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 인물들과 관련 없습니다.
툴루즈에서의 신기한 사건을 겪은 뒤, K-Yas 백작은 자신이 신의 가호를 받고 있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얼마뒤 종군 기간이 만료되자 K-Yas 백작은 팔츠로 돌아갔고,
식량이 바닥난 카이제른슐라우테른 수성군은 결국 항복했다.
독고다이의 추종자들은 교수형에 처해졌고
팔츠 백작 베르너 잘리어는 팔츠 백작위를 K-Yas 백작에게 양도한 다음,
팔츠에서 축출되었다.
이후 K-Yas 백작은 팔츠와 메츠의 귀족들을 다그치거나 설득하여
그들에게서 많은 세금을 징수하기 시작했다.
K-yas 백작은 처음에 독고다이 같은 선동가에게 놀아난 죄로 내는 벌금이라고 했으나
나중에는 그런 선동가들을 막기 위해 필요한 군대와 수도원을 짓기 위한 조치라고 말을 바꿨다.
귀족들은 K-Yas 백작의 주장과 정책을 궤변이라 생각했지만,
1천이 넘는 직속군을 거느린 K-yas에게 대놓고 반항하는 자는 없었다.
879년, 로탕링기아왕을 위해 툴루즈에서 종군하고 있던 K-Yas 백작은 혜성을 목격했다.
이에 군중에선 혜성이 나타난 것이 흉조라고 하며 불안해했다.
그러나 K-Yas 백작은 '성모께서 혜성으로 변신하여 우리를 방문하신 것'이라고 하여 군중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K-yas 백작은 가신 발레랑에게 말하길 '정확히 말하자면 성모가 나에게 방문한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1달 뒤, 트리어에 파견되었던 가신 발레랑이 트리어 대주교 베르톨프에 대한 클레임을 확보하였다.
베르톨프가 술자리에서 K-Yas 백작을 과대망상자에 잠재적인 반역자라고 비난한 일을
발레랑이 알아내고 증인들을 확보한 것이었다.
이에 K-Yas 백작은 자신의 충성심과 신앙심이 결백하다고 맹세하고
트리어 대주교 베르톨프에게 결투재판을 요청했다.
그리고 자신을 추종하는 색슨인들과 직속군대를 이끌고 트리어를 침공함으로써 재판을 시작하였다.
얼마뒤 보름스에서 전개된 K-Yas 백작과 베르톨프 대주교의 재판은
K-Yas의 챔피언인 색슨인 취네헬름이 지휘하는 메츠군이 베르톨프 대주교의 트리어군을 격멸함으로써
K-Yas 백작의 승소로 끝났다.
그러나 베르톨프 대주교는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교령으로 도주하였다.
K-Yas 백작은 주교령을 포위한 뒤 식수와 식량의 보급을 차단하였다.
4개월 뒤, 주교령에 비축된 식량은 물론 식수까지 완전히 고갈되자,
베르톨프 주교는 교황과 로타링기아왕에게 중재를 요청했다.
그러나 보름스의 결투로 인해 교황이 트리어 주교의 영지를 보장해줄 수 없었고,
로타링기아왕은 재상인 K-Yas의 편이었다.
결국 트리어 주교 베르톨프는 목숨과 재산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항복하고
트리어 주교령을 K-Yas백작에게 넘겨주었다.
이듬해인 880년, K-Yas 백작의 장남 수보타이가 태어났다.
K-Yas 백작의 부인 미렌은 '발터'라고 이름을 짓고 싶어했으나
K-Yas 백작은 동방의 마자르족 중 일부인 몽골족의 전설적인 무사의 이름을 아이에게 붙여주기로 결정했다.
883년, 가신 레이나우르가 노르드가우에서 노르드가우 백작 에베르하르트가
롤라드 이단자들을 영지에 받아들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K-Yas 백작은 노르드가우 백작을 이단 혐의자로 몰아붙이고 신정재판에 회부하였다.
그러나 노르드가우 백작 에베르하르트는 신정재판 참석을 거부하였고,
K-Yas 백작은 노르드가우 백작을 배교자로 고발한 뒤 결투재판을 선포하고 챔피언과 군대를 모았다.
이번에도 K-Yas 백작을 따르는 색슨인 챔피언 취네헬름과 메츠의 군대는
슈트라스부르크에서 열린 결투재판에서 노르드가우 백작의 군대를 박살냈다.
노르드가우 백작은 트리어 주교와 마찬가지로 판결에 불복하고 자신의 성으로 달아났다.
이번에도 K-Yas 백작의 군대는 노르드가우 백작의 성을 포위했고,
몇개월 뒤 식량과 식수가 바닥난 수비군은 항복했다.
그러나 노르드가우 백작은 가신의 영지로 달아난 뒤였다.
K-Yas 백작은 수비군을 모두 교수형에 처한 뒤, 노르드가우 백작 휘하의 가신 영지를 공략하였다.
결국 노르드가우 백작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노르드가우 백작령 지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885년, K-Yas 백작은 4개 백작령을 지배하는 로타링기아의 유력 귀족이 되었다.
또한 상당한 자금과 군대,명성을 확보한 상태였다.
K-Yas 백작은 자신이 상로렌 공작령의 상당수를 확보했음을 확인하고
상로렌 공작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여름 축제와 시장을 개최하여 민심을 모았다.
그 다음, 로타링기아왕에게 청원하여 상로렌 공작위를 요청하였다.
이에 로타링기아왕 로타르 2세는 K-Yas 백작의 요청이 정당한 것이라고 인정한 다음,
신의 섭리에 의해 작위가 내려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K-Yas 백작은 곧 공작위가 하사될 것이라 생각하여 기뻐했다.
하지만 새해가 되어도 작위가 내려지지 않자, K-Yas 백작은 자신이 기롱당했다고 여겼다.
어느날, K-Yas 백작이 장남 수보타이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았다.
이에 수보타이는 로타링기아의 훌룡한 기사가 되어 공작위를 하사받는 것이 꿈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K-Yas는 '너는 그렇게는 안될 것이다!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을 가지거나 아무것도 가지지 못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889년, K-Yas 백작의 딸 거대쥐 공주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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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웨사 플레이는 끝났고, 무장공이 주인공인 플레이는 아직...,
무장공 나올듯.... 숨겨둔 아들. . . 서자....ㄷㄷㄷ
무장공은 적자이긴 한데...,
걸출한 영웅호걸들이 모이겠군요ㅋ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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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선택지에 맞게끔 써보다가 저렇게 되어서리..., 과연 수보타이는 어떤 귀족이 될까요??
카페 네임드 다 나오겠네 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