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네이버뉴스에 있는 고등학생 이륜차 관련 사고 기사입니다.
YTN기사 : 고교생 오토바이 사고 위험천만
연합뉴스기사 : 고교생 오토바이 사망사고 급증
뉴스기사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YTN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49&oid=052&aid=0000226583
YTN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0811231313457249
연합뉴스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49&oid=001&aid=000237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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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동영상을 보면 경찰이 이륜차 관련 안전교육을 하는 내용도 나와있지만 경찰이 이륜차 관련 안전교육을 한다면 싸이카 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YTN 뉴스동영상에서 사고 당사자라고 하는 한 여학생은 재미있고 스릴있고 교통용으로도 좋다고 말하지만 주위 친구가 사고가 많이 났는데 올해 10건 정도 났다고 말합니다. 이륜차 관련 안전교육이 미비하고 부실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학생의 인터뷰 내용대로 이륜차는 재미있고 스릴있고 교통용으로도 좋지만 제대로 배우고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하게 운전한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이륜차 관련 안전교육이 미비하고 부실하면 이륜차를 제대로 배울수 없어 안전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륜차를 제대로 배우려면 이륜차 운전 경력이 수십년이 된 동호회 회원이나 베테랑 라이더 외에는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위 뉴스는 이륜차 관련 안전교육제도가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찰이 이륜차 관련 안전교육을 하는 내용도 전시행정인것 같아 보입니다. 통계를 보면 무면허 교통사고 건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추이와 경찰청 통계가 전부인데 경찰의 통계와 보험사의 통계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을 보면 실제 건수와 추이도 경찰청 통계와 보험사 통계와 다를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도 경찰청 통계이지만 통계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사고 : 192명
보행중 사고 : 26명
승용차 사고 : 38명
오토바이 사고 :97명(무면허 70명, 72%)
그런데 사고 통계를 보면 승용차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고등학생도 있을 것이며 전체사고 192명이 어떤 수치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는 보험사 통계가 있는것인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방학식을 할때 나누어주는 가정통신문을 보면 "오토바이 타지 말기" 라고 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선생님이 생활지도 관련한 안내방송을 할때 간혹 "우리 학교의 학생이 오토바이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방송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이륜차에 대한 현실을 보여준 뉴스기사이지만 이 뉴스기사에서 경찰청 통계는 보험사 통계와 비교하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의 운영진 분들과 각 동호회 운영진이 전국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륜차 관련 교육을 하는 것은 어떠한지 싶습니다.
첫댓글 폭주족은 청소년 문제로 취급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90년대 말부터입니다. 물론 정부(경찰청, 교육부)는 무시했고, 지금 방관중입니다. 원래 청소년교통사고는 “여러명 승차, 야간, 무면허, 중상 및 사망이 많음”입니다. 즉, 꼭 이륜차만의 사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찰청통계는 엉터리이므로 사망사고 외에는 볼게 없고, 방송 내용 중, 경찰의 교육도 이륜차하고는 관련이 없거나 전시행정 방식이므로 역시 믿을 게 없답니다.
현 한국의 이륜차 관련 교육의 수준은: 그저 “이륜차는 위험하니 학생들이 타지 말도록 강력히 말해라!”식의 경찰 공문서를 받은 교육당국은 이륜차를 “타지 말 것”만 교육하므로 인해 “안전운전”을 스스로 배재하여 결국 악성 사고를 더 많이 불러들인 결과를 초래했으나 국민적 편견으로 인해 그 정책과 교육의 잘못이 “이륜차는 못된 물건”이라는 부정적 고정관념으로 덮혀 지므로 인해 시정이 어려운 실정이라 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국민들이 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인식하고, 식별할 수 있는 눈과 귀가 가려진 꼴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1999-2004까지 고등학교 교육을 꽤 오래 했습니다만 학교마다 교장선생님들과 주임선생님들의 주문이 무조건 “타지 말 것 그리고 위험하고, 사고의 처참성만을 전달”해 줄 것을 요구하여 결국 1-2회 후, 더 이상 학교의 초청이 없어 못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이문협의 취지는 "올바로 타는 법"을 가르치자는 것이고, 경찰청의 말만 들은 학교측은 "무조건 타지 말것"만을 가르치려는 현실을 거스리는 정 반대의 교육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2004이후 제대로 된 교육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문협은 이륜차를 어떻게 타면 안전한가를 가르치려 합니다. 즉, “저렇게 타면 죽으나 이렇게 타면 안전하다”를 말입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무조건 타면 안 돼만을 말하라고 하니 이문협이 로봇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들을 무슨 수로 이깁니까! 무조건 타지 말라고만 가르치는 것이 학교와 선생님들의 의무이자 최선이라 생각하는 사회적 모슨과 착오에 빠져 있지만 동시에 학부모들도 편견에 쩔어있어 안전보다는 “무조건 타면 안 돼”가 최고 좋은 선생님 말씀으로 봅니다. 사실 이건 교육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을 위험에 더 크게 노출시키는 악(惡)입니다. 사실 진정한 교육은 올바로 타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수십년 세월속에 어른들 장삿속에 입시전쟁에만 치중한 우리 대한민국, 그러나 교통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는 우리 청소년들은 사회적 모순과 착오 및 편견 덕분에 무수한 청소년들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했다고 봅니다. 즉, 미리 올바로 타는 법을 가르쳤다면 지금 장가가고 시집가서 사회생활을 열심히 잘 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을 청소년 시기에 죽인 겁니다. 물론 지금도 어른들이 무능과 무관심 그리고 방관에 빠져 있는 사이에 계속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개탄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쁜놈은 청소년들이 아니라 틀린 말을 옳다고 말하는 어른(윗물)들입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