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명(命)'은 단순한 운명론을 넘어서, 주체적인 삶과 덕성이 포함된 철학적 개념이다. 맹자는 하늘 뜻,
즉 '명'을 알고 따르는 자세가 곧 인간다운 삶의 모습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운명에 맡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통해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맹자가 '하늘의 명을 아는자는 무너지는 돌담밑에 서지 않는다'라는 비유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위험을 예측하고 미리 피하는 지혜로운 삶의 자세다.
하늘의 뜻을 아는 자는 단순히 운명을 따르는 것을 넘어, 미래를 예측하고 위험을 회피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예측하지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맹자의 가르침은 이러한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맹자의 명(命)사상은 "지자불혹(知者不惑), 인자불우(仁者不憂), 용자불구(勇者不懼)라는 말로 집약될 수
있다.
즉,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인자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곧 하늘의 뜻을 알고 따르는 자의 모습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자세는 성공적인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맹자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고 도덕적 완성을 추구한다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맹자의 사상을 현대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맹자는 천명을 강조했지만, 현대사회
에서는 과학적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다. 또 봉건 사회의 질서 유지를 위해 '명(命)'을 강조했다는 비판도 있다.
오늘날에는 맹자의 '명'을 어쩔수 없는 운명으로 보지 말고,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맹자의 도덕적 가치관을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여,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
맹자의 '명'에 대한 사상은 현대인에게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지닌다. 맹자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맹자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첫댓글 Before The Dawn / Judas Priest
Before The Dawn은 영국의 세계적 헤비메탈 그룹인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가 1978년 발표한 곡이다. 앨범 'Hell Bent
For Leather'에 들어있다. 이전의 폭발적인 메탈 사운드와는 달리 감성미가 풍기는 메탈발라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는 1969년에 결성된 5인조 밴드로 메탈 록을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youtu.be/1Qjoffl_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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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말씀이 지금 국민의 힘 당대표 한동훈이를 두고 말한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싸우비 말고 외부로 눈을 돌린다면 훗날 자기에게도 유리하지만
내부의 일을 터집잡아 따르는 무리와 힘을 합쳐 그 자리를 차지 한다면 또 다른 세력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니 답답한 사람이네요
우리가 현대에 살고 있지만 옛 선인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린것이 없지요
지금 아이들 인성문제로 말들이 많지만 기성인들이 삼강오륜의 질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공감합니다.
말씀대로 옛 선인들의 말씀은
현대에도 여전히 통하는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골벵이장희한님.
닥칠수 있는 위험을 미리 감지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가 되는거죠
통찰력과 예지력이
있으면
뒤집어 지지 않쵸
멍하게 살다가도
가끔은 깨어서 위험이 없는지
제대로 가고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리야님.
굳모닝 공감동의함니다 지금세상은 온통 물질 문명시대, 차고 넘치는 풍족하고 풍요로움속에 살고 있지만
정신은 가난 궁핍 함니다 도덕 윤리가 실종되고 옛날 성현 성인 군자님들의 가르침 깨달음 교훈 말씀은 고리타분 하다고 관심도 없습니다
1자기중심주의 2개인주의 3이기주의 4시기질투강하고5인색하고 6공과사구분 못하고 7인정과 의리없고 8오늘 당장 이해득실 손익계산 따지고 이하등등
이렇듯 인간관계도 점점 삭막해지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각 정신 마음 영혼 행동 자세 태도 올바르게 하는 맹자 말씀을 뜻깊게 공부 상기하며 실천 행동 하겠다고 다짐 함니다 좋은글 감사함니다
기온 뚝 따뜻한 하루 되세요
인간관계가 갈 수록 삭막해지고 메말라간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늘 반듯한 말씀과 자세을 보여주시니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만 용용님.
옛 성인의 말씀들이 현 시대에 다 맞지는 않지만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접목해서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겠지요 좋은 글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고전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운선님.
맹자를 한번 읽어본다 해놓고
50년 세월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맹자와 변법으로 유명한 진나라 상앙의 설전을 드라마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웬지 명성이 훨씬 높은 맹자가 상앙에 밀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긴 그 드라마는 맹자가 아니고 상앙이 주인공이었습니다.
드라마는 으레 주인공을 빛나게 하게 마련이죠.
공부가 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상앙은 법을 다루는 정치가여서
좀 더 현실적이고 맹자는 유학자로서 이상세계쪽에 좀더 치우쳐
있다보니 관점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