화점을 숨어 들어가듯 들어같다.
아르스가 이상한 시선을 느끼고 돌아섰다.
“아...안녕하세요?”
아르스가 더듬으며 말하자 아르스와 비슷한또래의 여자가 말했다.
“어서오세요 손님”
아르스는 코볼트의 가죽과 이빨을꺼내며 주었다.
“팔려구요”
여자애는 받아들고는 작은상자에서 42닉을꺼내 주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아르스가 돌아서 나가려는순간... 눈에확 들어오는 물건이보였다. 왠지 안사가면 후회할것같은 느낌이들었다.
“오...마법 망토네”
조금 낡아보였지만 마법 망토란걸 한눈에 알아챘다. 누가보면 쓰레기로 보이겠지만 아르스는 한눈에 알아봤다.
“이망토는 얼마죠?”
여자아이가 대답했다.
“500닉입니다”
아르스가 나직히 중얼거렸다.
“500닉...? 이마법망토가? 여기에 적혀있는 대로라면 보호주문5개이상은 걸린 걸로보이는데...? 루나틱실드도 자유자제로 쓸수있게 되어있잖아 보충 시간도없이... 뭐야? 낡아 보이지만 그래도... 마나가 흘러넘치잖아? 그냥천에 마나를 주입시키는댄 엄청난 기술이든다고...”
아르스가 망토를들고 말했다.
“지금이게 500닉이라고 했나요?”
아르스가 묻자 여자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500닉 이면 충분해요 마법이 걸려있는건알지만... 싸게팔려구요 비싸게 팔아봤자 그게 그건데요뭘”
아르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말했다.
“아... 그래요...? 그럼 살게요”
아르스가 주머니에서 500닉을꺼내어 주었다.
“고맙습니다 손님”
아르스는 검을꺼내서 확인해보았다. 여태껏 몇천마리의 가까운 몬스터들의 피를 뒤집어쓴 칼이었다
“쳇...다낡았군 검한 자루도 사야겠어요”
아르스는 단도들이 있는 곳으로가서 검들을 확인했다.
“켁...여기는 왜이렇게 좋은 것만있냐?”
아르스가 검의가격을 물어보자여자는 너무싸게 대답했다 아르스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물었다.“이것들을 왜이렇게 싸게파는거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부자 동네이긴하지만 너무 비싸게 팔지않아도 먹고 살만큼은 되고 얼마 만큼벌면 가게를 처분하고 다른 가게를 할생각 이어서요”
아르스가 말없이 끄덕였다. 그리고 입을열었다.
“아..그럼 보관은 창고에 하겠네요? 창고좀 봐도될가요? 필요한 물건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되나요?”
여자는 한순간의 주저 함도없이 너그럽게 끄덕이더니 뒤에 문을열고 들어가 바로 옆에있는 문을 열어주며 말했다.
“여기에요”
아르스는 너무 어두었다. 그래서 정령을소환했다
“카사!”카사가 나타나자 여자가 놀라했지만 이윽고 안심 하며말했다.
“아...!아...정령이군요”
아르스가 웃으며 대답했다.
“내 카사에요 주변좀 둘러볼게요”
아르스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칙칙한 느낌에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낡은 창고였다.
“큭...좋은거군...데우스경의 검도 그다지 좋지 않았던것 같으니 사가야지... 한1천닉이면 되나?”
아르스는 환두대도를 하나들고 주변을 살펴보았으나 환두대도 이외는 그다지 좋은 물건이없었다. 없었다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해 보이는게 없었다고나할가? 마법 지팡이같은 경우 사용조차 아나니 필요없고 너클이나 카타르나 지가 어쎄신도 아니고 뭐하러 사겠나?
“이거살게요 나가죠”
아르스가 막나가려는 순간... 도자기 위에놓여 먼지가 수북히 쌓인 낡은책이보였다
“...맘에걸리는군 사가야지”
아르스는 왠진 책에끌려서 책을집어들고 나같다.
“이건 환두대도라죠? 저사갈게요 그리고 이이름모를 낡은책도 사갈게요 흠...3천닉이면 충분한가요?”
여자는 끄덕이였다 그리고 책을가리키며 말했다.
“그책에 아무것도 써져있지않아요”
아르스는 그냥 웃더니 자심생각했다. 그리고 가방앞 부분에서 반지를하나 빼서주었다.
“이걸받으세요 정령을 소환할수있는거죠 바람의정령 윈디로를 소환할수있어요 하루에 단5번 혼자 상점을 보는거같으니 몸을지킬때쓰세요 위험할 때 반지에대고 윈디로라고 외치면됩니다.”
여자는 받아서 반지를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아르스가 얼굴이 빨개졌다.
“아..아니에요 뭘요 너무싸게 팔아주셔서 드리는거에요”
여자가 손을흔들며 말했다.
“다른사람한태도 다그렇게 파는걸요뭐”
아르스가 웃으며 말했다.
“실례가 안된다면 이름을...저는 아르스에요 로스터아... 아하하 당연히 평민이니 성은없고요~ 단순히 아르스! 아르스~”
여자가 망서리더니 더듬거리며 말했다.
“레...레나”
아르스가 웃으며 손을흔들었다. 그리고 말했다.
“아 알겠어요 그럼이만”
아르스는 잡화점을 빠져나와 옆에 있는 마법상점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같다.
“안녕하세요!”
주인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어서와요 뭘사러왔어요?”
아르스가 주변을 천처이 둘러보며 이것저것 만지면서 말했다.
“좀둘러볼게요”
주인이 아무말없이 아르스를 지켜보고잇었다.
아르스는 둘러보다가 반지가 하나 눈에들어왔다.
“이건...모든정령들을 소환할수있는거잖아...? 근대 하급정령 뿐이네 바람의 하급정령 윈디 불의하급정령 카사 물의 하급정령 원터 대지의하급정령 태론...응? 정령이 4개더있네? 이건모지? 그냥 써놓은건가? 아닌데 정령이라고 확연하게 써져있는데...모야 정령이란 글자박에 못알아보겠네...에이 그냥사자”
아르스는 반지를 들고가서 얼마냐고 묻자 주인이 2천500닉이라고 말했다 아르스는 돈을 지불하고 나와버렸다. 그리고 문박에서 투덜거렸다.
“쳇...하필 2580닉 박에없는데 2500닉이람 에라모르겠다”
아르스는 방금들른 잡화점을지나 몇분가량을 걷자 제빵소가 보였다. 안에들러 80닉너치 빵을샀다. 30센치 자만한 빵이 하나의 20닉 그래서 총4개의 빵을 사들고 나왔다. 역시 평민에게 파는것이니 다식었고 딱딱한 것이었다. 아르스는 그것들을 4등분씩 나누어서 가방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데우스경의 집으로 향했다.
♋
“음...여기가 데우스경의 집인가?”
아르스는 4층자리 여관보다. 조금큰집 문앞에서서 망서렸다. 두드릴가 말가 하기를 30분...
“두드려야되 말아야되? 젠장 여관비도없는데 노숙할수도없고... 에잇 노숙 하고말지뭐! 내일 아침 일찍 오면되겠지?”
돌아서서 돌아가려는 그때 문이열리면서 한시녀가 나왔다
“아...당신이 데우스경께서 말씀하신 아르스님 이시군요 들어오세요.”
시녀가 아르스를 끌고 안으로 들어같다. 아르스는 뭐라 말할 틈도없이 끌려 들어가 버렸다.
“데우스경? 아르스군이 오셨습니다.”
시녀가 말하자 데우스경이 윗층에서 천천히 걸어나왔다.
“아르스 살건다샀니?”
데우스경에게 환두대도를 주며말했다.
“서...선물이에요”
데우스경이 검을받아들고 살며보며 말했다.
“오...가볍구나 내구성도 좋아보이구 이런좋은검을 어디서샀니?”
아르스가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어떤 잡화점에서요 이망토보이시죠?”
아르스가 두루고있던 망토를가리켰다.
“음 좀낡아보이는구나 내가 새걸로 준비해주마 이봐시녀!”
데우스경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시녀가 빠른속도로 달려왔다. 그러면서도 치마는 하나도 안펄럭였다. 그것도 예의에 하나 중인것같았다.
“망토를 꺼내와 아르스에게 맞는걸로”
아르스가 들어가려는 시녀에게 소리쳤다.
“아니됬어요! 가지고 오지마세요 볼일보세요”
그리고 데우스경에게 말했다.
“아뇨 이건 보호마법이 5개 이상걸린 엄청난 마법 망토라구요 더비싸게 보였는데 500닉에 주던데요?”
데우스경이 한번 둘러보더니 마나가 느껴지고 확실히 마법문자가 새겨진것을보고 놀랐다.
“호~ 이거 루나틱 실드도 사용할수 있잖아? 그렇게 비싼걸 500닉에 팔다니 도대체 그건 어디서샀니?”
아르스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가도 소용없어요 좋은건 다사왔으니 내또래의 여자가 하는곳인대요 동생과 같이산대요 여자가 레로? 아맞다 레나라고 했어요”
데우스경이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젔고 끄덕였다.
“그애긴 그만하고 씻거라 이봐”
데우스경이 소리지르자 미인인 여자가왔다.
“부르셨어요?”
데우스경이 아르스를 가리키며 시녀에게 말했다.
“이 아이를 목욕탕으로 안내해라 방도안내해주고 그리고 내가 어렸을때입던 마법옷을 같다주게 아마 지하창고에 있을거야 그리고 그아이도 오라하고 아르스 난이만 올라가마 내방은 4층 맨끝방이니까 할말있으면 오너라”
아르스가 끄덕였고 시녀를따라 목욕탕으로같다.
“후아 얼마만의 목욕이냐~!”
아르스는 따듯한 물로 온몸을적셨다... 여기는 욕탕이넓어서 꼭 대중목욕탕같았다.
“후아...여기 때밀이만 있으면 대중 목욕탕이구먼”
왠 환타지 소설에 때밀이람...카르세 아린인감? 아무튼 아르스는 몸을깨끗하게 하고 수건으로 주요 부위만 가리고 나오자 시녀들이 옷을들고있었다.
“아...고맙습니다”
아르스가 말하자 시녀들은 말없이 고개를숙이고 나같다 아르스는 이런대우는 처음이었기에 조금 어안이 벙벙한 듯 중얼거렸다
“허참... 데우스경은 이런대서 사셨군 귀족들이 이렇게 산다는소린 들어봤다만 본건 처음이다 우하하하...”
아르스는 웃음을 멈추고 창피한 듯 고개를 숙이고 옷을갈아입었다. 그리고 옷을한번 보더니 감탄사를 토해냈다.
“우아! 이옷 가죽인대 되게가볍군...”
아르스 망토가 깨끗해진 것을 알았다. 망토를 손에 들고 밖으로나왔다.
“후... 개훈하다...”
아까 목욕탕을 안내해준 시녀가 아르스를 기다리고있었다.
“이제 묶으실 방으로 안내해 드리겟습니다.”
아르스는 말없이 시녀를 따라같다. 아르스의 방은 2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방이었다.
“30분후에 저녁을먹을때 모시러 오겠습니다. 편히 쉬시라는 데우스경의 분부가 있었습니다.”
시녀는 마치 로봇같이 말하고는 나같다. 아르스는 방으로 들어가서 망토를 내려놓았다. 자신의 가방이 방안에 있는것을보았다. 방은 깨끗하게 정리되어있었다.
“뭔말투가 저런대니? 그냥 편히쉬십시오도 아니고... 무슨 나한태 명령하는 언조로...홈... 그나저나... 이방... 원래 깨끗한거야? 나온다니까 청소한거야?”
잠시 생각하던 아르스가 벌러덩 눕더니 웃으며 말했다.
“뭐 상관없잖아? 여기서 평생 살 것도 아니고... 30분이랬지 눈좀붙일까...오늘...피곤했어...”
아르스가 침대위에 누워서 눈을감았다... 오늘 이그닉스를 소환해서인지 몹시 피곤했기 때문이다 눕자 등과 목에 편한한 느낌이 들었고 그대로 잠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