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카메리아 힐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수목원 안에 아기자기한 포토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어디 동백꽃뿐이랴.
여름이 시작되면 파란 하늘을 닮은 수국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을 정원을 가득 채운다.
계절마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 덕분에 어느 때에 방문해도 인생샷 100%의 성공률을 자랑한다.
팻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느려도 괜찬아요, 자연은 원래 느려요"
사진 아래 팻말이 재미있습니다.
<혹시 우리 인생 너무 바쁘게만 살아 왔지 않은가요? 잠시 쉬었다가 가세요>
2.카멜리아 힐 구경을 마치고 부근에 있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포도호텔'로 향 합니다.
포도호텔은 둥글둥글한 지붕이 인상적인 포도 호텔은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마치 포도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오직 단층으로만 구성된 특별한 호텔로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함.
방주교회를 설계한 "이타미 준"이 설계 건축한 호텔.
포도 호텔 전경
포도호텔 골프장 및 저 멀리 산방산..
포도 호텔 모형도(가운데)
포도호텔의 시그니처 음식 "왕새우 튀김 우동"
짬뽕 우동( 전복,낚지,가리비 )
3.해발 1100 고지 및 습지 생태계
4.약천사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하는 절로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대적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5.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다.
6.돈까스가 유명한 애월"서황"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7.제주 애월의 노을(저멀리 고기 잡이배의 불빛도 보이고...)을 감상하면서 친구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첫댓글 균형감각님!
포도호텔 꽃으로 잘 꾸며 있네요
수국 꽃도 넘 탐스럽고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입맛 돋구는 음식
사진으로 눈 호강 합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