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일상에는 변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우리의 일에도 가끔은 변화를 주는 것이 어떨까요..
AM12시 신천리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읍니다.
며칠간의 좌충우돌..과다출혈로 인한 피곤함...
모험이 줄수 있는 신선한 변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진동음...롯데마트 to 남양 30K...캐취...
이어지는 진동음...5공영주차장 to 대림역 30K...패스...
(평소에는 대림역 잡고..남양은 취소해버립니다. 과금물더라도..)
12시 전에 가본적은 있지만...12시 이후에는 가본적이 없는 남양...
쌍코피에 미쳤나봅니다. 가고파 집니다.
12시50분..남양 I-Park 도착...
가끔 차만 지나가고..사람은 없고...하물며, 개도 없읍니다.
남양읍사거리로...공동묘지같은 길을 걸어갑니다.
진동읍...
남양동터미널 to 비산동..30K...
로또 맞은 기분입니다.
전화를 합니다.
손인지..지사장인지..
다짜고짜 묻습니다. 어디냐고...
I-Park 앞인데요..
그기서 언제 올려고 이걸 잡아요!..뺄꼐요..
자배에서 200M 라고...
딸가닥...
살짝 뚜껑이 열립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제대로 걸린듯 합니다.
다시 전화를 합니다.
엽세요..왜 고함을 지르고 지랄이십니까...
자배와서 잡은거고..근거리 라서 전화한건데..
믈 잘못했다고..고함을 지르고 지랄이세요..
허..이양반...말 더럽게 하네...얼굴한번 보고싶네..
나도 당신 얼굴 함 보고싶네요..
함 보자고요..
딸가닥...
배포없는 인간인가 봅니다.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함더 전화해서...더 끍어 주까...도 싶었지만..참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남양동시청 부근의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물을 부었읍니다.
머피의 법칙...
진동음...남양동시청옆 영광교회 to 동탄신도시 35K..
캐취를 합니다만..어리둥절....이해가 안됩니다.
같은 화성시인데..가격이 엄청 좋아서...
동탄남광장...몇개의 지저분한 자배...패스..패스..패스..
2시간의 기다림이 결정을 하게 합니다.. 버스타고 집에 가자..
그러나.....
진동음... 남광장노블레스 to 향남 ..20K..
남양 구경을 했으니..향남도 구경해야 할듯합니다.
캐취...
업소오더 입니다.
커피만 마시고 나온다는 인간이...나올생각을 안합니다.
미안해 하는 마담(추측)...과...어린츠자(귀염떵어리)..
45분의 기다림끝에..알콜에 젖은 손과 1층으로 내려옵니다.
기사님 그냥 가세요..
네??
나..차없으요..택시타고 가야해요..
차도 없음서..왜 대리를 불렀나요..45분 기다리게 하고...
대기비 주세요..
5천원 주면 되나요..
아니요...만원입니다.
돈이 없다 하면서 지갑을 열어보입니다.
(천원짜리만 보이네요..)
있는거 다 줄께요...하면서 천원짜리를 다 줍니다.
또..뚜껑이 열릴려 합니다.
주머니에 꾸겨넣고..노블레스로 올라갑니다.
노블레스에서 상황실로 전화합니다.
이차저차 해서 일케되고 절케되고..콜뺴주시고..
(퀴즈 들어갑니다. 왜 대리기사는 굳이 노블레서에 올라가서 상황실에 전화를 했을까요..)
옆에서 듣고있든 귀염둥이츠자....몇번이나 아저씨 죄송해요..죄송해요..
귀여워 죽겠읍니다.
엘레베이트까지 따라와서...아저씨..죄송해요..죄송해서 어쩌죠....
(모르죠..정말 미안해서 따라온건지..멎진 나의 모습에 끌려서인지..)
아..괜찮아요...늘상 겪는 일인데...
다음에 기회되면 봅시다 하면서..손을 내밀었읍니다.
대박......
이늠의 귀염둥이 주저없이 손을 잡아 주네요....
횡재도 이런..횡재가...
입이 찢어진 대리기사....피시방에 가서 또 한번 입이 찢어졌읍니다.
주머니에 넣었든 천원짜리..정리할려고 ..세어보니...
11장이네요!~~
대박...대기비 만원달라 했는데...천원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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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꺼구로 가는 세상에서도 기쁨을 얻게 되나 봅니다.
꼬이고 꼬인 며칠이 싫어서, 역발상의 미친짓을 했더니...
귀염둥이 손도 잡아보고...
대기비 안줄려고 천원짜리 던진 늠에게서 천원짜리 한장이 더 딸려왔네요..
가끔은 힘이 들고 지칠때가 있다면...
기분전환으로...회피지역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오지에서 탈출 콜이 주는 희열을 느낄수도 있고...
그기서..새로운 에너지도 얻을수 있고...
혹시..아나요...귀염둥이 손도 ..함 만져볼수 있을지~
힘들다고...스스로 지쳐가는 우리가 되지마시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위한 무모한 도전..불가능에 대한 도전....
가끔은 해보는...우리 기사님들이 되어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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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코피의 과다 출혈로 혼미해졌든 영혼이....
귀염둥이의 손맛 한번에...전투력이 급상승했든...2월의 27번째 날이였읍니다.
PS : 라마다 호텔에서 천호동 복귀콜로 복귀했읍니다.
미친짓이 멎진 마무리까지 해주네요...
첫댓글 ㅎ결국 이렇게 존날도 있군요~~
퀴즈정답들어갑니다~
어린 츠자 한번 더볼려고!
정답~
정답은~~....제 무덤의 묘비명에 새겨놓겠읍니다. 와서 보세요~
님의 마음은 풍선처럼 두둥실 올라~~~~
지구 밖까지 올라갈람니다~
보고끝~아깝다.멋진 나의 모습으로 연결을 못 시키는지요!!!
얼마나 더 멋져야 하나요!!..쌍코피 흘리고도 살아있는디..
대야동에서 대림역 30K이게 정말인가요. 그가격은 절대 나올수 없는 가격입니다. 그가격이면 손 개거품 물어요..
카드후불이든데요. 남양to동탄신도시 35K도 카드후불이고요.
손 씻으세욧!!!! ~~~~~ 부럽당..
므래요...절대 못 씻죠...안씻지요..
손 씻으세요 대리계에서,,,,,,
이곳에 있을분이 아니십니다.
@광합성^^하러 나가야지 2024년 2월 28일날 떠나겠음다~~
@Code9 환갑잔치 끝내고요.ㅋㅋ
코드 멋져요
시력이 아주 좋습니다. 양시력 2.0 인정!
대리일을 즐기며 여유있게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ㅡ 건투 하시길.
결과값이 같지않을까 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즐거워하는것과.....
요새처럼 일없구 힘들땐 초보때처럼 여기저기 돌아댕겨야 할듯^^
12시이후..평일...기사님 많은 번화가 보다....조금 외진곳에서의 장타..노려볼만 하더라고요..
많이 놀랐음다...설에서 동탄까지 .요즘 거의 30K인데..화성남양에서 화성동탄까지..35K....
물론 즉후지만...
어린 츠자 손잡고 회춘했눼...ㅋㅋ
회춘까지는 아니고...에너지 충전...전투력 급상승..이였음다~
결론은 돈 보다 츠자의 손 한번잡고 좋아서 기절할뻔 햇다는 거군요ㅋ
코드님 일주일정도 그 손 안씻을거죠?? ㅋ아고 겨운 츠자분께서 손에다가 뽀뽀라도 해주시지^^
오른손 기부스 했어요..씻고 싶어도 못 씻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시간 죽고..1시간 허비한..눈물의 댓가였음다~
다짐햇습니다 언젠가 코드님 뵙게되면 꼭 손에다가 얼굴에다가 뽀뽀해드리기로
물론 전 맨 입니다ㅋ오 생각만해도 야릇해ㅋ
락..걸었읍니다.
@Code9 코드님 이건 다른질문인데요 제가 올린글족저근막증써낫던 글이삭재ㅣ됏는데요
혹시 무슨일때문에 그런건지아시나요??
@럭이 삭제권한은 운영자만 가능하지않나요. 이유는 몰겠어요
주현미-영동브루스
ㅋㅋ ~
굿 ㅎ 기쁨주는 글 감사여 ㅎ
ㅋㅋ 잼나게 읽었습니다
님의글 활력소,
원기소.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