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3월에 갑상선 왼쪽 반절제 수술을 하고 갑상선 호르몬제(신지로이드 0.025) 복용하면서
병원정기 검진을 다니고 있던 중 오늘 초음파를 보았습니다. 지난번 혈액검사 결과도 함께 보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오른쪽 갑상선에 4미리의 결절이 보인다고 하시고 2013년 1미리 2016년 3미리 이번검사에서 4미리로 측정되는데
이전 초음파에서는 괜찮았는데 이번에 모양이 이쁘지 않다고 세침검사를 받아볼건지 의사를 물어보셨습니다.
5미리 이하라서 본인이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간혹 물이 빠져서 약간 찌그러져 보일수도 있는데 혹시 모르니 세침검사를 해볼건지 의사를 물어보신다고 .....
그리고 이틀전 갑자기 턱 아래쪽이 약간 부어오르고 뭔가 만져지고 아파서(초음파보는 날에는 좀 가라앉았고 통증도 없었습니다.)
초음파보기 전에 말씀드렸는데 그부분은 갑상선 암과는 상관이 없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시네요
너무 걱정이 되는데 바로 검사하기가 너무 두려워 일단 생각을 좀 해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3개월 뒤 다시 초음파를보고 그 때 결정하자고 하시는데 집에 돌아와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재발하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평소 주위에서 많이 들어서... 그냥 기다리기도 불안한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혈액검사 수치는 다 정상이고 아밀라아제 수치가 좀 높아서 췌장염의심된다고 (이건 검사 때 마다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이 또한 불안요인입니다. 종양 표지자 검사 수치는 정상범주로 나왔습니다.)도 하십니다.
교수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1.내일 다시 진료를 가서 좀 더 자세히 여쭤보고 싶은데 어떤부분을 여쭤보는게 필요할까요?
2.그리고 추가 혈액검사등을 진행한다면 어떤 부분을 알아보면 좋을지요?
3.당장 급하게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안 좋으면 수술해야하는지 아직 크기가 작으니 조금 지켜봐도 될 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4.그리고 만약 재발이라면 수술은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지 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대구 거주중인데 지역은 관계없고
갑상선 재발수술을 잘 하시는 선생님 추천받고 싶습니다 .
급하고 불안한 마음의 환자들 상담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