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은 문재인'이 선거 망쳤다 여권, '코로나 총선 必敗' 비상! 임 춘 훈 언론인, 전 <한국방송공사> 미주지사 사장
문재인의 온라인상 별칭-별명은 문 죄인(罪人)-문 재앙(災殃)입니다. 이 말은 처음 '일베'같은 보수우파쪽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행하다 지금은 온•오프 라인 가릴 것 없이 보수-반문 진영 사람 모두가 애용하는 '대통령 씹기 풍선껌'이 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국정을 그르쳐 나라가 어려워졌을 때, 부산 앞바다엔 그에게 표를 찍은 사람들이 열 받아 잘라버린 손가락이 둥둥 떠다녔다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인기가 폭삭 주저앉았을 때도 목포 앞바다에 무수한 유권자들의 손가락이 파도에 밀려 떠다녔다는 믿거나말거나 소문이 돌았습니다. 국민들은 국정 실패가 대통령을 잘 못 뽑은 자기들 탓이라며, 이같은 '손가락 알레고리'(allegory-우화)를 만들어 자책(自責)했습니다. 순박한 국민들이 밉상 대통령한테 보내는 일종의 자학적(自虐的)-아날로그적 거부감의 표시였지요.
이런 우스개소리가 시중에 나돕니다. 문재인이 박근혜를 석방하려는데박이 한사코 안 나가겠다고 버텨 문이 오히려 애를먹고 있다네요. "곧 당신 부부가 들어올텐데 그때 축하의 하이 파이브나 한번 해 주고 나가겠다"고 '근혜 할머니'가 고집을 부린답니다. 박근혜와 문재인 부부가 감방에서 만나 손뼉맞장구(하이 파이브)를 칠 날이 곧 오게될지--. 운명의 4•15총선이 한 달 반 앞으로 닥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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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쪽 인사들이 '몸살나게' 좋아하는 유튜브 방송들은 이번 총선에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과반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며 벌써부터 샴페인을 터뜨리는 분위기입니다. 개중에는 60%-180석 이상의 압승을 점치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총선 후 문재인 탄핵 발의, 공수처법 폐기, 추미애 백원우 조국 등 권력 실세 수십 명의 무더기 구속을 점치는 다소 성급한 '김칫국 전망'도 나옵니다. 과연 그렇게 될까요?
문재인과 그를 에워싸고 있는 래디칼한 종북주사파 그룹, 보수정권과의 '가열찬 투쟁'에서 맷집을 키운 운동권 패거리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수 십 조원의 현금복지 풀기, 야권분열 공작, 선관위와 경찰 등을 이용한 관권 선거, 대깨문들의 온라인 난동과 댓글조작 같은 드루킹식 부정 선거 등 그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쓸 '꼼수-묘수 카드'는 많습니다. 좌파 특유의 정교한 프레임 세팅으로 불리한 판세를 일거에 역전시키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국가 마비사태를 야기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원흉은 누가 뭐래도 대통령 문재인입니다. 의사협회 감염학회 등 민간 전문단체와 국가기관인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이 본격 확산되기 전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제한'을 건의했으나 문재인은 묵살했습니다. 그가 상국(上國)으로 모시는 중국, 상전(上典)으로 흠모하는 시진핑 눈치보기 때문이었지요. 시진핑 방한 카드로 총선에서 재미를 보려는 문재인에게 국민 안전과 국가 자존심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 20일 문재인 김정숙 '철딱서니 부부'가 봉준호 송강호 등 '좌좀(좌익 좀비)기생충 팀'을 청와대로 불러 파안대소하며 짜파구리 파티를 연 그날부터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김정숙이 얼굴을 뒤로 90도 꺾고, 60년 대 시골 니나노집 주모(酒母) 포즈로 '앙천(仰天)대소' 할 때, 코로나란 놈은 득의(得意)의 미소를 지으며 대한민국을 덮치기 시작했습니다. 전날인 19일까지만 해도 한국은 확진자 82명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4위였습니다. 헌데 짜파구리의 저주인지 불과 하루 이틀 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십여일 후인 29일엔 30배 폭증한 2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특유의 거짓 프레임 세팅으로 이를 신천지교회와, 상황을 부풀리고 오도한 언론-야당 탓으로 몰고 갔습니다. 신천지의 한글 표시는 새누리이고, 그래서 새누리당의 후신인 제1야당 통합당은 바로 신천지당이며, 따라서 황교안 대표도 신천지 교도라는 식의 절묘한 논리 구도를 만들어, 대깨문 미치광이 조직을 이용해 가짜 뉴스를 확산시켰습니다. 이단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가 독특한 예배 및 선교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산시킨 건 맞지만, 전문가들의 건의대로 '니나노 파티' 당일부터라도 중국발 입국 전면 제한조치를 내렸다면 지금쯤은 확진자 2~3백의 이탈리아 정도 수준에서 컨트롤됐을것으로 전문가들은 아쉬워합니다.
서울시장 박원순이라는 자는 이 마당에 "중궈 짜요! 우한 짜요!" "중국 힘내라! 우한 힘내라!" 응원 비디오를 만들어 지하철역에 배포하고 '시진핑 따꿔(大兄)'에게 공물(供物)로 보내는 꼴값을 떱니다. 박원순은 요즘 문재인 뺨 칠 정도의 친중(親中) 배중(拜中)행보로 코로나 정국에서 극좌적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과 맞붙은 여당 대선후보 이낙연의 낙선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포스트 이낙연'을 노린 기회주의적 정치행보로 읽혀집니다.
마스크 몇 장 사러 시민들은 수백 미터 줄을 서발을 동동 구르는데, 정부와 지자체는 앞다퉈 마스크 수천만장을 중국에 보냈습니다. 의료진들이 입을 방호복이 없어 병원마다 아우성인데 이 마당에 10만벌의 방호복을 중국에 바쳤습니다. 우리 의료진들에게는 방호복이 없으면 가운을 입으면 되지않느냐고 되레 역정입니다. 곧 가운도 중국에 모조리 보내고 우리 의료진들은 팬티 차림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날이 오지않을까 걱정입니다.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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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연기론이 솔솔 여권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치르면 필패(必敗)라는 위기감이 여당 쪽에서 감지됩니다. 조국 사태로 불이 붙은 문재인 정권의 묵시록적 종말 시나리오는 윤석열 검찰에 대한 무지막지한 보복성 탄압, 울산시장 부정선거, 무수히 터져나오는 권력 핵심실세들의 부정부패와 직권남용 스캔들로이어져 여론을 패닉 상태로 몰아가더니, 급기야는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블랙 스완(Black Swan=검은 백조)을 만났습니다. 객관적 전망으로는 문재인 정권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좌파정권의 재집권과 사회주의적 국가건설이라는 원대하고 야심찬 계획을 달성하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과반 의석, 어쩌면 그 이상을 야당에 빼앗길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전전긍긍입니다. 얼마나 다급해졌는지 통합당(옛 한국당)에 빼앗기게 된 비례의석 몇 석이라도 '탈환'해 오겠다며 통합당과 꼭같은 비례전문 위성정당까지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이 탄핵을 받게 됐는데 이를 저지하려면 야당에 3분의 2 의석을 줘선 안된다는 게 명분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국가재난사태는 4•15총선을 여야 제1당간 양당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양 진영이 급속도로 결집되는 분위기입니다. 군소정당들은 존재감을 잃었습니다.
여당이 당초 이번 선거의 승리를 자신했던 근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의 부진, 그리고 야권 분열이었습니다. 헌데 문재인의 인기가 요즘 '폭망세'입니다. 글자 그대로 대통령이 문'재앙'이 됐습니다.
어제 갤럽 조사에서 문재인 지지도는 긍정 42 % 부정 51%로 전 주보다 긍정은 3% 내리고 부정은 5% 올라갔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조만간 진정되지 않으면 여당이 대통령과 거리를 넓히는 문재인 손절매(損切賣) 사태가 현실화될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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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이죠. 충청도 온양 전통시장 반찬가게 주인은 찾아온 대통령 에게 "경기가 거지같아요" 한 마디 했다가 곤욕을 치렀습니다. 대깨문들이 신천지 교주처럼 모시는 대통령한테 그런 불경을 저지른 반찬가게 주인을 상대로 협박-신상털이-불매운동을 벌였습니다. 반찬가게 사장님은 고생은 했지만 '거지같다'는 가장 서민스러운 표현을 유행시킨 전국적 스타가 됐습니다. 이 가게에 문재인이 다시 한 번 가보면 어떨까요?
"요즘은 어떠세요?"
"대통령도 거지같아요."
<2020년 2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