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경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관광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선정하며, 지역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경기도에는 어떤 야간관광 명소가 선정됐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낮 동안 둘레길은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야경명소)
이어 밤이 되면 남한산성의 서문전망대는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 곳에서는 서울 송파구와 강남 일대, 그리고 멀리 하남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강변에 저녁이 찾아오면 화려한 불빛이 하나하나 켜지기 시작하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경기도 야경명소)
도시는 은은한 조명으로 서서히 뒤덮이며, 이 광경은 도시의 밤 풍경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라베니체
'김포 라베니체'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상가 건축과 아름다운 수변 공간이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경기도 야경명소)
수로가 흐르는 2.68km 길이의 산책로와 라베니체 상가가 이어져 있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라베니체는 물의 도시 베니스를 모티브로 해 왕복 1.7km의 수변을 따라 다채로운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센트럴플라자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수변 양쪽에는 생활소품 가게, 음식점, 맥줏집 등이 자리잡고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긴 후 쇼핑과 식사를 통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경기도 야경명소)
뿐만아니라 수상레저시설(Moon Boat), 음악분수, 피크닉 광장, 쇼핑몰, 산책로와 같은 다양한 문화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거리공연, 전시회, 플리마켓, 이벤트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침고요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긴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성한 수목원이다.
(경기도 야경명소)
이곳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정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성한 잣나무 숲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밤이 되면 아침고요수목원은 별빛으로 가득 찬 환상적인 정원으로 변모한다.
형형색색의 LED 조명들이 저녁 시간에 33만㎡에 달하는 야외 정원 곳곳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경기도 야경명소)
특히 겨울 시즌에는 '오색별빛 정원전'이 개최되어 100만 개의 전구로 화려하게 빛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