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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게시판 스크랩 [미니리뷰]제2부 - 뷰게라 VG-10S HD 블랙박스의 사양과 특장점
amd64 추천 0 조회 592 13.02.06 18:0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뷰게라 순정형 블랙박스 VG-10S

 

 

 

제2부에서는 뷰게라의 구성품과 사양 및 특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뷰게라 VG-10S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뷰게라 순정형 모델은 기본적으로 배선 노출을 하지 않는 시공이기 때문에 시거잭 전원 케이블이 아닌 매립용 전원 케이블이 기본 제공입니다. 시거잭 전원 케이블은  옵션 별매품입니다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구입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겁니다.

 

주차 감시 녹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뷰게라 전용 저전압 차단 장치인 뷰셉터를 뷰게라와 연결해줘야 합니다.

GPS 수신 기능이 필요하다면 뷰게라용 외장 GPS 안테나를 뷰게라에 연결해야 하고요.

 



뷰게라의 제품 사양

 

아래는 뷰게라의 제품 사양과 규격입니다.

뷰게라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싶은 부분 중에 하나가 제품 사양에 대한 명확한 표시입니다. 보통 블랙박스 제조사가 이미지 센서의 화소는 공개해도 이미지 센서의 제조사까지는 잘 공개하진 않습니다.

 

이미지 센서를 공개하는게 자랑거리가 되는 경우는 공개를 하지만요. 대표적으로 소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이를 공개하고 자랑하고 있죠.

 

블랙박스 업체들이 이미지 센서의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고객의 알권리를 기만하는 양심불량일지도 모릅니다.

 

뷰게라는 HD 모델 뿐만 아니라 VGA 모델도 이미지 센서의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정직성과 신뢰성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저는 이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VGA 모델에는 픽셀플러스 사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네요. 픽셀플러스 사는 국내 기업으로서 LG 반도체 출신 연구원들이 독립해서 설립한 이미지 센서 전문 제조 기업입니다.  픽셀플러스 사의 이미지 센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이기도 하고요.

 

HD 모델에 사용된 앱티나 이미지 센서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사업부에서 분사한 '앱티나 이미징'이란 기업의 제품이며 이미지 센서 업계의 글로벌 빅3(소니, 옴니비전, 앱티나) 중에 하나입니다.

뷰게라에 사용된 이미지 센서는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채용되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VG-10S의 화각은 대각 기준 120도입니다. 140~150도의 화각을 지닌 제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좁은 화각을 지닌 편입니다만 화각이 좁으면 이미지 주변부의 왜곡이 줄어든다는 점과 사물이 좀 더 크고 자세히 보인다는 반대 급부의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왜곡이 적으며 크고 잘 보이는 영상을 추구한다면 120도 정도의 화각을 지닌 제품이 적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뷰게라의 소비 전력은 최대 3W 이며 12V 기준으로 최대 250mA의 소비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HD 블랙박스 치고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동 온도 면에서도 -20도~60도라는 점에서 영하의 온도 범위에서 타사 제품(-10도~60도) 보다 동작온도 범위가 넓기 때문에 혹한기에도 안정적인 동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VG-10S의 동영상 압축 코덱은 영상:AVC1(H.264), 음성:AAC이며, 곰플레이어와 다음 팟플레이어 같은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과 PC 뷰어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풀HD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에서도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뷰게라의 각부의 명칭과 기능

 

아래는 뷰게라의 각부의 명칭과 기능입니다.

 

 

뷰게라에는 전원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스위치는 슬라이드 ON/OFF 방식의 물리적 스위치로써 블랙박스의 전원을 꺼놓고 싶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녹화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 기존 타사의 블랙박스와 같은 제품 본체에서 전원잭을 뽑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은 매우 편리하고도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푸시 ON/OFF 방식의 논리적 전원 스위치가 아닌 슬라이드 방식의 물리적 전원 스위치이므로 전원 OFF 상태에서 누설전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원 버튼 스위치가 있더라도 논리적 감응 방식의 전원 ON/OFF라면 전원을 OFF 시키더라도 누설전류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장기주차를 위해서 블랙박스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하는 경우에는 논리적 전원 스위치가 있더라도 결국 전원잭을 뽑아두어야 확실하게 누설전류를 차단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 됩니다.

 

그러나 뷰게라의 경우 물리적 버튼 스위치이므로 전원 스위치로 완전한 전원 차단 상태로 전원을 OFF 시킬 수가 있어서 누설전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작은 차이가 뷰게라의 탄탄한 기본기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뷰게라 순정형은 기본적으로 배선의 노출이 안되도록 시공하는 순정형을 위한 제품이라서 전원의 ON/OFF를 위해서는 전원 스위치는 필수적으로 필요하기도 했을 것이고 물리적 전원 스위치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뷰게라의 제품 특징

 

뷰게라 순정형의 제품의 기능적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제품 특징 외에도 뷰게라 본체 내에서 메모리카드의 포맷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뷰게라에서 주차 감시 녹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뷰셉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HD 화소 모델인 VG-10S는 주차 감시 모드에서는 충격 감지와 모션 감지를 지원합니다.

 

아래 사진은 저전압 차단 장치인 뷰셉터이며 네이버 블로거 휘비고 님이 포스팅한 뷰셉터 체험기 (http://index5241.blog.me/10158834180)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제 차가 뷰셉터가 장착되지 않은지라 휘비고님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뷰셉터의 특징은 누설전류(암전류) 값이 매우 적다는 점입니다. 휘비고 님의 리뷰에서 보면 동작, 감시 모드에서 뷰셉터의 누설전류는 0.18mA이고, 저전압 차단시에는 0.4mA에 불과합니다.

저전압 차단 장치는 저전압 차단시의 누설전류값이 1mA 미만으로 매우 적어야 배터리 방전 방지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만 시중에는 수준 미달의 제품들이 많은 현실에서 뷰셉터는 KCC 전자파 적합 인증을 받은 신뢰성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뷰게라와 뷰셉터의 조합을 통해서 주차 감시 녹화에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뷰셉터는 뷰게라 뿐만 아니라 타사 블랙박스 제품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저전압 차단 장치인 뷰셉터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뷰게라의 전자파 차단 설계

 

상기 특징 표에는 나오지 않은 뷰게라의 특장점으로는 DMB 수신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전자파 차단 설계가 있습니다.


블랙박스 때문에 내비게이션의 DMB가 수신감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블랙박스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내비게이션의 DMB의 수신 회로에 주파수 간섭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 경쟁사의 블랙박스가 동작 중인 상태에서 DMB를 실행한 상태인데요. DMB의 수신감도가 저하되는 현상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기본 수신감도가 약한 SBS와 YTN 채널의 경우가 블랙박스에 의한 수신감도 저하가 두드러지게 확인이 되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방송화면이 정지된 상태처럼 수신 불가 상태 또는 수신 감도 1칸의 상태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서 정상적인 방송 수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DMB의 채널 스캔을 하는 중의 모습인데, 13개 정도의 채널이 잡힙니다. 경쟁사의 블랙박스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19개의 채널이 잡히는 걸로 봐서는 블랙박스의 전자파 간섭 방해로 인해서 6개 정도의 DMB 방송 채널은 아예 보지도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보통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 제조사 등이 내놓는 방안이 블랙박스의 전원 배선과 내비게이션의 DMB 안테나 배선을 50cm 이상 충분히 거리를 두라는 것인데요.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고 할 수는 없고 대안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기 경쟁사 제품의 경우 전원 배선과 내비게이션의 전원 배선 및 DMB 안테나 배선은 서로 인접하여 매설하지 않도록 배선이 되어 있음에도 간섭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뷰게라의 경우는 동작 중에 내비게이션 DMB 방송 수신에 전혀 간섭을 주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기본 수신감도가 약한 SBS와 YTN 채널의 경우가 모두 2칸 이상의 수신감도로 방송 수신이 무난히 되었습니다.

 

즉, 뷰게라와 경쟁사 블랙박스의 전원을 모두 꺼놓은 상태일 때와 동일한 수신 감도를 보여서 뷰게라가 DMB 수신 간섭 방해를 일으키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뷰게라의 전자파 방사 차단 성능이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도 뷰게라 동작 중에 DMB 채널 스캔 중의 모습인데요. 19개의 방송 채널을 수신해서 블랙박스의 전원을 켜지 않았을 때와 동일한 채널 수신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뷰게라가 DMB 간섭을 일으키지 않음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셈입니다.

 

 

전자파 차단 설계까지 완벽을 기한 뷰게라의 탄탄한 기본기는 순정형이란 이름에 걸맞는 순정품급의 완성도를 가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드 버튼 기능

 

아래는 뷰게라의 모드 버튼의 기능의 설명입니다.

 

 

 

뷰게라 순정형 모델은 1개의 모드 버튼으로 기능 설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순정형을 지향하는 모델이기에 버튼의 수를 많이 두진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순정품의 특징이 사용자가 기능을 숙지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야 함을 요건으로 합니다. 너무 많고 복잡한 기능으로 인해 조작성이 불편하다면 이는 순정품의 기준으로써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장년 층일 수록 버튼의 수가 많고 조작이 복잡하면 결국 제품의 기능을 반도 사용할 줄 모르게 됩니다. 뷰게라 순정형은 차량의 품격을 중요시 하는 고급 차량의 오너들인 중장년 층을 고려해서 뷰게라 순정형에는 모드 버튼을 1개로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필수적인 조작만을 하도록 컨셉을 잡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드 버튼으로는 강제 녹화, 마이크(음성녹음) ON/OFF, 스피커(음성안내) ON/OFF 등의 3가지의 필수기능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조작성에서도 매우 간단해서 누구든지 쉽게 익힐 수가 있습니다.

모드 버튼을 짧게 누르면 강제녹화가 되고, 길게 눌러서 딩동~ 소리가 들릴 때 버튼에서 손을 떼면 마이크 설정, 딩동~ 딩동딩동~ 소리가 들릴 때 버튼에서 손을 떼면 스피커 설정이 됩니다. 참! 쉽죠 잉~ ㅎㅎ

 

아래는 메모리카드의 자체 포맷 방법의 설명입니다. 메모리카드의 자체 포맷도 쉽고 간단합니다.

 

 

 

뷰게라 순정형은 1개의 모드버튼으로도 블랙박스의 필수적인 기능설정을 충분히 잘 담아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뷰어 프로그램

 

아래는 뷰게라의 PC 뷰어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어서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기능을 파악하시는데는 충분할 것이라 봅니다만 간단히 기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뷰어 프로그램 주화면에서는 주행영상과 녹화 파일 목록 및 G센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녹화 파일을 PC의 하드 디스크 등에 별도 저장할 수 있는 저장 기능 및 이미지 캡쳐 기능이 있습니다.

GPS 안테나를 연결했을 경우에는 주행속도와 주행 방향각(나침반의 방향 변화가 활성화됨)이 표시되며, 지도에서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 부분에서도 특별한 설정 부분은 없고 일반적인 설정을 제공합니다. 시간설정, 지역시간대, 영상 화질설정(저/중/고), 녹화모드(상시녹화/상시+이벤트 녹화), 속도표시 단위, G센서 감도, 차량번호 입력 등의 기본적인 수준입니다.

 

 

메모리 정보에서는 메모리 카드의 사용 용량 확인과 메모리카드 포맷 기능이 제공됩니다.

 

 

뷰어 프로그램의 기능이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되는 수준이라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뷰어 프로그램은 PC 상의 소프트웨어 이므로 추후 기능 개선 등의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상으로 제2부를 마치고 제3부에서는 뷰게라 순정형의 영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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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6 18:18

    첫댓글 관심있는 제품인데...잘 봤습니다.....

  • 13.02.06 22:19

    순정형 영상...기대됩니다

  • 13.02.06 22:49

    주차감시 기능을 사용할려면 뷰셉터를 사야한다 시중에 나와있는불박중 주차감시 기능을 옵션으로 만든놈은 없는데 돈밝히는 놈이네요 가격 비싸겠네요

  • 작성자 13.02.07 00:00

    타 사에도 옵션인거 있습니다.^^; 유명브랜드인 큐알온텍의 루카스 듀오 같은 경우가 전용 상시전원장치를 연결해야만 주차감시 기능이 되는 옵션입니다. 돈만 밝히려고 옵션으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물론, 상업성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암전류 때문입니다.
    아이나비 블박 중에 히트상품이었던 아이나비블랙 G100의 저전압 차단 기능의 암전류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G100의 경우 저전압 차단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모델이라 주차감시 기능이 기본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G100의 저전압 차단시의 암전류는 무려 10mA입니다. G100 뿐만 아니라 블박에 저전압 차단 기능이 내장된 제품들의 암전류가 대부분 높습니다.

  • 작성자 13.02.07 00:08

    저전압 차단 기능을 블박 본체에 내장시키게 되면 암전류를 최소화시킬 수가 없게 됩니다. 1mA 미만의 암전류 수준을 충족하려면 회로 자체가 블박 본체 내에 들어갈 정도로 소형화되지가 않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블박 본체 내에 들어갈 정도로 소형화를 시키면 암전류값이 커지는 회로 수준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블박의 사이즈를 컴팩트하게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암전류를 최소화하려면 저전압 차단 기능은 별도의 외부 장치로 만들어야 한다는군요.
    저전압차단장치 암전류값이 1mA 미만인 제품은 뷰셉터와 루카스의 제품 정도가 대표적입니다. 저전압 차단 기능을 블박 본체 내에 내장한 경우는 암전류가 1mA 미만인 제품은

  • 작성자 13.02.07 00:06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저전압 차단시의 암전류값을 최소화하지 못하면 배터리 방전 방지의 효과를 기대하기엔 미흡하죠.

  • 13.02.07 08:00

    저전압 차단장치가 옵션으로 외부에 설치해야 되는건 이해를 합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어렵지 않게 조작하기 쉽게 만든제품읜데요 그 모든사람들은 블랙박스는 당연히 주차감시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90프로는 당연되니까요 근데 주차감시를 사용하려면 돈을 내라 그부분에 대해서는 일반소비자들이 납득이 안될것 같네요 블랙박스는 사고시 촬영이 잘 되는가와 주차시 누가 내차를 긁는가인데 그 부분은 옵션이다 혹 기본품만 샀는데 주차중 녹화가 안된다일때 그소비자는 당연히 화내겠져 또 저전압 차단장치가 필요없는 사람도 있을터인데 그 소비자는 주차중 감시가 안되겠네요 주차중촬영은 되도록하고

  • 작성자 13.02.07 09:48

    주차감시(모션감지/충격감지)가 기본 내장된 제품이 저전압차단 기능도 내장된 제품들입니다. 요즘 추세가 대부분이 그렇죠. 주차감시를 한다는 것은 저전압이 되면 스스로 저전압 차단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전압 차단 기능이 없는데 주차감시는 있는 블박은 제가 아직 보질 못해서요. 그런 제품이 있는지요??
    혹시나 저전압 차단장치 없이 배터리 B+에 물려서 모션감지가 아닌 상시녹화 상태로 주차녹화를 한다는 개념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거라면 뷰게라도 가능은 하죠. 뷰셉터가 주차모드로 전환하는 건 ACC 방식입니다. ACC가 꺼져 있으면 주차로 판단하고, 뷰게라에 9V 전압을 공급합니다.

  • 작성자 13.02.07 09:52

    9V 전압이 들어오면 뷰게라는 주차모드로 전환되어 모션감지/충격감지로 주차녹화를 하게 됩니다.
    ACC가 들어오면 뷰셉터가 12V 전압을 공급하고 뷰게라는 상시녹화로 전환되죠. 이게 뷰게라의 주차모드/상시녹화 전환 방식입니다.
    주차감시모드란게 블박에 기본 내장이 되어 있는 경우는 결국 배터리의 전압이 설정값 보다 낮아지면 주차모드로 진입하는 방식이 되죠. 그런데, 이 부분이 앞으로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차종들이 배터리 센서를 통한 발전량 제어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압도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차 처럼 배터리 센서가 없는 차종들이야 상관이 없지만요.

  • 작성자 13.02.07 09:57

    전압 설정값 감지로 주차모드를 판단하는 블박의 경우 전압값이 변동되고 그러면 주차모드가 필요하지 않는 상황인데 주차모드 진입이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이 쉽게 발생하진 않으리라 봅니다만 이런 문제를 가진 제품들이 일부 있습니다.
    뷰게라 순정형의 경우 벤츠 차량에 들어갈 제품입니다. 벤츠 출고 고객이 블박을 뷰게라를 선택하면 카네비컴이 뷰게라 순정형을 장착하여 출고하게 되는데요. 카네비컴은 한국 벤츠 차량의 내비, 하이패스 등과 같은 벤츠 순정품의 공급, 장착, AS 등을 전담하는 한국용 벤츠 순정품 위탁 회사입니다. 따라서, 순정품과 동일한 기준으로 품질 관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 작성자 13.02.07 10:02

    즉, 절대로 오동작할 소지가 없는 방식으로 제품을 설계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는 셈이죠. 그래서 전압값으로 주차모드를 감지하는 방식이 아닌 ACC 방식으로 주차모드를 감지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했던 겁니다. 시동을 끄면 바로 주차모드로 진입하고, 시동을 켜면 바로 상시녹화로 복귀해야 하는 완벽한 동작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ACC 제어가 아닌 전압값을 기준으로 하는 주차모드 진입 및 상시녹화 복귀는 동작의 신뢰성에서 완벽하다고 말하기가 순정품의 기준에는 미흡하죠.
    아무튼 이런 사유 등으로 뷰셉터를 통한 주차모드 진입이라는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저전압 차단기능을 왜 내장하지 않았는지

  • 작성자 13.02.07 10:05

    의문점이 들어서 카네비컴에 방문장착하러 갔을 때 그 이유를 물어봤었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나서 어느 정도 수긍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주차모드 진입을 판별하는 방법은 블박 제조사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전압값 감지가 많고, 그 다음이 ACC 방식과 GPS의 속도 감지를 이용한 정차시간 기준의 방식이 있고 하지만 순정품 기준으로 보면 가장 신뢰성 높은 방식이 ACC 방식입니다.
    에구...댓글이 꽤 많이 길어졌네요. ^^;

  • 13.02.07 08:02

    저전압 감지는 옵션으로 그것이 옮은게 아닌가 그 부분이 아쉬워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글구 렌즈 밟기는 어떤지 스펙에 없네요^^

  • 작성자 13.02.07 10:05

    F값은 저도 이제서야 궁금해져서 문의해보니 2.0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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