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안내고 버티다 압수를 당한 사람들 면면을 보면 명품 옷과 가방, 구두, 심지어 귀한 양주에
범상치 않은 그릇까지 서민들과는 너무 다른 세계라 너무나 극과 극의 색다른 장면을 본다.
왜 고귀한 그릇이나 값 비싼 옷을 그렇게 모으고 아끼는 것일까?
사람들은 평소 값싼 신발에 허름한 옷을 입고, 비싸고 예쁜그릇이 있음에도 저가그릇만 사용하는데
"비싼 것은 언제 쓰려고 그렇게 아끼세요?"라고 물으면 나중에 귀한 손님이 올 때 쓰려고 아껴둔단다.
현실인 현재보다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에 잘 간직해 두려는 모양인데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미래에 과연 마음 편히 즐기는 것은 가능한 것인가?
그런 사람은 미래에도 즐기지 못할 것이 뻔하니 더 미루지 말고 지금 즐기는게 후회를 더는 길이다.
유품 정리사의 말에 따르면 죽은 사람 대부분은 제일 좋은 것은 한 번도 써 보지도 못하고 죽는단다.
그리 좋은 것을 쓰지도 못하고 싼 음식만 먹다 죽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모두 안좋은 것들로만 가득
채워진 채 끝나버리니 얼마나 억울할까?
그러니 천국갈 때 들고 갈 것이 아니라면 그때그때마다 쓰는 버릇을 길러야 하고, 이웃에게도 나누어
주고 형편이 좋아지고 여유기 있을 때 하겠다고 미뤄 둔 일이 있으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석인성시(惜吝成屎)란 "아끼다가 똥 된다."라는 뜻을 미리 알면 되는 것이다.
내 인생 앞으로 30년? 얼마남지 않았네요!! 송지학이예요.
첫댓글 이제부터는 비우는 삶이라고 하던데...
그게 안되는것 또한 사람마음이라는데..
무튼
하루 하나씩이라도 버리는 습관으로 지냅니다.
버리지 마시고 내어 놓으세요~
그리하시면 필요한 다른 사람이 고마운 마음으로 거두어갈테니까요!!
@송지학 솔직히 잘 아는 지인에게는 권해보는데..
당근마켓같은것은 별 선호되지않더라구요.
구입날짜랑. 사용기간 적어서 아파트 코너 한부분에 내놓기하는데.. 아주아주 가끔..
저는 어렸을 적 부터
물건 아끼는게 버릇이 안되어서
지금도 신품이거나 비싼 그릇도
아끼지 않고 막 사용 한답니다
아끼다 ㄸㅓㅇ 되니까요
남편 위하고 아내 위해주는
그런 아끼는 맘은 쌍수들어
환영합니다
바쁜업무 마치고
커피한잔 합니다~~^^
형편이 되시니 그라하시겠지요!
넉넉하시니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시겠어요!
ㅎㅎ 어느정도는 공감하고 막사용하는 편...
버릴때는 과감하게 버리고..
그게 오히려 효율적으로 물건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네 맞아요
오늘 독서토론 회재미있어요.
현재 중요 합니다
현재를 충실히 살면 미래에 후회할 일이 없어집니다.
버러지 생길꺼 같은 고춧가루. 나눔 하던 자매는 주고도
욕 듣더라고요
신선할때는 다 먹을꺼라고. 욕심 부리더니 못 다 먹으니까
주는데 머들 거리는 상해가는 고춧가루~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그게 정답입니다.
상대방에게 인격적인 모욕으로 보이게끔 행동하셨으니 욕을 듣는 것이겠지요!!
저는 가만이 있는데도 괜히 해꼬지하는 사람도 있던데 말입니다.
에구..저도 그런 경험있어서
그래서 내가 사용하던 물건 함부로 나눔 못해요.
@송지학 괜시리
심술어거지 사람도
더러 있습디다
@수현아 나누는. 거라도
속 보이는 것은
안 하니만 못 하죠
@수현아 우리 회사 사모...
먹거리 선물 받았을때
집에서 먹다먹다 못먹고
회사 직원들 먹으라고 줄때가 간혹 있어요
혹시나 해서 보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아님 유통기한이 달랑달랑,ㅎㅎ
저는 받아서 쓰레기통에 버려요 ㅡ,.ㅡ
제가 좀 그런편 입니다
어려서 부터의 습관 이라서~~
아내에게 늘 핀잔을 듣습니다
아껴서 뭐 하려구 ~~~ !
말은 쉬운데 적당하긴 참 어렵습니다.
저는 아들이 화장품 회사에 다니면서
늘상 설화수 셋트를 가져옵니다.
그래도 그걸 제가 써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아이오페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설화수는 다 친구나 지인들한테로 갑니다.
말씀듣고보니 이제 좋은 건 제가 써야겠다싶습니다.
아들 성의를 생각하셔서 선물은 남에게 주시면 안되는데~
아드님이 알면 무척 서운해 하시겠어요!!
딱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리 대단한 사람은 아니라 늘 주의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