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파크골프하러 청주로 아침 일찍 단체로 전세버스 타고 가는데... 전에도 가끔 그런일이 있었지만... 건강보조식품등을 홍보 판매하는 사람들이 미리 허락을 얻고~회원들에게 선물도 돌리고 제품의 효능에 관해서 설명도 하곤했다. 사실~효능에 관해 그리 신뢰를 안하길래~그리고 난 아직 그런거에 의존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살아와서... 여태 살면서~건강보조식품을 내 돈 주고 산 적도 없고~ 그나마 선물로 들어온 것도 그닥 안챙겨 먹고 유효기간 지나니 버린 것도 많았다.
그런데... 어제는 무슨 마음에서인지.... 덜컥 구입했다 . 생각해보니~내가 그동안 내 건강에 대해서 크게 걱정을 안하고 살아온 것 같았다. 이런저런 효능이 좋다는 설명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지만~ 사실~이제는 그런거 챙겨 먹어도 될듯도 싶어서.... 생전 처음으로 거금(48만원)을 들여 건강보조 식품을 어제 주문했는데... 좀전에 커다란 박스로 배달되어 왔다. 마침 커피 마시려고 물 끓이려던 차에....
모지? 하면서 물어보시는 아버지에게 설명해 드렸다. " 아버지...늦었지만 우리도 이런 거 잘 챙겨 먹자고요. 살아있을 때... 그래야 건강히 좀 더 오래 살죠. 아버지랑 나랑 매일 한포씩 데워 복용하면 되요 " 아버지가 생각외로 매우 좋아하신다. " 나도? " " 그럼요.우리 둘이 매일 아침 식사 후 마시는 커피 대신 이제는 이 건강식품즙 마시면 되요. 커피는 오후에나 한번 마시자고요." " 그래 그래~매일 빠지지 말고 마시자"
커피잔에 옮겨 전자렌지에 데우면서~ 기분이 좋았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 이런것도 사게되고....ㅎ
네. 맞아요. 저는 원래~그런거 안 먹는데...ㅎ 지난해에 코로나 걸리신 후 부쩍 몸도 마음도 허약해지신 거 같아서~영양주사 맞자고 하니....안 맞으시겠다고... 할수없이 나도 맞겠다하니~같이 병원에서 영양주사 맞았어요. 신체적 효과는 모르겠는데... 기분상 효과는 확실히 있더라고요.ㅎ
첫댓글 리디아님.
잘하신거 같애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아버님하고 행복하셔야죠.
오전에 건강식품즙 한 잔.
오후에 커피 한 잔.
이렇게 마시기로 했어요.
참 잘하셨어요^^
효녀 리디아님^^♡
아버님이 좋아하신다니
저도 기쁘네요^~^
네. 요즘 힘이 좀 없다고 그러시더니....
한 포 마시자마자 기운 나신다시면서...ㅎㅎ
매일 잊지말고 마시자고 하시네요.ㅎㅎ
이제라도 우리 건강
스스로가 챙기며 살아가야죠
우리의 아버님
건강식품
좋아하셔서
잘됐네요
같이 둘이 매일 1포식 데워 마시면 된다 했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ㅎ
님 효성이 지극합니다
어르신들, 몸에 좋은거 최 우선~
설마 플라시보 효과라 하더라도^
네. ㅎ
안먹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라는 기대심리도 있긴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나이컨님..ㅎㅎ
잘지내시죠?
우리 아버님은 60에 돌아가셔서
술 한잔 제대로 된 밥 한 끼 나눈 적이 별로 없어요
효녀 리디아님~~
그러시구나요..ㅜ
부녀가
오손도손. 챙겨 드시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네. 그 맛에 삽니다
서로 울타리 되면서....
효녀 리디아님.
참 잘했어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네. 좀전에 점심 먹고 들어왔어요.
바람이 제법 서늘하네요
나이먹어가니 건강보조식품에 솔깃하게 되더군요.
신뢰하고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꿀도 한 숟갈씩.ㅎ
아. 꿀도 ..
며느리가 보내온 꿀이 그대로 있는데..
꺼내 놔야 겠어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다정한 부녀사이
넘 보기 좋아요 효녀리디아님
나도?하신 아버지 ᆢ 행
복해하셨을 모습이 그려져
미소가 지어집니다
네..ㅎㅎ나도 먹어도 되냐고 물으시기에...
당연히 ~그렬려고 이렇게 많이 샀다고 했어요.
머리가 맑아지신다고 했거든요.ㅎ
요즘 기억력이 자꾸 떨어지신다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아버지 드릴려고 사신것같은데요ㅎㅎ
잘 지내셨죠?
문득문득 리디아님의 안부가 궁금했어요
여전히 부녀사이는 살갑네요
오래도록 알콩달콩 지내시길
저도 문득문득
마음씨 착한 경이씨 생각납니다 .
나중에 근처 지나갈 일 생기면~들려볼까 합니다
보고도 싶고......
건강이 최고 입니다.
항상 아버님 행복해요
네. 아직은 건강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저는 아들이 사서 택배로 보내주는 '김오곤의 녹용홍삼보' 1포(건강 보조식품)와
영화식품의 '볶은 맥문동 진액' 1포(기관지에 좋다는)를 따뜻하게 뎁혀서 하루, 한 번씩 먹습니다.
토종꿀 반스푼, 견과류(땅콩 3개, 아몬드 3개, 로니 3개, 호두 3조각, 밤 3개, 은행 3개)와 초코렛(달지 않는) 3조각을 먹고요.
달걀 찐 것 1개 또는 반숙후라이 1개, 우유 따끈하게 뎁혀서 1잔 꼭 먹습니다.
그 밖에 제철 과일을 꼭 챙겨 먹는데 요즘은 사과, 배, 홍시, 포도, 토마토, 자몽을 조금씩 먹지요.
네. 맞아요.
하루 세끼 밥과 반찬은 적당히 하고~
식간에는 제철 과일을 끼니 반찬 보다 많이 꼭 먹습니다.
그래도~건강 보조 식품은 따로 안먹었는데...
이제는~그것도 잘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그 댁은 먹거리가 풍년입니다~^^
@몽연1 아버지나 나나
특히 아버지 나이 때는 더더욱
건강하면서 맛난 거 먹을 수 있는 낙이 제일 큽니다
그러면서~가고 싶은 곳 가고...
그러면~최고이지요.
바야흐러 파크골프 시대가 도래한듯싶습니다.
저희 옆 동네 모란 지나 복정동 일대의 탄천 양안에
어마어마한 파크골프장이 새로 생겼더군요.
저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 관리인에게 여러가지 문의하여 몇가지 상식만 배웠습니다.
네..코로나 이후에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입장하기 어렵습니다
공 치는 시간도 제한이 있고요.
좀 멀리 가면~그나마 여유롭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드시는 모습을 상상했어요.ㅎㅎ
리디아님의 반짝 눈빛과 살짝 패인 보조개...
행복 뿜뿜입니다.
멋지세요~
ㅎ..눈에 좋다하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니....
금새 눈빛이 달라지시고 머리도 맑아지신 듯 하다시네요.ㅎ
겨우 1팩 드셨는데 말이죠.ㅎ
두분 건강해지시고 행복한 일상이 최고지요
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삽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아버님 생각에 건강식품사려다보니
자신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신 것 같습니다.
네. 맞아요.
저는 원래~그런거 안 먹는데...ㅎ
지난해에 코로나 걸리신 후 부쩍 몸도 마음도 허약해지신 거 같아서~영양주사 맞자고 하니....안 맞으시겠다고...
할수없이 나도 맞겠다하니~같이 병원에서 영양주사 맞았어요.
신체적 효과는 모르겠는데...
기분상 효과는 확실히 있더라고요.ㅎ
날이 날마다건강히!! 좋은날만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