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건강염려증
건강염려증이란 무엇일까요? 아이가 뚜렷한 의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에 걸렸거나 걸릴수도 있다는 생각에 갇혀 반복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건강염려증을 겪는 아이들은 미래에 심각한 병에 걸릴까봐 걱정을 자주하고, 통증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Kellner 2015).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에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건강하지 않은 습관을 피하려는 경향도 보이곤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디가 아픈 것 같다고 해서 병원을 데려가고, 의사의 이상 없음 판단에도 아이는 꾸준히 질병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건강염려증의 유병률을 살펴보자면, 한 연구에서 전체 참여자 중 약 15.7%가 건강염려증의 반응을 보였고,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더 높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의 건강염려가 높을 수록 불안, 우울, 적대감과 같은 심리적 고통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아이의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학교나 학원에서 학업적으로 부정적인 성과를 보이거나, 친구 관계에서 위축되고 회피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적응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부모님의 과한 반응은 삼가해주세요: 아이의 건강불안은 부모의 반응 방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나 병에 걸린 것 같아"라고 말할 때, 부모가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즉각적으로 병원 방문을 제안하면, 아이는 이를 실제로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합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불안에 과잉 반응하기보다는, 차분하고 중립적인 태도로 일관성 있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잘못된 건강 관련 생각과 신념들을 교정해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큰 병일지 모른다고 걱정한다면 치료를 통해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는 몸의 감각에 대한 주의를 줄인다거나, 실제로 걱정 되는 상황에 조금씩 점진적으로 노출 시켜 "안전하다" 라는 경험을 하게 하는 훈련입니다.
3.주의 전환하기: 반복적으로 신체 감각에만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아이에게는 주의 전환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불안해 할 때마다 그 말에 집중하기보다는, 아이가 다른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신체를 움직이는 운동과 같은 활동을 함꼐 해주세요. 이러한 주의 전환은 단순히 불안을 잊게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감각 외에도 즐거움과 집중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학습하게 해줍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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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Arnáez, S., García‑Soriano, G., López‑Santiago, J., & Belloch, A. (2021). Illness‑related intrusive thoughts and Illness Anxiety Disorder. Psychology and Psychotherapy: Theory, Research and Practice, 94(1), 63–80. https://doi.org/10.1111/papt.12267
Correale, C., Falamesca, C., Tondo, I., Borgi, M., Cirulli, F., Truglio, M., Papa, O., Vagnoli, L., Arzilli, C., Venturino, C., Pellegrini, M., Manfredi, V., Sterpone, R., Capitello, T. G., Gentile, S., & Cappelletti, S. (2022). Depressive Anxiety Symptoms in Hospitalized Children with Chronic Illness during the First Italian COVID-19 Lockdown. Children, 9(8), 1156. https://doi.org/10.3390/children9081156
Sirri, L., Ricci Garotti, M. G., Grandi, S., & Tossani, E. (2015). Adolescents' hypochondriacal fears and beliefs: Relationship with demographic features, psychological distress, well-being and health-related behaviors. 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79(3), 259–264. https://doi.org/10.1016/j.jpsychores.2015.07.002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